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도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경남 양산도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푸른의의나무 1 1,007 2017.03.07 18:04
홈스쿨 결단이 힘들었는지?
학교로 홈스쿨을 하겠다고 말하러 가는 것이 어찌 두렵던지!
두려움때문에 미루워지다 봄방학을 계기로
다시금 결단을 하고
새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를 찾았습니다
담대함으로 두려울게 없다
잘못하는 것도 아닌데 라는 마음으로~
학교 문을 두드리는 자세는
"학교 담당자들은 적이 아니다.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도움 받을것은 받자"였습니다
마음 먹고 간날 학교에 선생님들이 안계셨습니다

학교 측에서 개학하는 날 오라하셔서
그렇게 하였고
6학년 3학년 아들 딸의 담임선생님들을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는 학교 다니며 어려운 일이 몇있었기에 사연을 말씀드리니
홈스쿨 어머니가 힘드실테지만 좋은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시네요 ㅋㅋ
다행히 아이들 담임선생님들이 젊은 선생님들이셨고
좋게 봐 주셨습니다
교무실에 교무님을 만나고 절차를 밟으려고 하니
잘 모르셔서 이틀뒤 연락주신다고 하더군요!
전화로 연락이 오셨고
홈스쿨 하라 하던군요!
읍사무소에서 60일 무단결석이 되면 유예가 되고
정원외 관리로 돌릴수 있다라고 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홈스쿨 일주일 진행되고 있고
아이들이 잘~ 있는지
담임선생님이 방문 하시겠다고 전화오셨습니다
이틀 뒤 두명의 담임 선생님과 교무선생님 저희집으로 오신다고 하시네요

아이들과 선생님들 마지하기 위한 대청소에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아니하고 진행되고 있는듯 하는데
이렇게 되면 순조롭게 되는건가요?

저는 협조모드로 임하였습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7.03.08 10:11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항모드가 아닌 협조모드는 좋은 자세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일련의 안 좋은 사건들로 인해 정부의 지침이 강화되어 학교 교사들은 거기에 따를 뿐이기에 잘 협조하여 교사들로하여금 예의주시해 관찰해야할 미래의 범죄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시켜 드리고 안심해도 될 믿을 수 있는 가정이란 것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연이어 3건이나 학교와의 관계정리가 잘 해결된 사례들이 올라와서 반갑고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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