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홈스쿨 가정들 안녕하세요?
지난 1년간 고민고민하다가 9월3일부로 아이들과 늦게나마 홈스쿨을 시작한 시원한 홈스쿨
의 신원혁(부),이지현(모),시온,지원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학교도 정리를 하고, 1주를 정신없이 보냈네요.
엄마인 제가 계속을 직장을 다니다 그동안 살림에도 익숙지못한 데가
첫날부터 너무 용을 쓰다보니. 4차원 세계에 온것 같았네요.
하지만, 지난주(시작한 첫주에 너무나 우연히. 아니 우연이 아니구요.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해 두셨나봅니다.)에 아임홈스쿨러의 박소장님 가정께서 포항에 방문하셔서
도전과 위로와 격려를 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주위에선 아이들을 너의 test 를 삼고 있는것은 아니냐는 반문이 제 마음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만일 제 욕심에서 아이들을 시험삼아 test 하는거라면 돌이킬수 없는 엄청난 과오를 남기는 샘이겠지요?
그렇지만,
아브라함을 바라보며 한걸음씩 더디게 나아갑니다.
보이지 않는 약속을 믿으며, 두려움과 떨림속에서 내딛는 하루하루가 이후에는 더욱 견고하게 되어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앞서 가신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주위에서 바라보는 시선들 특히나 부모님들로 부터 오는 은근한 스트레스는 쉽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욕심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자녀로 양육하기위한 홈스쿨이기에
말씀하신것처럼 믿음으로 한걸음씩 나아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먼훗날 자녀들이 함께 홈스쿨을 하였던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또 그들의 자녀들을 기쁨으로 홈스쿨을 하는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품고 주위를 바라본다면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눈을 가지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해 보시면 정말 재미 있답니다.
자녀들과 부데끼는 일, 아무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네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나 하지 않으려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시다 보면 죽도 되고 밥도 되고 그럴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시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의 가정으로 세워질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함 부데껴 봅시다. 두 손 모아 평안을 전합니다.
시간이 갈 수록 그 첫마음 잊지마시고.. 잊고 달려갔다면.. 다시 첫 마음을 새기면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힘좀 빼셔도 될 것 같아요..^^
축복합니다...^^
한가지 가장중요한 본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려합니다. 이것이 끝이아니라 과정임을 잘 알기에...
가는 길에 좋은 동역자들이 계시고, 앞선 선배님들이 계셔서 마음 든든합니다.
시온. 지원이도 넘 예쁘고 착하네요.(시온아~ 기타연주하는 모습에 반했다.^^)
저희 큰 아이가 그날 시온이 기타치는 모습에 반해 클레식 기타배우고 싶다하네요.ㅎㅎ
매일매일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것만이 살길!ㅋㅋ
격려하고 축복합니다. 화이팅!^^*
좀 아쉬웠었나봅니다. 포항에 오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담에는 바로가시지 마시구요. 주위(경주)에 여행도 좀하시구 그러세요. 감사합니다.
책속에서만 보았던 무덤들이 거리 곳곳에 있는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촌스럽죠!ㅎㅎ)
벌써부터 가고싶네요. 홈스쿨~하게 하시고 평안하세요.
좋은 글 많이 남겨주셈~ 함께 공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