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

화니 3 3,446 2011.08.17 21:10
내 인생의 구호: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내가 평생 부를 노래가 있습니까? 내가 평생 흔들 깃발이 있습니까? 내가 평생 따라갈 본이 되는 분이 있습니까? 이 질문에 자신이 기쁘게 대답할 수 있다면, 그 분은 진정으로 행복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복음 칼럼을 통하여 이 시대에 다시 찾아야 할 노래-하나님의 사랑! 십자가를 노래하고 싶습니다. 이 곳을 통하여 우리가 평생 흔들 복음의 은혜가 무엇인지, 우리가 평생 닮고 싶은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며(롬1:16), 하나님의 지혜(고전1:24)입니다. 우리가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하고, 그 복음을 우리 인생에 세울 때,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우리 삶에 경험되는 은혜로 가득할 것입니다.
 
 복음은 신앙인의 삶에 매일, 매순간, 어떤 삶의 상황속에서도 붙들고 있어야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지혜입니다. 그러나, 정작 복음의 진리는 초신자 때 구원받을 때만 잠시 필요하고, 그 다음에는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교회의 부흥회 때나 보혈 찬송을 부를 때 잠시 언급될 뿐 신앙인의 삶에 뼈 속 깊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복음이 아무 능력도 없는 빈약한 진리가 되어 버렸다는 생각을 숨길 수 없습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사 자신의 모든 것을 주신 그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의 진리를, 그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를 잊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내 삶에서 다시 회복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가 나의 인생의 구호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당신에게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구호가 무슨 의미인지 아십니까?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할 때, 어떤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경험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가정에서 배우자와의 관계 속에서,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세상을 섬기는 영역 속에서,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선포하며 열매맺어가는 경험이 있으십니까? 이 복음의 능력이 참으로 나의 삶의 실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이 복음칼럼을 적어가고 싶습니다.
 
 먼저, 십자가 중심, 복음 중심의 삶을 사는 사람들의 유익이 무엇인지를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아래의 글을 읽고, 나는 복음을 적용하는 기쁨과 유익이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
 
1. 복음 중심의 삶은 매일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할 때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입니다.

2. 복음 중심의 삶은 예수님이 나를 위해 어떤 값을 치루고 나를 사랑하셨는지를 묵상할 때 기쁨이 넘칩니다.

3. 복음 중심의 삶은 오늘 내가 무엇을 한 것으로(말씀묵상, 예배, 봉사, 구역장, 경건한 하루 등), 즉 율법적인 삶을 자신의 만족으로 삼지 않습니다.

4. 복음 중심의 삶은 과거의 죄나 오늘의 죄로 인해 밀려오는 죄책감에 빠지지 않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능력은 모든 죄책감을 깨끗케 하셨습니다.

5. 복음 중심의 삶은 세상의 급변하는 환경이나, 또는 자신에게 몰아치는 내면의 감정으로 나의 마음이 더 이상 요동치지 않습니다. 우리는 흔들리고 변화는 감정에 의지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복음의 능력을 바라봅니다.

6. 복음 중심의 삶은 십자가와 부활로 인해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을 날마다 인정하며 그 분의 도우심으로 사는 삶입니다.

7. 복음 중심의 삶은 오늘 자녀들의 반복적인 죄성과 완고함이 보여도 평안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8. 복음 중심의 삶은 남편의 연약함과 변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에도 끝까지 주님을 신뢰합니다.

9. 복음 중심의 삶은 세상친구들이 자신의 만족과 명예를 좇을 때 그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또는 가까운 믿음의 친구들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주님과의 교제를 유지하며 즐거워합니다.

10. 복음 중심의 삶은 오늘 주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즐거워하며, 그 안에 자라납니다.
 
 누구도 세상 속에서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이 있기에 충분히 기쁠 수 있습니다. 이 복음의 능력을 함께 경험해 가는 그리스도인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복음이야기를 통해서 평생 흔들어야 하는 노래를 함께 부르기를 기대합니다.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인생의 구호를 함께 외치는 하나님의 자녀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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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네아이아빠 2011.08.27 00:48
복음을 예수님을 처음 영접할 때만 필요한 것처럼 하고 그 이후에는 복음이 희미해지는게 현대 교회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날마다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여 보혈의 피를 쏟으신 주님을 기억하여야 하는데 예수님이 없는 복음이 없는 삶을 살기 일수입니다. "날마다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라" 는 위 글에서 언급된 책을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lee0510 2011.09.29 12:47
네꼭읽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천하겠습니다^^
salight21 2014.06.20 20:55
저도 날마다 저 자신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책 저도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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