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와서 낯설었던것 가운데 한가지가 팁문화와 물건가격에 세금이 포함되어있지 않는것이었습니다.
특히 외식을 할때는(사실 거의 안하지만) 메뉴판에 있는 음식값에 세금 12%합하고 거기에 팁까지 줄려고 생각하면 무척 아깝고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좀 익숙해서 당연히 주어야 겠다 생각하지만 처음에는 쉽지않더군요. 오늘 신문(현지신문을 번역해주는 사이트에서)에 팁을 얼마나 주면 적당한가란 기사가 나와서 홈스쿨러들이 해외에 여행할때(나라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얼마나 팁을 주면 적당할까 고민하실텐데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일년 동안 힘들게 모은 돈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다.
BMO의 데이비드 헤털리 부사장은 “최근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의 캐나다 국민들이 올해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보낼 것으로 조사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식당, 호텔, 그리고 기타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있어 손님들이 지불하는 팁은 수입에 있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은 그들에게 있어 대목기간이다.
그렇다면 과연 식당 종업원, 골프 캐디 그리고 호텔 하우스키퍼에게 얼마의 팁을 지불하는 것이 매너에 어긋나지 않을까?
BMO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들에게는 주문한 메뉴의 총액(세금 제외)에서 15퍼센트를 팁으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가 중에 여행에 나서게 된다면 가이드에게 팁을 지불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데 통상적으로 투어비용의 10~20퍼센트를 지불해야 한다.
골프장 캐디의 경우에는 10~25달러를 팁으로 지불해야 하고 공항에서 가방 등을 날라주는 포터에게는 짐의 크기에 따라 1~3달러를 지불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호텔 벨보이에게는 약 5달러를 그리고 호텔 객실 청소부에게는 일일 1~5달러를 지불하면 적당하고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용요금 총액에 약 15퍼센트를 팁으로 줘야 한다.
그리고 휴가 중에 집을 봐준 이웃이나 친구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한 선물을 챙기는 것도 여름휴가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제스처가 될 수 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비스에 따라 10%~20%정도가 알맞다고 생각됩니다.
특급배송이 아니면 보통 2-3주 걸립니다. 이민와서 제일먼저 배워야할것중 하나는 기다림과 인내심을 기르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자신이 경험한 것을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