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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 2011년 6월 사역 안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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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규 대표의 6월 편지]
한국 홈스쿨 운동,
이제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향해 달려갑니다.
우리 모두 다함께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읍시다!
샬롬!
전국에 계신, 그리고 전 세계 곳곳에 계신 홈스쿨 가정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을 받아 우리 자녀를 경건한 다음 세대로 키우려고 몸부림치는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코이노니아가 각 가정의 부모님들에게, 모든 자녀들에게 충만하게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한국 홈스쿨 운동은 지금까지 정적인 활동 중심에서 이제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전국적이고 대사회적인 운동 중심으로 한 걸음을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 홈스쿨 가정이 개별적으로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야하며, 각 지역마다 지회 조직이 탄탄히 세워져 가야하고, 각종 지원 기관을 비롯한 학습 단체, 협력 단체와도 더욱 긴밀히 연대해야 하며,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한국 교회와도 더욱 심도 있는 협력 관계를 세워가야 하고, 또한 여러 시민 사회 단체와 연대하는 가운데 사회와 정부를 향해서도 목소리와 영향력을 높여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홈협회는 기존의 이사회와 임원회 중심의 사역에서, 기존 임원회의를 12개국+사무지원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실행위원회, 사회 각계각층의 명망가와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구성하는 자문위원회, 전국 단위의 지회 조직과 각종 협력 단체, 후원 교회, 시민 사회 단체를 아우르는 협의체, 그리고 기존 이사회, 이렇게 네 바퀴로 돌아가는 홈협회로 확대 개편하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우리 앞에는 각종 복잡다단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으며, 단기적이고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당면한 문제들, 중장기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적인 부르심 앞에,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따라 차근차근 하나씩, 단계적으로 필요한 발걸음을 조금씩 떼어나가면서, 앞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과 지혜, 힘과 역량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벌써 아침부터 32도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리는가 싶더니, 이어서 물난리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신 모든 홈스쿨 가족들이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럴 때 영양가 있는 보양식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로 우리 삶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기독교 홈스쿨 운동과 관련하여, 현재 협회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전국 순회 세미나와 광주 지회 설립 추진 중
전국 순회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깨달은 것은 믿음으로 가정과 자녀를 세우가면서 홈스쿨링을 하고 계시는 분들, 또 새로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정보나 모임이 부족하여 시작하기를 주저하는 분들, 시작했다가도 지치거나 포기한 경우들도 역시 많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각종 정보나 세미나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지방에서는 지쳐 포기하거나 깊은 절망감에 빠져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를 맡고 있는 대표로서 더욱 강한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가는 곳마다 너무 반가워해주시고,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커다란 격려와 힘이 되었습니다. 전국 순회 세미나는 앞으로도 각 지역을 돌아가면서 계속 될 것입니다.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모이고 있는 분들께서는 협회에 알려주십시오. 저희가 찾아가겠습니다. 장소와 여건만 마련된다면, 협회에서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순회 세미나가 열리도록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그리고 계속 기도로 지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세요.
광주는 조만간 지회가 설립될 예정입니다. 광주 순회 세미나에 오셨던 분들이 2주에 한 번씩 모이고 있으며, 그리고 그분들을 중심으로 지회 설립을 공식적으로 홈협회에 요청해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앞으로 광주 지역에서도 홈스쿨 네트워크 모임이 견고히 서가길 기대합니다. 이제 기존 홈스쿨 가정들에게 한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홈스쿨 시작하셔서 연차가 오래된 가정들에서는 아직 부족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대로 주변에 있는 연약한 가정을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가정이 한 가정만 도와도, 그런 식으로 상호 협력하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분위기만 형성되어도 한국 기독교 홈스쿨 운동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2. 홈협회 사역 전반에 관한 전문 컨설팅 요청 중
홈협회의 전반적인 조직과 사역과 재정에 관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금과 기부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자부하는 “(주) 도움과 나눔”에 정식으로 컨설팅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주로 한국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비영리단체를 자문하는 회사인 “도움과 나눔”의 전문 컨설팅을 통하여, 현재 홈협회 사역의 전반적인 비전과 과제 설정, 조직과 재정 운영의 문제점이나 장단점을 파악하여, 무엇을 선택하고 어디에다 우리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집중해야 할지 점검을 받기 위함입니다.
조만간 실행위원 전원과 “도움과 나눔” 사이에 컨설팅을 위한 공식 미팅이 있을 예정이며, 그 과정을 통하여 지금까지 홈협회 사역과 앞으로 전개될 사역에 관한 객관적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컨설팅 회사 대표와 통화하면서 짧은 대화를 나누었는데도, 홈협회가 어떤 정체성을 가져야 할지, 정체성에 맞는 방향, 조직으로 나아가야 할지,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에 대해 귀한 통찰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식으로 컨설팅을 받고 나면 더욱 선명하고, 정확하고, 구체적인 최종 평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 이후에 모든 회원님들께 상세히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협회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귀한 단체를 알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반가운 소식은 이 회사의 대표께서도 최근에 큰 아들부터 홈스쿨을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3. 이른 새벽까지 이어진 실행위원회의
지난 DCTY 컨퍼런스에서는 오랜만에 전국에서 실행위원들이 모여 새벽녘까지 갑론을박 많은 대화를 깊이 있게 나누었지요. 그 전에 기존 이사들과 새로운 실행위원들이 함께 만나 상견례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이 만남에서는 주로 홈스쿨 합법화 운동에 관해 이런저런 의견을 나누었고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실행위원원과 전국 순회 세미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시고 권면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고 많이 부족합니다. 계속 중보와 성원과 후원과 격려와 채찍을 아끼지 마시고 주저 없이 말씀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새벽까지 주로 논의한 주제는 홈스쿨 컨퍼런스였습니다. 이번 홈스쿨 컨퍼런스는 여러 면에서 새롭게 시도하려고 합니다. 올해 초 2011 홈스쿨 컨퍼런스를 마친 이후에 각 단체와 지회장과 개인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기초로 이미 일차 평가를 마친 상태이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개최될 컨퍼런스의 대략적인 윤곽을 잡은 상황입니다.
이제 막 홈스쿨 시작하려고 하시거나 연차가 낮은 분들의 참여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반하여, 연차가 올라가면서 기존 홈스쿨 가정들의 참여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두 부류의 필요, 그리고 그 중간에 있는 분들의 실제적인 고민과 필요를 어떻게 홈협회 컨퍼런스에서 담아낼 것인가를 함께 토론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청소년들이 점차 늘어가는데, 이 청소년들의 진로 지도와 필요를 채우는 부분이 저희 컨퍼런스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조만간에 자세한 내용들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날짜는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좀 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만간 확정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4. 온라인상에서 홈스쿨 지원하는 방안
전국을 다니며 깨달은 것은 속히 지역마다 지회를 세우면서 각 지역에 계신 분들이 큰 어려움 없이 홈스쿨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에 상설 홈스쿨 기초 세미나를 개설하고, 각 지역에도 동일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체계를 세워가려고 합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도 각 홈스쿨 가정에서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든지, 단순한 회원 제도가 아니라 학생증이나 각 가정 학교 등록증을 발급해주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홈스쿨링을 하면서 갖는 실제적인 어려움의 문제를 많은 분들이 호소하셨습니다. 가정예배는 어떻게 드리나요? 신앙훈련은 어떻게 하면 되지요? 성품인성교육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 각 과목별 학습지도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등 질문은 끝이 없습니다. 세미나,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이러한 것을 해결 받을 수 있으나 온라인상에서 해결된다면 이보다 더 좋을 것은 없겠죠. 현재 10여명이 강사진이 구성된 상황입니다. 각 가정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5.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홈스쿨 운동의 필요성!
앞으로 홈스쿨 운동이 좀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필요들이 있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이전 임원 중에서 어떤 분은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재를 만들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어떤 분은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여러 많은 분들이 홈스쿨의 방향이나 구체적인 필요들을 제시하고 연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연구회나 연구소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번에 보디 바우컴 목사님께서는 미국 홈스쿨 가정들이 처음 기독교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20% 내외라고 말씀하면서 크게 걱정하셨습니다. 근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홈스쿨링 운동의 형편이 이러한데, 과연 한국 홈스쿨 운동은 어떤 방향으로 굴러갈지, 도대체 어떻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나아가야 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연구하면서도 많은 도움과 통찰을 얻어야하겠고, 성경이 말씀하시는 홈스쿨링의 기초를 신학적으로 정리하여 체계를 세우는 일도 긴급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뿌리가 깊어야 오래가는 법입니다. 단순한 방법론만 붙들고 가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이제 다양한 각도에서 실제적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다루는 연구회나 연구소가 필요합니다. 이제 차분히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 모든 과정과 노력을 통하여 한국 홈스쿨 가정들을 도우며, 우리 홈스쿨 가정의 자녀들이 한국 교회와 민족, 인류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인물들로 자라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 모든 일들이 실제로 구체적으로 하나씩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2011년을 기점으로 하나님께서 한국 홈스쿨 운동 역사에 새롭고 놀라운 일을 일으키시기를 기도합니다.
6.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 전국 모든 지역에 지회(지역 네트워크)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무슨 일이든지 힘들고 어려운 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 주저하지 마시고 곧바로 홈협회로 연락하십시오. 최대한 여러분의 손발이 되겠습니다. 주변에 계신 선배 홈스쿨 가정들이나 지회로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이게 바로 지회가 각 지역마다 세워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10개 이상의 지회를 설립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지회는 너무 중요합니다. 서로 도울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가 가까이에 있다면 새로운 홈스쿨 가정이 성공적으로 세워지는데 커다란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광주에서 지회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광주에는 이전부터 모임이 진행되고 있었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모임이 사라졌습니다. 이처럼 지역 네트워크 모임이 든든히 세워지기까지 협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궁극적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 지회(지역 네트워크)가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이것이야말로 홈스쿨 합법화를 앞당기는 지름길입니다. 우리 홈스쿨 가정들이 지역마다 단단히 연대하여 역동적인 힘을 결집할 때라야 비로소 저희는 정부와 사회를 향하여 정정당당하게 합법화를 요구할 수 있으며, 교육비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공교육 지원 시스템을 떳떳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지역적인 힘을 모아 전국적인 역량으로 승화시켜주세요!
지역에서 각자 개별적으로 모이고 있는 분들께서는 이제 우리끼리가 아니라 지역적인 힘을 모아 각 지역마다 지회 설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중심에서 이끌어 가시는 분들도 마음을 열고 가까운 인근 지역과도 연대하시고, 협회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다음 세대에는 더욱 멋진 토양에서 마음껏 자기 뜻과 역량을 펼치면서 자라가고, 이 사회와 온 세계로 뻗어나가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는 터전과 기틀을 마련하는 일에 다함께 손에 손을 잡고 나아갑시다.
(3) 모든 회원님들과 한국 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을 요청합니다.
지속적으로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현재 저희 홈협회는 정회원과 가족회원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굴러가고 있습니다(그 외에 이사나 단체 후원자들도 있습니다). 정회원은 연 3만원이며, 주로 컨퍼런스나 세미나에 우선적으로 초대하여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정회원으로 섬겨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족회원은 매달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분들입니다. 협회 사역을 펼치는 데 있어서 가장 커다란 재정 후원의 원천이자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저는 앞으로 아주 적은 금액이라도 매달 후원해주시는 가족회원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몇 배로 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려우신 중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을 뵐 때마다 깊이 감사하며 커다란 감동을 받습니다.
각종 새로운 사역과 사업을 펼치기 위해서는, 잘 아시다시피 인적 자원과 재정적인 필요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홈스쿨을 진행 중인 가정들에게, 특히 교회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들께, 특히 담임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에게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개 교회의 후원 단체에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를 포함시켜 주십시오! 올해는 여러 모로 어렵겠지만, 내년부터는 협회가 교회의 후원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홈협회는 한국 교회를 후원교회, 협력교회, 동역교회로 모셔서 함께 이 나라의 척박한 교육 현실과 환경을 변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교회가 홈협회의 사역에 최소한 후원교회로, 나아가 협력교회로,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동역교회로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후원교회란
홈협회가 펼치는 홈스쿨 운동의 정신, 가치, 철학 따위를 동의하고 공감하여
정기적으로 특정한 금액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교회입니다.
협력교회란
홈스쿨 운동의 정신, 가치, 철학 따위를 동의하고 공감하여
정기적으로 특정한 금액을 재정적으로 후원할 뿐만 아니라,
홈협회의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를 비롯한 다른 여러 가지 활동과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하는 교회입니다.
동역교회란
홈스쿨 운동의 정신, 가치, 철학 따위를 동의하고 공감하여
정기적으로 특정한 금액을 재정적으로 후원할 뿐만 아니라,
홈협회의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를 비롯한 다른 여러 가지 활동과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하는 동시에,
교회 내에 홈스쿨 운동의 정신, 가치, 철학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구현하기 위한
기구나 조직, 부서를 실제로 설치한 교회입니다.
(예: 지구촌교회, 분당샘물교회, 기쁨의교회, 쉴만한물가교회 ... 등)
(4) 현재 홈협회는 아래와 같이 새로이 12개의 국을 신설하여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협회 조직은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미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 실행위원회뿐만 아니라 자문위원회, 제반 기관/단체/교회 협의체, 기존 이사회, 이렇게 네 바퀴 체제로 확대 개편하여 돌아갈 홈협회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분의 도우시는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누구든 어떤 분야이든 자원하여 연락해 주시고 도와주시면 함께 한국 기독교 홈스쿨 운동이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가운데 놀라운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7. 기도 제목
(1) 먼저 제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한국 기독교 홈스쿨 가정들의 필요를 민감하게 감지하여 조직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2) 실행위원들이 전국에 흩어져있으나 한 마음 한 뜻으로 각자 필요한 사역을 잘 계획하고 추진할 뿐 아니라 조율할 수 있도록
(3) 실제적으로 홈스쿨 가정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을 지원하고 도울 수 있도록
(4) 올해 지회가 전국에 10개 이상 세워지고(궁극적으로 전국 각 지역마다 지회가 세워지도록), 홈스쿨 후원 기관들이 견고히 세워져 홈스쿨 가정들을 잘 도울 수 있도록
(5) 미국의 홈스쿨을 보며 한국 홈스쿨링이 어디로 가야하고 세월이 흘러 자녀와 손자 세대까지 올바른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무장된 홈스쿨이 전수되도록
(6) 필요한 동역자와 재정이 채워지도록
(7) 수도권에 홈협회 센터가 세워지도록
(8) 한국에도 홈스쿨법률옹호협회 같은 조직이 생겨날 수 있도록
(9) 홈스쿨 합법화 운동(교육법 정비, 학력 인정, 교육비 지원, 공교육 시스템 활용)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따라서 전략적으로, 순조롭게, 조직적으로, 뜨겁게, 자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10) 각 가정의 홈스쿨 기록 관리 지원 체계(데이터베이스)가 웹상에서 가능해질 수 있도록
(11) 12개국+사무지원국 중심의 실행위원회, 사회 각계각층의 명망가와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구성하는 자문위원회, 전국 단위의 지회 조직과 각종 협력 단체, 후원 교회, 시민 사회 단체를 아우르는 협의체, 그리고 기존 이사회 등 홈협회의 각 조직 구성과 협력/연대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완성될 수 있도록
(12) 각 홈스쿨 가정이 방향을 잘 잡아서 나아가며, 믿음의 반석 위에 더욱 든든히 세워져갈 수 있도록
(13) 지역마다 홈스쿨 가정들 사이에 서로 협력하고 연대하려는 마음들이 일어나도록
(14) 홈협회가 사회와 정부를 향해서도 목소리와 영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자체 역량을 키우며, 제반 기관/단체/교회와 협력하고 연대하는 관계를 세워가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를
2011년 6월 28 일
우리 자녀를 통해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권창규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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