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서 폭력을 줄이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입으로 내뱉는 말이 폭력적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우리는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책의 저자, 마셜 로젠버그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한다. 우리의 삶에서 폭력을 줄이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 바로 비폭력대화(NVC)다. 비폭력대화법은 서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연민으로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을 것을 권유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NVC를 통해 우리는 관찰과 느낌, 삶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와 가치, 그리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요청하고 싶은 것에 대해 명확해질 수 있다. 더 이상 비난과 판단, 지배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서로의 행복에 기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친밀한 관계뿐 아니라 조직 혹은 사회적 관계까지 다방면에 걸쳐 치유와 화해의 길을 열어준다. 때로 NVC는 낯선 언어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그 목적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그 연결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있다. 즉, 비폭력대화는 이미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있다
저는 날이 갈수록 아이들에게 폭력적으로 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ㅠ ㅠ
한국에 nvc라고 비폭력대화 센터가 있더군요.
여기서 나온 '비폭력대화'라는 책도 도움이 되고 가정에서는 '내 아이를 살리는 비폭력대화'라는 책이 더 실제적인 활동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정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만 좀 어렵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