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소집일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도움이 필요해요.



예비소집일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도움이 필요해요.

mamabaraka 2 1,128 2017.01.11 14:59
첫째 아이는 외국에서 거주중이어서 조금은 쉽게 넘어갔는데
한국에 살고 있는 지금 둘째 아이 취학 통지서를 받게 되었고 예비소집일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홈스쿨 선배들의 글을 읽으며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교무부장 되시는 분께서 이런 사례가 없다며 절차를 어떻게 밟았는지 몇 번 물어보셨어요.

제가 읽었던 선배들의 사례들을 간단히 말씀드렸는데 
취학유예 말고 정원 외 관리 대상자로 등록 되는 경우 입학식에 참여해야 정원 외로 등록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읽어본 글 들 중 어떤 분은 예비 소집일에 등록하신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입학식에 오라고 해서
입학식에 가셔서 등록하신 분도 계셨는데요.

교무부장님께 그대로 말씀 드렸더니 
어떤 학교인지 알려 주길 부탁하시더라고요. 순간 당황스러웠네요.
본인도 알아보긴 하겠지만 좀 더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연락해 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도움이 필요해요.

자녀분을 홈스쿨하시면서 예비소집일 혹은 입학식에 정원외 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신 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자녀분들 등록된 초등학교 이름을 알려주세요. 오늘 저녁에 문자로 보내드리기로 했거든요.
부탁합니다. 

Comments

율이맘 2017.01.11 21:11
저도 오늘 둘째딸 예비소집  다녀왔어요. 교무실에서 취학유예 신청서를 작성하고 간단히 면담하는데도 30분 걸렸네요. 2년전 첫째때는 전화 한통으로 정원 외 관리로 처리되고 끝이었는데 지금은 절차가 더 까다롭더라구요.
입학 전에는 할 수 없게 되있어요.
입학후에 무단결석이 계속 되는 경우만 가능하네요.
대응매뉴얼 순서에 따라서만 절차 진행을 하게 되있더라구요. 박진하소장님이 여기 올려놓으신 "미취학 및 무단결석관리, 대응메뉴얼" 자료를 출력해서 몇번이고 읽고 간게 심리적으로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오늘 저는 선생님들과의 면담에서 공교육의 우월성과 홈스쿨러 부모들의 무지, 아이에게 경험의 기회박탈 등  가슴떨리는 얘기들을 들으면서 성령님께 계속 지혜와 담대함을 구하는 시간이었네요.
푸른의의나무 2017.01.25 15:51
학교를 다녀도 홀로서기인데

홈스쿨은 가슴떨리는 홀로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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