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예전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전에 홈스쿨이라는것에 관심이 있어서 그때 가입을 하고선... 잊고 있다가 ^^;;; 아이가 1학년에 들어가고 나서 엄마는 아이와 함께 더 많은걸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회사도 그만두고 아이의 곁에 있는데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거 같아... 나의 훈육이 잘못된것인가 아니면 이 아이와 나는 안맞는것일까 고민하던중... 아이는 매일 같이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혼만 나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다는걸 알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홈스쿨을 다시금 알아보게 되었고 그중 아 이거야 하면서 훈육편을 바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아빠가 다른일을 하고 있는 같은공간에서 소리 볼륨을 최대로 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일을 하던 남편도 그러네....그래...이러면서 듣더라구요...ㅎㅎ
저는 처음 충격을 먹었던건....
3인3색의 훈육강의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말잘듣는 훈육을 할수 있을까? 이런걸 알려주시는줄 알고 들었는뎅
아 이런.... 그게 아니였음에 한번 놀랬습니다....
아.... 내가 죄인이라서 그렇구나를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내 아이도 죄인이라서 그렇구나.... 내가 아이에게 뭐라 하고 내가 죄책감 느끼고 이런게
우리가 다 죄인이라서 그렇구나.... 이걸 해결해줄사람은 예수그리스도 뿐이구나....를
평생 살아오면서 물론 아이를 양육하면서부터겠지만요....
내가 신앙생활을 헛으로 했구나를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내가 아이를 위해서 무언가 해준다고 해서 만족할수 없고 해결할수 없구나....
주님뿐이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단추를 끼였다고 난 이제 글렀어.....라고 하는것보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 많은 은혜가 있었던 강의였던거 같습니다...
3분의 강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