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토리홈스쿨입니다.
저는 이제 6세 올라가는 남매둥이 엄마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두번째 참석입니다.
작년 컨퍼런스에는 홈스쿨관심자로 참석하며 홈스쿨에 대해 알아가며 한해동안 도토리라는 이름도 정하고 아이들이 어려서 별부담없이 그냥 놀면서 쉬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5살 아이들과 일년간 한것이라고는 고린도전서 13장 전장, 신명기 6:4-9, 로마서 3장 23-24절까지 암송하는 것이 전부네요^^
올해의 컨퍼런스에서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본질적인 부분을 다뤄주시고 말씀해주셔서 홈스쿨 관심자에서 홈스쿨러로 세워지는 과정중에 있는 저희에게는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이 제주 열방대학 dts 강의때문에 부득이하게 금요일 오전부터 참석하게되었는데 놈웨익필드 목사님이 늦게 오시는 바람에 1강의 빼고는 모두 다 들을 수 있었답니다. 소장님은 속이 타셨겠지만 저는 할렐루야를 외쳤지요^^
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모든 관심과 초점과 생활을 맞추던 것에서 이제는 남편을 세우고 회복하고 존경하는것이 우리 가정이 살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편을 살리는(?) 일에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재정비하는 것에 헌신하고 애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높은 차원의 사랑에 대해 가르쳐주신 놈 웨익필드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컨퍼런스를 위해 수고하신 소장님 가정과 간사님 가정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도 남편을 더욱 챙겨보려고해요...^^
저 역시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아이들만큼이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엄마아빠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교육되어가는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그후 광명에서 함께 코~업하다가...
올해 같은 조에서 함께 하고..
이후가 무진장 기대됩니다.ㅎㅎ
도토리 화이팅!
10년을 깃점으로 선배 목사님의 강의는 모두에게 감동이었습니다~
때를 따라 돕는 주님의 섬세하신 손길에 두손들어 영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