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발견한 것은 삼색 나물중 한가지에 속하는 고사리.
마트에서 말린 고사리는 보았지만 ...이렇게 머리를 쏙 내밀고 나오는 것은 처음보는지라
신기하기만 했다.
얼마전 아이와 고사리 사냥에 나섰다.
아기손처럼 꼬옥 쥐고 있는 요런 모양의 고사리를 채취해야 한다고 했다.
모유를 먹어 젖살이 오른 것마냥 토실 토실한 아기 고사리
하루가 지나면 고개를 서서히 내밀고.....
요렇게 잎이 난것은 따지 않는다고 하네요.
패밀리 고사리집이네요.
꼬마농부 고사리 발견
고사리같은 손으로 열심히 고사리 사냥을 하고 있네요.
꼬마농부 손이 바쁩니다.
날씬한 고사리도 보입니다.
한손은 고사리 채취, 두 눈은 고사리 발견...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끝이 없습니다.
매일 매일 자연이란 친구와 신나게 노는 꿈쟁이 꼬마농부는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꼬마농부가 뜯은 고사리
엄마가 삶은 고사리
이상 사사홈스쿨 꿈쟁이 꼬마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