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족사진콘테스트 덕분에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5월이면 가족사진을 찍었답니다. 저희집 마당에서요. 주최측이다보니^^ 그런데 올해는 변수가 생겼답니다. 7년간 살던 전원주택을 떠나 아파트로 이사가기로 했는데 5월 1일 계약이 파기되는 바람에 선계약했던 집의 전세금을 줄 수 없게 되었고 다 말씀 못드리지만 매우 복잡한 상황이 되어 법률자문도 받으러 다니고 돈도 빌리고 대출도 받아야하고 이사 준비도 하고 아주 어렵고 정신없게 한달여를 보내었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집 마당에서 가족사진을 5월 31일에라도 찍어서 올리려 했으나 이사를 직접 하느라 그럴 경황이 없었답니다. 이미 마감날도 지났지만 참여하는 의미로 올립니다. 이미 이사를 왔지만 조만간 저희 집 마당에 가서 마지막 사진을 찍을 계획이랍니다. 그때 업데이트해서 올리고요.
마침 5월초 가족야영캠프 때 찍은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
저희 가족은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고 벌써 큰 아들 다엘이가 20살이 되었고 피아노 조율사가 되었답니다. 피아노 조율및 중고피아노 매매등 필요한 것이 있으시면 연락주십시오. ^^ 둘째 다움이는 16살이 되었고 덩치가 너무 커져서 내년엔 저보다 키랑 몸무게도 넘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셋째 유일한 딸 12살 해나는 요즘 키가 쑥쑥 커서 숙녀티가 조금씩 나려고 하고 있고 영원한 막둥이 채움이도 이제 10살이 되었답니다.
넘넘 멋집니다.
여기 너무 멀지만, 조율 필요할 때 부탁하고 싶으네요~^^
바쁘신 중에도 애써 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 잘 하셨다니 좋네요 마지막에 사진 안 올라와서 이상히 여겼답니다.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