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이 인생을 결정한다(이정곤 저, 도서출판 아크, 2013. 03)

추천도서


성품이 인생을 결정한다(이정곤 저, 도서출판 아크, 2013. 03)

ljw2000 0 1,296 2013.03.29 09:46
- 한때 저희 고파네에서 함께 교제하던 이정곤 선생(하이파이브홈스쿨, 현재 미국 조지아 거주)께서
책을 내셨네요! 많이 성원해 주세요!
 
성품이 인생을 결정한다  
저 : 이정곤출판사 : 아크발행일 : 2013년 03월23일
 
 
 
도서소개
 
행복한 성품을 세우고 성공적인 삶으로 이끄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 [성품이 인생을 결정한다] 이 책은 대안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평범한 교육자가 저작한 7년 동안의 연구결과로서 그 감동만큼은 평범하지 않다.

인간은 행복한 존재로 창조되었고,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삶의 본질인 성품에 집중해야 한다는 문제제기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행복이란 긍정적 정신작용의 결과이고 이런 정신작용을 결정짓는 것은 성품이라는 저자의 일관된 논점에 친숙해지면서 이 책에서 설명하는 행복과 성공의 절대적 조건인 성품의 비밀을 배우게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성품혁신의 방법에 집중할수록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 자기존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능력, 감정과 본능을 조절하는 능력, 소통하는 인간관계의 능력, 잠재력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등 인간의 통합적인 정신능력을 터득할 수 있다는 확신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기존의 성공학, 처세술 등 다양한 책들이 일시적 공감을 주면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하는 이유는 삶의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종합적인 정신능력으로서의 성품을 근본으로 다루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행복과 성공을 결정하는 성품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까? 이 책이 실제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성품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성품을 최고의 가치로 의식화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변화와 도전, 그리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 책은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이며, 모든 가정이 행복한 성품을 배우는 행복학교가 되기를 촉구하는 공개적 제안이기도 하다.

왜 성품인가?

연구자들에 의하면 인생에서 행복을 결정짓는 두 가지 요소는 정신 능력과 지적 능력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지금까지 사람들은 정신 능력을 개선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해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들에 환호하면서 일시적 공감을 얻었으나 실제적인 변화로 연결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많다. 그것은 인간의 의식과 행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정신 능력으로서 삶의 본질인 성품을 근본으로 다루지 않는 어떠한 자기계발의 방법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공적인 삶을 이끄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공적인 삶을 위해 정신능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에 있어서 삶의 본질인 성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전제에서 이 책의 발상이 시작된다.

저자는 행복이란 긍정적 정신작용의 결과라고 전제하고, 좋은 성품과 나쁜 성품이라는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사랑이 행복한 성품의 뿌리라는 관점에서 뿌리 깊은 성품을 동일개념으로 가치를 명료화 하면서 사랑이 뿌리깊은 성품의 근원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성품을 최고의 가치로 의식화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변화와 도전, 그리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고 논의의 초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 성품혁신을 위한 변화와 도전은 단순히 일시적인 감정의 반응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행동방식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추구하는 성품의 혁명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행복한 성품의 핵심원리는 사랑이라고 단언하면서 사랑이 행복의 원천이고 성품의 뿌리이므로 사랑이 없으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행복한 성품이 뿌리를 내릴 수 없다는 점을 일관되게 강조한다. 이런 맥락에서 성품이란 인간의 통합적 정신능력이고, 행복의 절대요인이며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통제하는 자기통제 능력이라는 근거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12가지 성품코드는 각각 성품요소 별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사랑과 평화, 겸손과 온유, 친절과 관대, 정직과 성실, 인내와 절제, 순종과 감사 등의 성품요소들이 독립된 영역에서 각기 분리되어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통합적 영역에서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상호보완적 개념이다. 사실 이런 성품요소들은 사랑에서 시작되고 사랑에 의해 완성된다. 사랑이라는 성품요소가 모든 성품요소들의 지배원리이며, 작용원리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모든 성품요소들은 그 생명이 사랑에서 발원한다. '뿌리깊은 성품나무'는 사랑의 뿌리에서 나오는 생명의 에너지가 평화의 줄기를 생성하고 겸손, 온유, 친절, 관대, 정직, 성실, 인내, 절제, 순종, 감사의 가지들로 뻗어나가고 행복한 삶의 열매를 맺게 한다. 뿌리깊은 성품나무의 성장원리를 살피는 과정에서 행복의 비밀을 일깨우는 성품의 원리를 알게 되고, 그 원리를 습득함으로써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행복을 이끄는 뿌리깊은 성품이 우리의 의식 속에 견고하게 자리잡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제1부에 해당하는 '행복한 나를 찾는 12가지 성품코드'는 각 성품요소의 개념과 원리를 흥미롭게 분석하여 독자의 의식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각 장의 후미 부분에는 '행복한 성품을 세우는 사람의 특성'이라는 코너를 통해 성품요소의 개념을 의식화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행복한 성품을 세우는 30일 실천 리스트'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항목을 실천하도록 행동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제2부에 해당하는 '행복한 성품을 세우는 7가지 방법'이라는 섹션을 통해 성품가치에 대한 인식과 각성이 소멸되지 않고 일상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7가지 실천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성품의 뿌리인 사랑을 호흡해야만 한다고 제안한다. 호흡이 중단되면 생명은 곧 파괴된다는 것이다. 호흡은 채움과 비움을 반복하여 생명을 지속하는 삶의 순환방식이라고 설명하면서 호흡이 있는 모든 순간에 성품의 핵심원리인 사랑을 호흡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랑의 호흡을 멈추게 되면 뿌리가 죽은 나무의 생명이 시들어 버리는 것과 같다. 입으로 공기를 호흡하는 것처럼 마음으로 사랑을 호흡해야만 한다. 사랑 없는 그 어떤 성품요소도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 인체에 공기가 부족할 때 심호흡을 통해 특별하게 반응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에서 분노와 갈등, 차별과 멸시, 이기심과 욕심과 교만 등 부정적 상황이 발생하게 될 때 특별히 사랑의 심호흡을 통해 마음의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우도록 해야만 한다.

이 책에서 사랑의 성품이란 태생적으로 주어지는 천성이 아니라 삶의 기준과 조건에 부합한 생존능력으로서 삶의 과정에서 형성되는 통합적 자아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런 점에서 성품의 뿌리인 사랑으로 충만하여 성품혁신을 이루는 것이 곧 진정한 자아실현이다.

저자는 기존의 인성교육 관련 책자들이 일방적으로 자녀훈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오류를 발견하고 그 한계를 직시하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자녀교육의 핵심은 피교육자로서 자녀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변화를 촉구하기 보다는 교육의 주체자로서 부모의 변화를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발상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본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태를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부모의 변화 없이 자녀들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저자의 관점에 공감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시각으로 보면 이 책은 자녀훈육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일 뿐 아니라 부모들의 변화를 이끄는 성품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통찰력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누가 읽어야 하나?

자기계발의 핵심은 대부분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것이 소유적 성공이든 존재적 성공이든 행복한 삶을 이끄는 핵심원리는 성품에 있다. 인간의 행복은 성품철학에서 시작된다. 성품이 삶의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행복의 절대요인이라면 반드시 탐구해야 할 대상이다.

따라서 행복을 열망하는 사람이라면 청소년부터 직장인들까지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수 많은 책들이 삶의 본질인 성품을 근본으로 다루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준다. 인간의 삶과 행복을 결정하는 성품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실제적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인간의 존재 목적은 행복이고, 행복은 성품에 달려 있다. 인간답게 살아야 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성품을 탐구하고 사랑의 성품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품가치에 무지하거나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두려움과 열등감과 좌절과 절망 등 부정적 자의식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자기로서의 삶'을 찾아가는 행복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성품이 행복의 원천이다. 이것이 20대에서 50대까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지금은 성품에 주목해야 할 때이다.
행복한 성품을 세우고 성공적인 삶으로 이끄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 [성품이 인생을 결정한다] 이 책은 대안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평범한 교육자가 저작한 7년 동안의 연구결과로서 그 감동만큼은 평범하지 않다.

인간은 행복한 존재로 창조되었고,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삶의 본질인 성품에 집중해야 한다는 문제제기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행복이란 긍정적 정신작용의 결과이고 이런 정신작용을 결정짓는 것은 성품이라는 저자의 일관된 논점에 친숙해지면서 이 책에서 설명하는 행복과 성공의 절대적 조건인 성품의 비밀을 배우게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성품혁신의 방법에 집중할수록 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 자기존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능력, 감정과 본능을 조절하는 능력, 소통하는 인간관계의 능력, 잠재력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등 인간의 통합적인 정신능력을 터득할 수 있다는 확신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기존의 성공학, 처세술 등 다양한 책들이 일시적 공감을 주면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하는 이유는 삶의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종합적인 정신능력으로서의 성품을 근본으로 다루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행복과 성공을 결정하는 성품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까? 이 책이 실제적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성품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성품을 최고의 가치로 의식화하는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변화와 도전, 그리고 그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 책은 행복한 삶을 소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이며, 모든 가정이 행복한 성품을 배우는 행복학교가 되기를 촉구하는 공개적 제안이기도 하다.

추천사 

성품은 타고나면서 결정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또는 자라면서 한 번 굳어진 성품은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단호하게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면 그 편견을 버리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성품가치를 이해하고 어떻게 훈련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좋은 성품이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내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자녀들의 행복한 인생을 소원하는 부모들이나 행복한 가정을 세우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정교육의 지침서로 적극 추천한다.
- 김윤옥 / 충남 홍성에 사는 주부

좋은 대학을 나오고 스펙을 갖춰도 직장생활이 쉽지 않은 이유? 이 책에 그 해답이 있다. 로버트 풀검의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처럼 이 책은 어른들이 돌아갈 수 없는 유치원시절에 배워야 할 모든 인성들을 다시 배울 수 있는 인성 교과서이기도 하다. 직장생활뿐 아니라 모든 삶의 현장에서 행복을 누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일독을 권하고 싶다.
- 최에스더 / 셀라합창단 단장

언젠가 사회성이 타인과 어울릴 수 있는 사교성이라기보다 타인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사회성 좋은 사람이란 곧 좋은 태도로 남을 대하는 성품이 훌륭한 사람인 것이다. 그런 사람은 함께하고 싶고 친구가 되고 싶다. 이 책의 지침을 따라 하기만 해도 행복한 성품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기에 독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 임준태 / 전라북도 건설교통국 주무관

교실에서 교사와 아이들의 행복이 양립할 수는 없을까? 행복을 이끌어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 종합적인 정신능력인 성품을 변화시키는 것임을 깨닫는다. 이 책은 인생을 변화시키고 행복을 끌어당기는 성품의 가치와 방법을 제대로 보여준다. 교사, 학부모, 동료 등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성품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나'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건 내고 싶은 책이다.
- 심효문 / 충주 교현초등학교 교사

사람들은 이 시대가 너무나 어지럽고 혼탁하다고들 한다. 이럴 때 종교가 사람들의 피폐하고 텅 빈 마음을 가다듬어 주기를 기대하는데 이 또한 어려워 보이는 시대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기독교인들이 닮기를 꿈꾸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뿐 아니라 기독교인들에게도 꼭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정문찬 / 새롬교회 목사

성품을 근본으로 다루지 않는 어떠한 자기계발도 허망하다는 저자의 관점에 공감한다. 이 책은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계층을 어른들에서 청소년들까지 확장시켜 주는, 세대를 초월해서 읽어야 할 인성교육 지침서로서 성품의 원리와 방법들에 주목 할수록 통쾌한 깨달음이 깊어진다. 또한 실천지침들이 영문으로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독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세워주는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 김중환 / 듀폰 코리아 전무이사

개인의 인성이 강조 되는 21세기 세계화 시대에는 올바른 성품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좋은 성품은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소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성품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올바른 성품을 가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경쟁심과 이기심으로 오염된 우리의 정신세계를 정화하는 이 시대의 지침서이다.
- 김웅남 / 전 외교부 대사, 전 한국외대 외교겸임교수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겪는 스트레스가 사람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실력은 있지만 인성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같이 일하기 꺼려지기 마련이다. 요즘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도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인성 좋은 신입사원을 최고로 꼽는다. 좋은 성품이 사회생활의 성공비결이자 행복의 절대조건이라는 점에서 가정마다 한 권씩 소장해야 하는 책일 뿐만 아니라 직장인은 물론 취업희망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박영수 / 한국예탁결제원 부장

행복한 학생과 교사가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나에게 변화의 절박한 동기를 새롭게 해 주고 행복가치를 깨닫게 해 준 이 책의 지침을 따라가다 보면 건강한 교사로 세워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자녀들의 행복을 희망하는 학부모, 학생들의 인성 때문에 고심하는 모든 교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석은정 / 대전원앙초등학교 교사
 
 

목차 

프롤로그

제1부 행복한 나를 찾는 12가지 성품코드
행복한 성품으로 거듭나기
CODE 01 사랑 _ 기적을 창조하는 성품의 뿌리
CODE 02 평화 _ 갈등을 이기는 공존의 힘
CODE 03 겸손 _ 낮은 곳으로 흐르는 축복의 통로
CODE 04 온유 _ 직선을 능가하는 곡선의 힘
CODE 05 친절 _ 기쁨을 나누는 소통의 방식
CODE 06 관대 _ 허물을 감싸는 사랑의 보자기
CODE 07 정직 _ 운명을 바꾸는 양심의 힘
CODE 08 성실 _ 희망을 이루는 성공의 법칙
CODE 09 인내 _ 발걸음을 인도하는 능력의 지팡이
CODE 10 절제 _ 자아를 연단하는 능동태
CODE 11 순종 _ 서로를 존중하는 섬김의 능력
CODE 12 감사 _ 절망을 밀어내는 긍정의 힘

제2부 행복한 성품을 세우는 7가지 방법
KEY 01 성품을 호흡하라
KEY 02 좋은 선택을 연습하라
KEY 03 성품일기를 쓰라
KEY 04 행복한 성품을 의식화하라
KEY 05 행동을 습관화 하라
KEY 06 자기관찰을 지속하라
KEY 07 날마다 비전을 선포하라

에필로그

성품사용설명서/부록 성품 테스트/감사의 글
프롤로그

본문중에서 

행복학교와 갈등사관학교
 
이 세상에서 놀라운 일 중의 하나가 행복을 알지 못한 채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행복의 가치를 배워야 할 가정에서 오히려 갈등을 배우는 데 몰두하는 기현상이 벌어진다.
행복학교가 되어야 할 가정은 갈등사관학교로 변질되어 간다.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어떤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것인지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생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이다.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은 행복을 이루기 위한 수단적 가치로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철학사상이나 정치사상, 종교사상도 현세적 행복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갈등하고 분노하는데 익숙해져 있다. 행복한 성품이 강조되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갈등유발적 사회구조에 불편해 하지 않는다. 오히려 갈등상황에 직면할 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을 통제하려 하기 보다는 타인을 압박하고 분노하는 것이 사회적 능력이라고 착각을 한다.
우리는 끝없는 욕망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남들이 정해 놓은 삶의 기준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고 출세와 성공만을 위해서는 자신의 소중한 정체성을 포기하고 오히려 자신을 억압해야만 하는 사회적 모순에 빠져 있다. 이러한 갈등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평화를 누리면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유일한 길은 자기통제 능력을 강화시켜 주는 성품에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성품만큼 중요한 가치가 어디 있는가? 행복은 성품에서 비롯된다. 행복한 성품은 축복을 끌어당기고 나쁜 성품은 저주를 끌어당긴다.
(/ 본문 중에서)

행복한 성품을 타고 날까?
 
현대인들에게 한가로이 성품이니 행복이니 하는 것들에 대해 마음을 둘 여력이 없다. 개인이나 사회나 물질가치를 중요시 하면 할수록 정신가치를 소홀하게 여기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은 성품이란 유아기 때 형성되는 것이라고 불변의 진리처럼 믿는다. 그러나 성품이란 삶의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종합적인 정신능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유아기의 제한된 시기에 결정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 확신한다. 유아기 때 성품이 형성된다는 통념은 철저히 성품혁신의 일부분에 관한 것일 뿐 전체 영역을 포괄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의 행복은 내 선택에 달려있다는 확고한 의식, 행복을 위해 성품을 인생 최고의 덕목으로 삼겠다는 의식이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행복한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행복이란 긍정적 정신작용의 결과이고, 이런 정신작용을 결정짓는 것은 성품이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성품과 나쁜 성품이라는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사랑이 행복한 성품의 뿌리라는 관점에서 '뿌리 깊은 성품'을 사랑의 성품과 동일개념으로 그 가치를 명료화 하였다.
만약 사람들이 성품철학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자기혁신에 활용할 수 있다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위대한 변화와 성취가 일어날 것이다. 이것은 변화와 도전을 통해 '불가능의 상식'을 극복하는 일이다. 성품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행복가치라는 인식, 그리고 성품을 삶의 최우선 순위로 정하고 성품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행복과 성공을 이루는 절대조건임을 강조함으로써 의미 있는 '변화와 도전'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의식의 변화와 도전의 가능성을 다루게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문제는 성품이다
 
삶에는 행위를 반복하려는 속성으로 인해 특별한 습관이 세워지면서 성품이 형성된다. 삶 속에서 어떤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상황재생 능력이 생긴다. 어떤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면 그 결과로서 어떤 특별한 상황을 경험하게 되고, 그 생각이나 행동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동일한 상황이 어김없이 반복된다.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반복하면 긍정적인 상황이 반복적으로 전개된다. 상황재생 능력은 성품에 따라 좌우된다. 성품이 좋은 상황을 이끌기도 하고, 나쁜 상황을 이끌기도 한다. 성품은 인간의 마음에 새겨지는 행동양식이며, 신체구조에 형성되는 행동인자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성품이다. 성품 좋은 사람이 행복하고, 행복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되고, 사랑의 성품을 지닌 사람이 갈등을 이기고 평화를 누리게 된다.
(/ 본문 중에서)

성품형성의 다섯 가지 범주
 
사람의 성품이란 마음과 생각과 태도와 행동과 습관으로 이어지는 의식화 과정을 통해서 형성된다.
첫째, 성품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바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이다.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부족할 경우 본능적 욕망이나 충동적 과잉행동이 앞서기 마련이다. 주변의 인간관계, 주어진 현실여건, 사회적 책임과 타당성, 추진과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체적인 판단능력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둘째, 성품은 자기존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능력을 의미한다. 자신의 존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자존감을 자극하여 동기유발의 경로를 마련해 준다. 유일하고 독특하고 특별한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일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행동을 유발 한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장점은 더욱 강화시키는 행동을 하게 되고, 단점을 개선하려는 의지적 행동을 하게 된다.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자기의 단점까지도 그대로 인정하면서 자신을 존중하는 습관을 형성해감으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존재감과 명예를 지키는 가장 합리적이고 가치 있는 행동을 한다.
(/ 본문 중에서)

순종과 복종을 분별하라
 
순종이란 아마도 현대인들에게 가장 인기 없는 단어일 것이다. 사람들은 순종이 미덕이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말한다. 순종이라고 하면 왠지 힘의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힘이 없는 쪽에서 힘이 있는 쪽을 향하여 머리를 숙이고 조아리는 복종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러나 순종은 남의 명령이나 의사를 그대로 따라서 좇는 것을 의미하는 복종과 다르다는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순종은 자율성에 기반한 것이라면 복종은 타율성을 기반으로 행하는 것이다. 순종은 자율적 의사에 따라 올바른 가치와 진리를 인정하고 따르는 것인 반면 복종은 타율적 명령이나 의사를 아무런 거부감 없이 따르는 태도이다. 순종이 복종보다 고결한 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순종은 자의적 각성에 따라 하는 것이고, 복종은 권위적 힘에 짓눌려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순종의 발상이 가치와 진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복종은 타인의 명령과 의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순종이 섬기는 정신에 의해 기쁨으로 행하는 것이라면 복종은 자신의 의지를 억제하여 의무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이렇듯 순종과 복종은 그 의미에 있어서 엄연한 차이가 있다.
복종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에 합당하는지의 여부에 관계없이 타인의 지시나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복종을 요구하는 명령은 힘을 행사하는 권위자로부터 일방적인 강압에 의해 주어지는 것으로 자신의 의사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중략)
얼마 전까지 만해도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 삶의 명제처럼 인식되었다. 그러나 순종의 개념은 아내 입장에서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복종해야 한다는 관점보다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서로 섬김의 관계로 설정하는 것이 적극적인 의미의 순종이라 할 수 있다. 어느 일방에서 다른 일방을 향해 섬기는 태도가 아니라 아내는 남편을 섬기고, 남편은 아내를 섬기는 것이 보다 적극적인 의미의 순종이라 하겠다. 순종은 서-로 섬기는 행위이다. 어느 한쪽에서 다른 한쪽을 일방적으로 복종하는 발상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순종의 참된 의미이다.
순종의 본질적 의미는 올바른 가치와 진리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순한 마음으로 따르는 것이다. 이것은 권위자의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순순히 따르라는 말이 결코 아니다. 순종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피권위자가 권위자에게 무조건 따르는 행동이 아니다. 순종의 기본 정신은 섬김이며, 그 속성은 존중, 협력, 관용이다. 순종은 섬김의 정신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순종은 섬기는 마음에서 발동한다. 이처럼 순종을 섬김의 개념으로 확대시키는 이유는 순종이 힘의 우열에 따라 설정된 종속관계에서 피동적으로 행하는 소극적 행동이 아니라 섬김의 정신에 의해 능동적으로 행하는 적극적 발상이기 때문이다. (중략)
(/ 본문 중에서)

행복한 나를 찾는 12가지 성품코드의 각 장마다 후미 부분에 제시된 '행복한 성품을 세우는 사람의 특성'과 '행복한 성품을 세우는 30일 실천리스트'의 예시를 보면 아래와 같다.

순종의 성품을 세우는 사람의 특성
 
양심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
타인을 귀하게 여기고 따르는 것에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
순종은 섬김이며, 그 속성은 존중, 협력, 관용이라고 믿는다.
순종이 일방적 추종이 아니라 인간존중의 상호작용이라고 믿는다.
권위자의 올바른 권위와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수용한다.
타율적 명령이나 의사를 무조건 따르지 않고 자율적으로 행한다.
순종과 복종의 차이를 알고 올바른 가치와 진리와 권위를 존중한다.
힘에 짓눌려서 억지로 행하지 않고 자의적 각성에 따라 행한다.
거짓과 불의와 폭력을 강요할 때 양심에 따라 단호히 거부한다.
(중략)

순종의 성품을 세우는 30일 실천 리스트
 
01일 부모님에게 감사의 메모를 전하세요. Write a thank note to your parents.
02일 의사결정에 다른 사람들도 참여하게 하세요. Include others in making decisions.
03일 부모님이나 권위자에게 공손하세요. Be polite quiet at the parent or authority.
04일 차에 타기 전에 안전수칙에 유의하세요. Be clear to keep safety before any car ride.
05일 탑승할 때는 안전벨트를 하세요. Take a seat belt in the vehicle moving.
06일 상대방을 공손하게 호칭하세요. Address people politely.
07일 게임 중에 심판을 비³하지 마세요. Don't criticize referees and judges at the game.
(/ 본문 중에서)

행복한 성품을 의식화 하라
 
행복한 성품을 의식화하기 위한 계획이나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가? 어떤 생각이라도 반복하다 보면 신념이 되어 버린다. 거짓말을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자신의 내면에서 거짓이라는 괴물이 진실이라는 천사로 둔갑해 버린다. 행복한 성품에 관한 생각과 말을 반복하면 할수록 잠재의식 속에 뿌리를 내리게 된다. 자기암시를 통해 성품의식으로 고착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품혁신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바라는 계획이나 목표를 알기 쉬운 말로 종이에 써 놓고 매일 소리 내어 읽기를 반복해야 한다. 그 말을 반복할수록 자기암시를 강화함으로써 자신의 잠재의식을 현실화 할 것이다. 이제 불행을 탄식하지 말고 행복에 열광하도록 행복한 성품에 관한 생각을 반복해야만 한다. 날마다 자기 자신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자기의 현상이 아닌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자신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주시하고, 미래의 가능한 자기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보잘것없는 현재 모습만을 바라보고 장래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 자기의 잠재적 능력을 이끌어 내려면 마음속에 자신의 성품가치를 그려 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의식을 전환하라
 
인간이 자신의 내면에 행복한 성품을 채우지 못하고 위대한 변화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삶이 부정적 습관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습관이라는 것은 잘못된 관념을 고착화하여 마음의 눈을 멀게 하는 강력한 힘으로 인간의 자아를 굴복시킨다. 그래서 습관이라는 괴물은 보아야 할 것들을 보지 못하게 함으로써 왜곡된 자아를 질질 끌고 다닌다.
우리가 염원하는 소망을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것은 부정적 습관이다. 습관은 인간을 관념이나 경험에 묶어 두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행복한 성품이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한 성품을 잠재의식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잘못된 습관을 거부하고 왜곡된 자아를 바로잡을 수 있다. 하루 중 몇 번씩 우리의 의식이 잘못된 습관에 묶여 있는 감각의 영역으로부터 벗어나 이전에 움켜쥐고 있던 관념들을 떨쳐 버리고 행복한 성품으로 변화된 자아의 상태를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그것에 집중하고 그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한다면 왜곡된 자아를 완전히 탈바꿈시킬 수 있다. 이것이 왜곡된 자아의 한계에서 벗어나 행복한 자아로 삶을 회복시키는 행복한 성품의 힘이다.
인간의 의식은 모든 가능성으로 열려 있는 창이다. 우리의 의식 속에 행복한 성품을 끌어들일 때 이미 부정적 습관으로 굳어진 감각들이 끌어당기는 강력한 유혹을 완벽하게 거부하게 된다. 행복한 성품이 잠재의식 속에 새로운 관념으로 자리 잡게 되면 그것이 우리의 감각들을 움직이고 통제하는 위대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우리의 마음은 행복한 성품의 관념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믿음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인간은 모든 순간마다 마음을 생각으로 채우는 존재이다. 생각에 따라 마음의 빛깔이 변화한다. 어떤 생각을 담느냐에 따라 마음의 상태가 달라진다. 아침에는 겸손한 생각으로 채우다가 점심에는 교만으로 채우고, 저녁에는 두려움으로 채우는 식으로 이것저것 주워 담는 것이 아니라 선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꾸준히 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때는 남에게 관대하고, 어떤 때는 남에게 상처를 주고, 어떤 때는 남을 존중하는 행동으로 변덕을 부리는 것처럼 아무것이나 채워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든 순간에 공기를 호흡하여 생명의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것처럼 마음의 그릇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비워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채움으로써 마음의 상태를 사랑으로 충만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이것이 사랑으로 호흡하는 채움과 비움의 선순환이다.
비록 겸손함이 부족하고, 인내심도 부족하며, 때로는 쉽게 열등감이나 불안감에 휩싸일지라도 진정으로 바라는 행복한 성품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다고 사실처럼 믿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행복한 성품이 자신의 의식 속에서 뿌리를 내렸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 믿음으로 행복한 생각을 마음에 채우는 일을 즐겨야 한다. 그것을 사실로 인정하면서 마음의 그릇에 담아 믿음을 유지한다면 그 열망이 자신의 삶 속에서 현실화 될 것이다.
 
우리가 소망하는 행복한 성품이 내면의 의식 속에서 성취되었다는 믿음 속으로 당당히 나아가야 한다. 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집중하지 않으면 사라지기 마련이다. 우리가 열-망하는 행복한 성품은 이미 내면의 잠재의식에서 생명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그 생명의 뿌리가 시들지 않도록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줘야만 한다. 행복한 성품에 관심을 주지 않거나 집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잠재의식에서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 것이다. 소망하는 행복한 성품을 마음속에 실제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행복한 성품의 사람이 되었다고 믿으면서 하루 세끼의 식사를 하는 것처럼 하루 세 차례의 시간 속에서 그것들을 즐기도록 한다. 그러나 그것이 일관되게 지속되어야만 한다. 만약 하루 중 한 번이라도 소홀히 하면 그 만큼 시간이 길어질 것이다.
어떤 자극의 결과로서 나타나는 반응은 시간에 달려 있다. 어떤 자극이라도 최소한의 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반응은 일어나지 않고, 또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자극이 반복되지 않는다면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정말 우리가 행복한 성품을 잠재의식에 뿌리내리기를 소망한다면, 그것이 우리의 마음에서 이루어졌다고 가정해 보고 실제로 상상 속에서 그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상 속에서 사실로 받아들인 행복한 성품을 거부하는 부정적 습관을 통제해야 한다.
행복한 성품을 내면의 의식 속에 끌어들이는 일은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 그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일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왜곡된 자아로 방치해 둔 채로 살아가든지 행복한 자아로 새롭게 약동하는 삶을 살든지 결정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자기관찰을 위한 체크 리스트
 
사람들은 흔히 연말에 한 번씩 자기점검의 기회를 갖는다. 그러나 1년 단위로 그런 기회를 갖는 것은 생활이 너무 느슨해지기 쉽기 때문에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씩 자기관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기관찰의 목적이 자기비하에 있는 게 아니라 자기격려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제시하는 자기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자기관찰의 기회를 통해 단점은 줄여가고 장점은 더욱 강화시켜 나가길 바란다.

다른 사람과 갈등을 일으켰는가?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았는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는가?
성품혁신을 이루고 있는가?
행복한 성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살았는가?
계획대로 실천을 하였는가?
시간을 허비한 적은 없었는가?
돈을 낭비한 적은 없는가? 수입, 지출 등 자금관리를 잘하는가?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였는가?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을 존중하였는가?
다른 사람을 차별하거나 무시한 적이 있는가?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였는가?
거짓된 말이나 행동을 하였는가?
(중략)

성품혁신 ABCs
 
생활 속에서 성품의 가치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순서대로 그 의미를 담아서 "성품혁신 ABC's"를 아래에 제시한다. 그것들을 마음에 새겨두면 삶의 현장에서 하나씩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Admit a mistake. 실수를 인정하세요.
Be slow to become angry. 화내기를 더디 하세요.
Comfort the hurt. 상처 받은 자를 위로하세요.
Declare God's blessing.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하세요.
Encourage others. 다른 사람을 격려하세요.
Forgive mistakes. 실수를 용납하세요.
Give a sincere compliment. 진심 어린 칭찬을 하세요.
Help dishwashing. 설거지를 도와주세요.
Invite a lonely person. 외로운 사람을 초대하세요.
Join passing kindness on. 친절전파에 동참하세요.
Keep on positive attitude.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세요.
Lend a helping hand. 도움의 손길을 내미세요.
Make a new friend. 새로운 친구를 사귀세요.
No talking behind someone's back. 다른 사람을 험담하지 마세요.
(/ 본문 중에서)

행복한 성품을 세우는 사람의 마음가짐
 
나는 목적과 수단, 절대와 상대, 정신과 물질, 양심과 비양심, 상식과 비상식을 분별한다. 세상의 어떤 상대가치도 절대화하려 하지 않으며, 결과 보다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
나는 비교의식, 불안의식, 허위의식, 경쟁의식의 부정적 사고를 경계한다. 나 자신은 열등하지도 우월하지도 않은 소중한 존재라고 믿으며, 두려움은 환상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진정한 자아를 찾으려 애쓴다. 자기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을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자아를 찾으려 한다.
나는 집단적 사고, 획일적 사고를 경계한다. 남을 흉내 내거나 눈치 보는 삶을 살려 하지 않고, 집단에서 강요하는 삶에 이끌려 가지 않으며,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한다.
나는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나 자신이 존중 받고 싶은 대로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남들의 인권과 평등과 행복에 관심을 기울인다.
나는 이기심, 욕심, 교만, 열등감에 결박되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쓴다. 이런 것들이 자신을 짓누르고 행복을 앗아가는 것이라고 여기며 경계한다.
나는 갈등해소, 문제해결의 의지가 강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양심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나는 남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혼자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고독한 자기관리를 통해 고독을 이겨낼 줄 안다.
(/ 본문 중에서)

행복한 성품을 세우는 비전선포문 
 
1. 나는 절대사랑이 이끄는 삶의 목적에 따라 소중한 존재로 태어났으며, 지구상에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로서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다.(존재성)
2. 나는 어디를 가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랑의 성품에 집중하는 인생의 분명한 방향과 삶의 목적을 이루는 행복한 사람이다.(목적성)
3. 나는 자신을 존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인생의 관계를 배우고 행동하는 행복한 사람이다. 관계성
4. 나는 내 안에 이미 설정된 나만의 특별한 가치와 능력과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가는 행복한 사람이다. (가능성)
5. 나는 사랑과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비전과 성품과 실력을 세워가는 행복한 사람이다. (목표)
6. 나는 사랑으로 충만하여 삶을 이끄는 지혜와 열정과 능력을 펼쳐가는 행복한 사람이다. 비전
7. 나는 사랑과 평화, 겸손과 온유, 친절과 관대, 정직과 성실, 인내와 절제, 순종과 감사의 성품을 행하는 행복한 사람이다.(성품)
8. 나는 집중력과 이해력과 기억력, 사고력과 창의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키고, 시간과 물질과 건강과 은사와 마음을 바르게 관리하는 행복한 사람이다. (실력)
9. 나는 두려움과 의심을 이겨내는 용기와 자신감, 양심과 자유와 진리와 정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행복한 사람이다.(생각)
10. 나는 건강한 몸과 생활습관, 화목한 가족, 친절한 행동과 선한 만남, 일의 기쁨과 직업적 재능, 변화와 도전을 지속하는 행복한 사람이다. (평화)
11. 나는 우주에 충만한 사랑과 생명의 약동, 순리와 선순환의 신비한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능동적 삶을 지속하는 행복한 사람이다. (생명)
12. 나는 기쁨과 기도와 감사를 행하는 성실한 태도, 순종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인생관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다. (감사)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이정곤 [저] 
한국외대 대학원 졸업(MBA). 신한은행, 전경련 등의 논문공모전에서 세 차레 수상하여 세계여행을 했던 계기로 미국유학을 떠났다. 뉴욕대(NYU)에서 영어를 공부했고, 뉴브런스윅신학교(NBTS)에서 기독교 교육학(MA)를 2년간 공부했다. 미국 현지법인 윈드컴(Windcom)을 창업하여 잡지와 기독교연감을 발간했다. 1997년 귀국 후에 벤처법인의 대표이사로서 대한민국특허대전에서 2개의 발명특허상을 받았으며, 한국외대 세계경영대학원에서 6년간 전자상거래를 강의했다.
 

자녀들의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다가 '하이파이브 홈스쿨'이라는 가정학교를 시작하면서 성품중심의 대안교육 솔루션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교육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여러 해 동안 대안교육의 현장에서 교육자의 사명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성품이 인생을 결정한다'는 단순하면서도 명백한 삶의 명제와 지혜를 얻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품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열정을 갖게 되었다.
 

현재 미국 조 지아 주에서 대안교육 공동체인 셀라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품가치를 전파하는 웹사이트"뿌리깊은 성품나무"와 "친절상어워즈"의 운영자로서 친절성품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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