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의에 대한 소식을 받았을 때 '내가 과연 끝까지 들을 수 있을까? ' , ' 주어진 시간동안 잘 듣고 실천할 수 있을까?' , '어쨋든 너무 궁금하다.'이런 마음이었어요.
강의를 신청할 때의 마음은 영어학습시기 전반의 로드맵을 알고, 적합한 방법으로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신청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얻은것이 너무나 많았어요. 엄마표 이전에 성경적이라는 단어를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고 우리 가정의 교육과 육아의 중심에 남편도 주님도 아닌 제 자신이 있었던 것을 보게되었어요. 그래서 참 감사했습니다.
요새 저희 아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매일 30분씩 리틀팍스를 하고 있어요. 누나30분, 동생30분. 큰아이 둘만 시켜줬어요.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려운 저에게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니 즐겁게 하게 되네요.
한글독서로 독후활동하는 모임을 꾸려볼까해요. 막내들 유치원 엄마들과 해보고 싶은데, 아직 생각만 있고 말도 못 꺼냈네요. 일이 우선이 아니라 관계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서두르지 않고 때를 기다리려고 합니다.
좋은 강의해주시고 여러모로 수고해 주신, 추소정사모님, 소장님, 간사님께 무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