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사모님께 소장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좋은 강의로 저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고 또 갈수없는 안타까움을 가능으로 만들어주신 소장님께 인사 드리고 후기글을 시작하고 싶네요^^
저는 양평에 거주하고 있어 그리 먼거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지금 상황이 서울과 양평을 주말마다 오가야 하거든요~
세미나를 들으러 가게되면 다시 아이를 데리어 양평에 왔다가 다시 서울로 가야하는 일정이 되어서 쉽게 결정을 못했답니다~ 생방송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소식에 정말 반가웠고요! 또 이게왠일 생방송 체험까지 하게되다니~ 너무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사모님 강의는 작년부터 듣고 싶었지만 이번에 처음 들었고요
이런 홈스쿨 학습 강의는 난생처음이랍니다^^;;;
먼저 사모님의 일상의 소소함과 진실함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강의가 너무나 편안하고 또 은혜로웠고,
그저 엄마나 언니가 이리저리 조언해 주시는듯 가깝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던져주신 질문들
"나는 어떤 부모이고 싶은가?"
"우리 아이는 부모와 함께 어떤 인생을 살아가게하고 싶은가?"
"무엇을 가르치고싶은가?"
"어떻게 배울것인가?"
"청소, 요리, 다른사람 돌아보기"
이런 크게도 작게도 느껴지는 주제들에 관해 스스로 생각해 볼수있는 귀한 시간이었지요
아마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은 이미 결정을 하고 그 길을 열심히 가고계신 분들이 많겠지요?
저는 아직 고민중이고 길 중간에 서있답니다.
그런 가운데에 있기에 더더욱 사모님의 말씀이 깊게 와 닿았네요
제가 가장먼저 바뀌어야 할것과 우리 아이가 가장 먼저 배우고 1순위에 놓아야 할 것들에 대해...
사모님께서 우울한 전업주부가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칫 나태해지고 힘이 빠질 위기에 이 말씀을 잘 기억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런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말이예요^^
'엄마가 나랑 있는것을 가장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나와있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 하시는구나'
그리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질만 중요한것이 아니고 양도 질도 함께 중요함을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매 순간 잘 기억하겠습니다.
세상으로 나아가기 전까지 아이가 배워야 할것을 잘 가르치는 부모가 되길 다짐하며 후기를 마칩니다.
이런 글은 처음 쓰는 것이라 서툴지만 진행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하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