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기고] 영유아 홈스쿨링, 이것만은 꼭 챙겨라

보아스 2014-07-14 (월) 16:23 3년전 354  
http://www.imh.kr/b/B19-546
CJ에듀케이션즈 정화숙 콘텐츠개발 팀장 = 최근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들 사이 홈스쿨링 열풍이 뜨겁다.

작년부터 초등 교과 과정에서 ‘수학 문장제 학습’, ‘창의력’, ‘논술’ 등 통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사교육으로 마땅히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엄마표 통합교육’이 더욱 각광을 받게 됐다.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행착오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제대로 된 홈스쿨링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 홈스쿨링 시작해야 한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같이 홈스쿨링을 경험한 유명 연예인들의 사례가 늘면서 자녀의 연령이나 수준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홈스쿨링을 강행하는 부모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과하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자녀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홈스쿨링은 자칫하면 자녀에게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줄 수 있다.

홈스쿨링을 시작하는 나이는 정해있지 않다. 홈스쿨링이 인지 학습으로까지 확장된다면, 어릴 때부터 하는 것도 좋기 때문. 하지만 보통 아이마다 성장의 차이가 있으니 부모는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 난이도에 맞게, 아이마다 다른 흥미요소를 반영해 재미있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홈스쿨링을 시작할 때 첫교재는 반드시 난이도가 쉬운 것으로 택해야 한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교재를 선택하게 되면, 아이가 자신감을 잃게 되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다. 아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난이도 쉬운 교재를 택해 아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충분한 칭찬을 통해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게 좋다.

둘째, 주 단위로 학습 목표를 설정해라.

홈스쿨링을 처음 시도하는 학부모들은 학습 목표를 세우는 부분에서 가장 많은 오류를 범한다. 흔히 아이의 학습 목표를 ‘올해 안에 한글을 모두 떼겠다’는 등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부모들이 많은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학습 목표를 세울 때는 ‘이번주는 한글 단어 5개’, ‘다음주는 영어 알파벳 6개’ 등 일주일 단위로 계획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부모의 욕심이 과한 나머지 아이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빡빡한 목표를 세우는 것도 지양해야할 점이다. 무엇보다 홈스쿨링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의 적성을 발견하고, 궁극적으로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가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 공부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부모부터 먼저 솔선수범을 보여라.

홈스쿨링은 부모의 역할에 따라 성패가 좌지우지될 정도로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4세 전후의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그대로 배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모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가장 먼저,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할 공부나 놀이에 대해 미리 공부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재료와 도구를 통해 무엇을 만들고, 이를 통해 아이에게 어떤 것을 알려줄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홈스쿨링에 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들의 돌발 질문에도 당황하지 말고 능숙하게 답변을 해줘야 한다. ‘글쎄’, ‘모르겠는걸’과 같이 아이에게 정확한 답변을 해주지 않을 경우, 부모에 대한 믿음이 낮아져 홈스쿨링의 효과도 떨어지기 십상이다.

또한 가정에서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부모부터 솔선수범해 아이에게 책을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아이 또한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다. 아이와 같은 책을 읽고,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아이의 사고력을 향상시켜주기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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