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빈이를 위해 기도해주신 아임홈 가족들께

 오름직한물… 2013-06-29 (토) 15:57 3년전 6151  
http://www.imh.kr/b/B45-385
은빈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아임홈가족 여러분 !
 
지난 토요일 은빈이를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발인 때부터 아팠던 배가 월요일 아침부터 아파와 병원
에서 CT를 찍으니 충수돌기염이라고 많이 부어있어서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 바람에 수술을 하고
 목요일에 퇴원하느라 진작 인사드려야 함에도 이제서야 인사드려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3 13일 한 번도 병원에 치료받으러 가본 일이 없이 건강하게 자라던 은빈이가 급성폐성에 의한
호흡기증우군으로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날부터 100일간의 투명을 마치고 마침내 은빈이의
주인되신 하나님 품으로 갔습니다. 입원하면서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의 초정장인지 고난과 
시험의 초청장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사랑의 하나님의 성품대로 사랑으로 반응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오래 참겠다고 그래서 온유하게 하나님의 뜻을 잠잠히 묻겠다고..그래서 하나님께 성내지
않겠다고...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선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잠잠히 기다리겠다고
그것이 고치심의 은혜일지 영생의 은혜일지 알 수 없지만 선하신 하나님께서 아내와 저의 마음을
지키시고 안위하셨습니다. 매일 매시 기도함으로 선한 싸움을 싸워왔으나 하나님은 은빈이를
받으시는 것으로  홀로 영광 받으셨습니다.
 
3 13일 은빈이가 급성폐렴에 의한 급성호흡기 중후군으로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355
바로 그 시간 제 아내의 손목시계는 멈춰진 상태인 것을 5일이 지나서야 알게 되고
입원한지 10일이 지나서야 은빈이의 환자복이 예수님의 십자가로 덮어있었음을 저희 부부가 동시에
발견한그 날..
호흡이 너무 빨라 계속해서 마약류 약품을 고용량으로 사용하여 재우다가 정신을 차린 날
손은 침대에 묶여있고 발은 에크머관이 허벅지를 뚫고 있어 움직일 수 없고 가쁜 호흡을 하고는
목마르다고 하는 모습에서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처절함으로 몸부림치던 날..,
그 날 이후 또렷한 정신으로 열심히 기도하고 잘 통하지는 않지만 대화를 하며 글씨를 써가며 사랑을
했던 나날들
발이 부어 어려워할 때 맛사지를 해주며 간지럼을 태우며 장난치던 날오렌지주스라도 좀
먹어보라는 주치의 말에 70여일 만에 레몬에이드를 먹고는 행복해하는 모습
누워있는 모습을 찍어 카톡에 올려 은빈이한테 혼나던 때
언젠가 호흡수치(산소포화도) 100을 유지하면서 치유될 것이라고 기뻐하던 때..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가지말라는 눈망울을 두고 나올때의 쓰라림, 안타까움
마지막 임종시 너무나도 평온하게 미소짓던 은빈이보고 싶습니다
 
17년간 사랑스런운 딸을 저희 가정에 보내주시고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 100일동안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해주심도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임홈스쿨러를 통해 많은 사랑과 기도와 후원을 통해  사랑을 확인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박소장님의 헌신적인 사랑과 격려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많이 빚진 자로써 중보하며 더욱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은빈이를 위해 기도함으로 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져 있을 모든 지체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은빈이를 통해 행하신 기이한 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은빈이의 빈자리를 생활하면서 느낄때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그 자리를 채워져 있음을 확인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은빈이를 위해 기도해주신 아임홈 가족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의의 면류관 받아쓰고 하나님과 은빈이를 만나게 되는 날을 바라보며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보여주신 귀한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샬롬!
 
 사랑의 빚진 자
"오름직한 물 댄 동산 홈스쿨"   김성일/이은연 은빈.승빈 올림

네아이아빠 2013-06-29 (토) 18:33 3년전
글을 읽고 어느새 제 눈에 눈물이 하염없이 흐릅니다. 부모님도 기쁨으로 은빈이를 보내었지만 은빈이의 장례 이후에도 은빈이를 생각하며 여러번 홀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3월 생존율이 몇%라고 누군가에게 소식을 듣자마자 놀란 가슴에 와락 눈물을 흘렸었지만 이후 아임홈스쿨러 가족들이 모아준 사랑의 성금을 성경이 아버지에게 전해주던 날, 은빈이는 병원도 잘 만났고 조치를 재빠르게 잘 취해 금방 회복할거라며 성경이로 인해 거의 폐전문가가 되어버린 성경이 아버지의 긍정적 말씀에 정말 그리될 줄 알았었지요. 그때만 해도 정말 성경이가 더 힘든 상황이었고요.
영원의 시각에서 볼 때 하나님나라에 먼저 감이 더 좋은 일일지 모르겠지만 인간적인 소망으로 살아서 함께 하길 간절히 소망했기에 진한 아쉬움이 남고 똑같이 자녀를 키우는 부모된 마음으로 떠나보내는 기쁨보다는 슬픔이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 임종 전에 한번 보려고 "그동안 수고했구나. 우리 나중에 다시 보자!" 라고 말해주려고 달려갔건만 도착 한시간 전에 이미 떠난 뒤라 못내 후회스러웠고 3월에 은빈이 집에 방문하기로 했다가 은빈이가 감기로 아파 잠시 연기한 것이 이렇게 되었기에 더더욱....
 
100일간 진정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은빈이를 보내기 전이나 보낸 이후나 변함없이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믿는 자로써의 본을 보여주신 두분의 모습에 존경과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동안 몸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시고 힘드셨을텐데 당분간 잘 안식하시고 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저 천국에서 다함께 안식하는 그 날까지 믿음의 경주에서 포기하지 안니하고 한눈 팔지 아니하고 끝까지 달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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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니 2013-06-30 (일) 22:50 3년전
어쩌면 이리 아름다운 믿음의 고백을 할수있는지요
글 읽으며 눈물이 흐릅니다
참 믿음의 가족을 보며 내게 주어진 생이라는 선물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신없는 날들이어서 제대로 기도하지 못하고 후원하지도 못해서 넘 죄송한마음이고요
 먼 훗날 천국에서 기쁨으로 만나고 싶네요 은빈이를요
은빈이 가정에 더 깊은 은혜로 채우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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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순이 2013-07-02 (화) 00:17 3년전
아... 님... 저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애엄마이지만... 딸아이를 보내셨을때 그 마음이 참으로 마음이 아프셨을거란 생각에 어떠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나님만이 위로해 주실 수 있겠지요....
참새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이 있지요. 은빈이도 분명 주님의 허락하심에 의해 데려가신 것이겠지요.... 저도 하나님을 믿지만 그런 상황을 당했다면 주님을 감히 원망하는 악한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께선 유일하신 아들이신 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위한 희생양으로 삼으셨지요...
유일하신 아드님을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시고요.
선한 싸움을 싸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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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턱 2013-07-02 (화) 23:31 3년전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시선에 촛점을 맞추고 계시는 두 분앞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귀한 부모님밑에서  좋은 신앙으로 잘자라 병상에서도  자신을 돌아보며 점검한  은빈이공주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누구나 부모된  어미된 마음은 다 동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수술도하시고 육신이 많이 지쳐 있을텐데--아무쪼록 푹 쉬시길 바래요.
승빈이박사님과 가족  모두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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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아이맘 2013-07-03 (수) 07:54 3년전
주님이 하셨기에...
몇 칠을 글을 읽기만 했습니다. 연약한 저이기에....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릴까... 한계를 느껴봅니다.
아프셨다니...
우리몸은 거짓말을 못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으면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으면...
주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뜻을 이해하고 이루기 위해 몸부림 치셨지만 ... 그렇지만.... 사랑하기에 곁에 두고 더 키우고 싶기에... 얼마나 힘드셨으면 몸의 병이.
주님께서 그 마음 다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빨리 회복하시고 가족 모두 힘내시길... 자녀들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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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대기 2013-07-04 (목) 09:35 3년전
은빈이가
세상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그 누구보다 더 복되네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그리도 은빈이를 가슴으로 품고싶으셨던 것 같아 질투심도 나기도 하구요.
 
사도 바울이 그리도 원했던 주 예수 그리스도의 품.
저 또한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의 가족에게 말해 두었습니다.
혹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된다면
내 육체가운데 필요한 것이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주라고.
그리고 남은 내 육체는 화장해 달라고.
 
성도 가운데 한 분,
몇 년 전에 6살 난 손주 딸을 하나님이 데려가셨더랬습니다.
 
그 부모들, 지금은 귀향하여 부모님 농사도 짓고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또다른 아이를 선물로 허락해 주셔서 이 아이,
정말 잘 자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그분이 오늘도 저와 우리 모두에게 주변 모든 상황과 환경을 통하여
그분 자신의 일을 담담히 행해 가시고 계십니다.
그 가운데 제가 들어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맡겨주신 자녀들이,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는 생명의 믿음을 가지고
그분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이 땅에서 살아 숨쉬는 동안
그분을 바라보며 그분과 함께함이 가장 큰 기쁨이요 즐거움임을 생명깊이 깨닫고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당당히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런 모습으로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지기를 원합니다.
 
저의 아들이 4~5살 되었을 것으로 기억합니다.
딸 둘과 아들,
함께 냇가에 가서 한 참을 재미있게 뛰놀며 놀고 있더랬습니다.
어느 순간,
아들이 보이지 않는 겁니다.
되돌아가면서 아들을 부르며 찾는 데 물 속에서
사람 머리카락 같은 것이 떠올랐다 가라앉았다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급하게 뛰어들어 머리카락을 잡고 끄집어내었습니다.
인공호흡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그 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신 은혜가
이 아이가 너의 아이가 아니다. 내 것이다. 알겠니?”
 
주인이 누구인 지를 분명하게 깨닫게 해 주신 날이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제게 맡겨주신 아이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몽학선생과 같은 그런 역할이라 할까요?
 
은빈이네 부모님은 더 많은 사람들을 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빈이네와 같은, 그보다 더한 상황에 처한 이들이라 하더라도 진정으로 가슴에 품고 그들을 향해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가슴으로 전할 수 있을 것 같기에 말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실 일을
은빈이네를 통해 분명히 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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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아이맘 2013-07-05 (금) 17:31 3년전
목사님의 해맑은 미소 뒤에...
주님과의 깊은 만남이 있으셨네요.
자녀를 어떤 마음으로... 주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묵상할 수 있도록 나눠주셔서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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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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