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샘홈스쿨입니다!!!

사진앨범


<5차 가족사진콘테스트> 꿈샘홈스쿨입니다!!!

샘선수엄마 20 4,065 2014.05.22 23:50
안녕하세요. 여기는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꿈샘홈스쿨입니다.
아빠 이월환, 엄마 목윤희, 큰아들 11살 이샘, 둘째 아들 9살 이선, 막내 아들 4살 이수.
 (애들은 어찌 나오든, 저만 잘나온 사진으로 골랐습니다...미안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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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꽃밭에서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약간 칙칙해보이는 가족 구성이지만... 나름 재미와 스릴은 있습니다.
 
얼마전엔 아들들이 키우는 개미가 탈출해서,
야밤에 제 오른쪽 뺨 위에서, 번개같이 날아온 제 오른손에 맞아 개미는 끝내 죽음을 맞이했고
어제는 아들들이 키우던 올챙이가 어느새 개구리가 되어 대야에서 튀어나오는 바람에
저 혼자 거실에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방생을 해주었지요...
아이들은 이 가뭄에 개구리들 어떻게 살라고 풀어주라는 것이냐며 끝까지 저를 원망했지만 말이에요.
(엄마 걱정을 그렇게 좀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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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여자인 엄마가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많다는.... ㅎㅎㅎ  도를 닦고 있습니다...^^;;
 
큰아이 8살되던 해에 홈스쿨을 시작했으니 이제 3년반이 지났네요.
풍월이라도 읊어야하는데... 과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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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참, 자주, 넘어지고, 헤매고, 그러고 있지만...
그래도, 처음에 드린 그 마음을 하나님 기억하시죠?
좁은 길,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길... 그 길로 가고 싶다고 고백했던... 그 첫마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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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같이 책도 읽고, 셋이 같이 예배도 드리고, 셋이 같이 무술도 하고, 또 셋이 같이 암송도 하고...
덕분에 셋째는 거저, 수준에 안맞게, 쑥쑥 자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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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 취미는 아부지 구두 닦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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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의 취미는 (학업을 포기하고) 동생 돌보기이고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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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놈 목사님의 십대자녀양육 세미나를 듣고, 남편에게- 잔소리가 아닌 척 하며- 전달해주었지요.
바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꼭 전수해줘야 할 것들 말이에요.
"아들아,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성경지식은 다 너의 것이 될 거야.
성경을 보는 눈, 해석하는 방법, 하나님을 지식으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체험한 것에 대해,
이 아빠가 아는 모든 것을 너에게 가르쳐줄거야." 
 
가정예배만 간신히 인도하던 남편이 (밖에서 사역에 지쳐들어오니까요..ㅠㅜ 다 이해합니다만)
아들과 성경파노라마 공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나 고맙고 흐뭇해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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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들뿐만 아니라 아빠도,
아빠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진리 안에 자라나고 있는... 꿈샘홈스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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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희가 자녀들에게 "순종"을 가르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저희 부부도 부모님들께 더 많이 마음과 시간을 드리고 효도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온가족과 세대를 만지고 계신 좋으신 하나님!!!!  
 
이것 빼고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누리고 있는 기쁨과 영적 유익이 엄청나게 많지만
다 생략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정말, 이렇게 살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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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하나님 사랑해요!!!!

Comments

조이스홈에듀 2014.05.23 09:11
아들 셋. 이해합니다. 공감하고요.
저희도 아들 셋과 함께 홈스쿨을 하고 있는 '죠이스 홈에듀'입니다.
홈스쿨을 하게 하심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자녀가 셋이라는 것도요. 아들 셋도 지금은 감사할 뿐입니다~^^
말씀 안에 진리 안에 무럭무럭 온 가족이 자라나길 응원합니다.
샘선수엄마 2014.05.23 23:47
네!!! 진리안에 있으니. 아들 셋이든 딸 셋이든 완벽한 하나님 선물이네요!!! 아직 그걸 모르시는 동네분들은, 아고 엄마 힘들어 어떡해...하시지만요.ㅎㅎ 저도 조이스홈에듀 가족 사진 잘봤습니다. 넘 이쁘더라고요. 같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보아스 2014.05.23 10:13
3형제 였네요? 매번 두 아이만 봐서리 두형제인줄 알았어요
오! 3형제 부럽습니다. 사모님이 키우시느라 고생하시겠지만 제 입장에선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식사 할 때 오인용! 랜드에 가면 오인용 티켓을! 뭐를 하든 오인용으로 하는 오인용 가족이네요. ^^
3형제가 쌍둥이 처럼 닮아도 넘 닮았네요 ^^
행복한 가정 더 축복합니다. ^^
샘선수엄마 2014.05.23 23:51
곧. 간사님 가정에도. 다산의 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근데. 정말. 자꾸. 간사님 애교사진이 떠오르네요. 그렇게 다양하고 깜찍한 표정연기가 가능하실 줄이야!!!! 진짜 강력한 가족사진인 것 같아요!!!^^
간사님. 늘. 겸손히. 그리고 성실히 섬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도토리홈스쿨 2014.05.23 21:51
안녕하세요 달팽이과학동화 드림받은 도토리홈스쿨이에요. 이제사 사진을 보고 얼굴을 익히네요. 든든한 아들셋과 열정적으로 사시니 보기좋습니다. 화이팅!!
샘선수엄마 2014.05.23 23:54
도토리홈스쿨 사진도 보고싶어요!!!^^
저도. 왠지. 더. 정이 가고 괜히 더 좋은..
도토리 홈스쿨!!!!^^
아들 셋과 열정적으로 살도록 노력할게요.
사실 아들 셋과 열 내며 살고 있었거든요..ㅋㅋ
감사해요!!!
네아이아빠 2014.05.24 08:58
샘하고 수가 아빠를 닮았네요. 아기였던 수가 벌써 저만큼 컸네요. 세아들 키우려면 정말 만만치 않겠다 싶네요. 중간에 딸이라도 있으면 좀 쉬어가는 느낌인데 ㅋ 저희도 세아들이 있긴 하지만 중간에 하나 딸이 있다 보니 많이 다른 거 같아요. 대신 딸이 왈가닥이지만 ^^ 목사님 헤어스타일과 자켓을 보니 옷 입으시는게 뒤떨어지지 않게 감각있게 입으시는 것 같네요. 늘 현숙한 여인이 되고자 애쓰시는 모습에 격려의 박수를 ^^ 멋진 세아들 엄마 화이팅입니다. ^^
샘선수엄마 2014.05.25 07:23
남편은.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저는 그다지...거기다 애들 키우며 더 나몰라라 하니까 친정엄마가 늘, 이쁘게 하고 다녀라 하시지만...변장은 외출시에만 간신히...^^ 저희 교회가 내년에 백주년되고 오늘이 창립 99주년 예배가 있는 날이라. 어제 풍선 오백개 넘게 바람넣고 묶고왔더니..오늘 제 얼굴이 풍선같네요. 손도 붓고.얼굴도 붓고...ㅜㅠ

다니엘홈스쿨 사진은 언제 올라오나요?
모델같은 최건해 선생님과 이쁜 해나 사진 기다리고 있을게용.
네아이아빠 2014.05.25 09:30
안그래도 어제 찍었습니다. 골라내는 작업중 ^^ 역시 제 사진이 맘에 안 듭니다. 살이 많이 쪘네요. ㅋ
kjhlyh 2014.05.27 22:59
사모님. 목사님 수면바지 ㅋㅋㅋㅋ 공부도 잘 도와주시네요~~~!!
샘선수엄마 2014.05.29 19:04
제가 옆에서 볼 때는 사실... 아슬아슬해요. 제가 책 펴놓고 어렵게 모셔와야 앉으신답니다. 두 남자 모두요...^^
네아이맘 2014.05.29 06:47
ㅋㅋ 한 장면 한 장면 사모님의 멋진 소개로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우와~~~ 진지하게 아버지 구두닦는 샘이 멋지네요~~^^*
개구장이 아들 넷!을 키우시는 줄 알았는데 지난 주 심야기도회때 오~~ 목사님의 멋진 찬양 목소리에 목사님 왕 팬!되었습니다^^* 은혜롭고 진진한 그 모습^^
늘 목사님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시고 섬기시는 모습 본이 됩니다~
광주맘 모임을 3년동안 어린 수를 업고 한 번도 빠지지 않으시고 와 주시고 겸손하게 섬겨주셔서 마음깊이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생후 6개월때 온 수가 벌써 4살 꾀돌이가 되었네요~~ㅋㅋ 이쁜 아들!
꿈샘홈스쿨 화이팅!^^*
샘선수엄마 2014.05.29 19:10
좋은 이웃이 있어 광주생활이 늘 감사하고 애착이 갑니다.
그리고... 늘 환대해주시고 섬겨주시는 모습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고요!!!
늘 주님의 은혜 안에서, 말씀 붙들고, 기도하시는, 선생님 모습 보면서...
잘못 가다가도 정신 차리고... 그러길 반복하고 있어요. 히히.늘 감사드려요!!!
낼 뵈용~*^^*
네아이맘 2014.06.01 07:26
미투~~~~예요. 싸모님~~~
못하는게 없는 사모님~
까칠한 울 둘째가 사모님이랑 하는 코업 젤~~ 재밌다고 계속하고 싶다하네요.(약간 충격. 애미랑 할 때보다 지루하지 않다고...훅!!!!)
아무튼 감사 감사^^
금요일에 만나용!!!!!
온유인내 2014.05.29 23:34
^^  목윤희 사모님이셨군요. 전년도 컨퍼런스 후기를 읽어서 사모님을 알고 있었어요. ^^
샘.선.수.  아이들 이름을 따서 닉네임을 만드셨네요...
저도 닉네임을 바꿔볼까요 ??  하휘효엄마~~~ ^^
(세 아들들 이니셜이 모두 같군요~  저희도 장하민, 장휘민, 장효민... JHM 세아이가 이니셜이 같아요.)

온라인으로 이렇게 인사하다가, 세미나나 컨퍼런스때 뵈면 엄청 반가울 것 같아요.
그때 꼭 인사드릴께요~~  만나서 악수하는 그 날까지,,,  꿈샘홈스쿨 화이팅~~!!
샘선수엄마 2014.06.06 00:08
아하. 저희도 triple-s 라고... sam, son, su. 어쩌다. 다 외자에 s 발음으로... 둘째까진 그냥 지었는데 셋째때는 괜히 저걸 맞춰야한다는 부담감이 생기더라고요.^^
네네. 저도, 만나서 악수만 하겠어요...우리 부둥켜 안아야죠!!!!!
오늘은, 아니 어제군요. 저희 막내 평생, 저에게 제일 많이 맞은 날이었어요...ㅠㅜ
아이고~~ 고단한 밤입니다.
은혁맘 2014.06.02 22:37
사모님. 반가워요~~~  GHSA 에는 이제안오시나요? 사모님께한수배우고싶은데....
막내가 아주 애교쟁이일듯하네요 ㅋㅋ 축복합니다
샘선수엄마 2014.06.06 00:12
아직은 엄연히 휴학중이에요.^^;; 막내 달고 다니기가 좀 버겁더라고요.
애교가 끝내주는데, 고집도 끝내주네요...ㅠㅜ
어제 저희 막내 엉덩이에 불난 날이었어요. 이게 오냐오냐 했더니...ㅋㅋㅋ
그래도 놀랍고 신기한건, 위에 둘 키울 때 훈육할 때마다 항상 치밀어올랐던 분이 안난다는 거... 지 복이지 싶습니다... 하나님때문에 살았다!!! 싶네요.
한수 가르쳐드릴 것은 없고, 뭐...사실은, 맨날 망친 이야기가 대부분이에요...에휴.
여기서 뭐가 되지 않아도, 하나님 나라, 영원을 바라보며... 아주아주아주 길게 보고 가려고요!!! 아부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언제 또 뵈야죠!! 제가 배우고 싶어요!!!
크로스홈 2014.06.09 15:54
아들이 셋이셨군요..
지혜로우신 아내요 어머니시라 느껴집니다^^
귀한 가정안에 하나님의 꿈이 생명의 복음이 샘처럼 넘쳐 많은 이들의 마음과 가정을 시원케하는
꿈샘홈스쿨 되시길 축복합니다..
샘선수엄마 2014.06.09 23:30
와.  귀한 축복 너무나 감사합니다!!!!
큰애가 편식이 심해 저녁먹다 야단맞고는.
마음을 안풀고 잠이 들어.. 맘이 안좋았는데...
하나님이 밤새. 꿈에서라도 위로해주시길 바라며.
선포해주신 축복이 성취되길 소망합니다!!!
넘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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