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교 같은 경우는 그렇잖아요. 뭔가를 만들어 놓고 ‘이걸 해라.’라고 얘기를 하죠. 그럼 이걸 좀 뒤집어보면 어떨까? ‘ 네가 하고 싶은 게 뭐냐? 그러면 그걸 과목으로 만들어주겠다.” 알통학과, 섹스학과 등 기존학교에는 보이지 않았던, 하고 싶은 일들이 모두 과목이 되는 꿈의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 열정대학의 이야기. 과연 대한민국에서 청년이 대학을 설립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