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작은 영화제 심사위원 신청합니다.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작은 영화제 심사위원 신청합니다.

ljw2000 0 527 2011.05.02 18:47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작은 영화제 심사위원 신청합니다.
관계자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임하영이라고 합니다.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작은 영화제"가 열리게 되어 기쁘네요.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요!
 
다음과 같이 "파주출판도시 어린이 작은 영화제" 심사위원을 신청합니다.
부족하지만, 뽑아주시면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 성명 : 임하영
 
2. 학교,학년 : 왕립가정학교, 홈스쿨 9년차, 중학교 1학년 연령
 
3. 집주소 :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269번지 푸르지오아파트 107동 504호
 
4. 전화번호 : 010-2802-2767/ 031-958-9206
 
5. 심사위원이 되려는 이유 :
 
          제가 평소에 영화를 아주 많이 보는 편은 아닌데,
                                     만약에 보게 되면, 애니메이션보다는 직접 배우가 찍은 영화를 좋아해요.
                                     다른 애니메이션은 별로더라도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은 좋아해요.
 
                                     저는 영화보다는 책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좋은 책이 있으면,
          그 책을 영화화해서 다른 사람들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실제로 책을 보는 것보다 영화를 보는 것이 훨씬 더 실감나기 때문에,
          책을 보고 그다음에 영화를 보면, 아주 생생해요.
                                     제가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 책 열혈독자인데, 영화를 그냥 보는 것보다,
          책을 읽고 보는 것이 훨씬 더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이에요. 
          쥬라기 공원에서는 원래 상상속에만 존재했던 공룡을, 물론 그래픽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통해 살아있는 것처럼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제가 예전에 대한민국 색소폰 경연대회에 나간 적이 있는데, 
          거기에 심사위원장으로 오신 이장호 감독님을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영화에 좀더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지켜보는 계기가 되었지요.
 
                                     여태까지 본 영화중에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았던 영화는
         '호로비츠를 위하여'와 '비투스'에요.
          참 '패치 아담스'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일곱 살때부터 악기(바이올린과 색소폰)를 했는데,
          이 영화들을 보면서 음악이란 무었인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어떤 아픔이 있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저는 스크린쿼터제도를 반대해요.
          저는 한국 영화가 외국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외국 영화들과 경쟁하면서 한국 영화산업이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지만 한국 영화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고
          세계를 상대로 고품격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스크린쿼터제를 시행하지 않으면, 한국 영화산업이 침체될 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 자꾸 이렇게 스크린쿼터제를 시행하면,
          우리나라 영화의 질이 계속 떨어질 것 같아요.  
 
                                     이번 어린이 영화제는 비록 어린이들이 찍은 것이고, 짧은 분량의 영화이기는 하지만,
          짧은 만큼 그 속에 엑기스가 담겨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만약에 심사위원이 된다면,
          제가 아직 어린이들이 찍은 영화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보고서 심사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어린이들의 영화세계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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