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가족사진 콘테스트 광주 다니엘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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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가족사진 콘테스트 광주 다니엘홈스쿨

네아이아빠 16 4,201 2016.05.31 23:42
매년 월초에 올려야지 싶었는데 올해는 마지막날 마지막시간에 겨우 올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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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멕시코에 있는 동생의 꿈자리 뒤숭숭 사건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온가족이 가족사진을 찍었답니다.
아버지 연세가 올해 80세이시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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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찍는 김에 가족사진도 찍었고요.

 

 

하지만 스튜디오 가족사진보다는 매년 집마당에서 찍는 사진이 힘들어도 훗날 추억이 되기에 올해도 당연히 찍기로 했는데 날짜에 쫓긴 데다가 5월 31일 오늘 BMW드라이빙센터에 가는 행사가 있어서 아침에 겨우 겨우.. 그래서 다양하게 많이 못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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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살이 되어버린 큰 아들 다엘군.. 자동차에 관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박사급

밤에 휙하고 지나가는 차도 차종을 알아맞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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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살 다움이는 부모와 달리 각종 동물을 아주 좋아하는.. 최근 이틀 사이에 키우던 닭들이 족제비인지 닭장 안에서 모두 죽임을 당하고 어미 잃은 두마리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보살펴주었는데 그중 한마리가 죽는 일을 당했답니다. 수년전 오리가 죽었을 때 엉엉 울던 녀석이라 걱정했는데 담담히 지나가는 것을 보니 키가 큰 만큼 많이 컸구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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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딸... 11살 해나 

남자들 틈에 왈가닥이긴 하지만 확실히 딸은 아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직까지는 출퇴근할 때 뽀뽀해주고 안아줘서 기쁨을 주는 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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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채움

출퇴근시 가장 열렬하게 저를 안아주고 뽀뽀해주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집 막둥이랍니다. 엄마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엄마랑 결혼해서 살거라고 하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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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움이의 손가락 보이시나요? 이미 작정한 포즈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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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막둥이 보게 된다면 사진 내리라고 난리가 날 듯 합니다. ㅋ

자기 신체를 노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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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움움 브라더스

다움, 채움 '움'자로 끝난다고 자칭 '움움 브라더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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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웃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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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두살 터울인 두 녀석은 제일 친하면서도 시끄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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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터울이지만 이젠 둘째 다움이가 형보다 6cm나 더 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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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매실나무 밑에서.. 시키지 않았는데 서로 손잡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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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쫓기어 겨우 남긴 가족사진입니다. ^^

Comments

배낭요리사 2016.06.01 01:46
부모님과 함께 가족사진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든든한 !! 두아들
예쁜~~ 공주님
귀염둥이 막내아들 까지
풍성한 여섯가족 너무 좋네요 ^^

집앞 마당 매실나무 아래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꿈만 같은 이야기 입니다 부럽습니다
서울살이를 떠나야 가능할텐데 ㅠㅠ
그날이 오기를 꿈꿔봅니다
네아이아빠 2016.06.06 22:56
광주가 서울에서 가까우니 고려해보심도 ^^  오디나무만 6그루인데 오디 엄청 떨어져 있네요. 저희 집 개가 오디를 많이 먹어 요즘 배설물이 거멓다는.. ㅋ   저희 집 마당으로 캠핑 한번 오시죠.
kjhlyh 2016.06.02 19:01

너무 다복해 보입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한 표정이 너무 이쁘고 기분을 좋게하네요

네아이아빠 2016.06.11 20:48
네 감사합니다. ^^
산목사 2016.06.02 20:37

따뜻하고 행복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늘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아이아빠 2016.06.11 20:49
네 감사합니다. ^^
둘둘 2016.06.08 23:45
채움이가 아장아장 걸어다닐 때부터 본 생각하면 꽤 오래 알고 지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네아이아빠 2016.06.11 20:49
채움이가 올해 9살이니 어느덧 구면이 된지가 꽤 된게지요. ^^
스누피 2016.06.09 13:31
아이들 너무 귀엽고 화목스런 가족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뵈니 부모님께서 정정하시네요~^^
저희 시부모님도 팔순 넘으셨는데 슬슬.. 본향을 향해 가시듯 현재 삶을 하나하나 내려놓고 자식들에게 내어주시는 모습들이 보여 마음이 조금은 아프더라구요.. 주님 나라 가실때까지 영.육건강히 사시길 축복드리며
다엘이네 가족도 동일한 마음으로 축복합니다~^^*
네아이아빠 2016.06.11 20:55

네 부모님이 동안이신 편입니다. 아버지는 지하철 경로우대 연세가 되셨을때 신분증을 보여주셔야했었고 머리도 염색한 머리가 아니시고요. 일반적으로 80세이면 얼굴 주름에 흰 머리에 그런 할아버지 느낌이 아직 없으십니다. 어머니도 71세이신데 다른 분들에 비하시면 젊어보시고요. ^^  그런데 결국은 앞으로 10-15년내에 부모님께서도 하나님 나라로 가실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잘해드려야 하는데 하면서 저 살기 바쁘다고 용돈도 제대로 못 드리고 전화도 잘 못하고 죄송하단 생각을 종종 하게 되네요. 축복해주셔 감사합니다. ^^

예쁨맘 2016.06.10 11:25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풍성합니다~
저희 집도 언젠간 든든한 두 아들과 가족사진 찍을 일이 오겠죠?

애들 좀 크면 놀러가보고 싶어요^^
네아이아빠 2016.06.11 21:04
언젠가가 아니라 가능하실 때 찍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언제든 놀러오세요. ^^
샘선수엄마 2016.06.12 21:48
1차때 사진부터 다 찾아서 보았어요. 네아이들 커가는 모습이요. 참 신비롭고 대견하네요. 여전히 멋있고 아름다우신 두분도 그렇고요. 많이 바쁘실텐데 걱정했는데. 마감시간 임박하여 사진 올리신것 보고 역시 바쁘셨구나.ㅎㅎ 늘 수고에 감사드려요!!!
보는 재미가 쏠쏠한 가족사진^^
갑자기 잠에서 깨었는데 잠이 안 와서 있는데 콘테스트가 생각이 났네요 ㅋㅋㅋ 쭉 보고 갈께요~~다니엘 홈스쿨화이팅!!
아비게일 2016.06.13 21:02
하나님을 바라보며 아름답게 성장하는 아이들이 너무 멋지네요.축복합니다^^
참으로 2016.06.14 15:18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사진이라 더 은혜롭네요. 함께함의 은혜가 넘치는 귀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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