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의 소개로 베이직 세미나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6일 근무에 주일날 차량봉사하는 남편이 시간 내기 어려울 것 같아서 혼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마침 그 주에 주일에 쉬어야 하는 직원이 있어서 남편이 할수 없이 토요일 쉬고 주일에 근무를 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때 하나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세미나구나 주일 예배와 봉사를 다 못하고 세미나에 가도록 스케줄이 바뀌다니 했어요
세미나를 듣고 책을 두어권 사서 읽으면서 홈스쿨을 하고 안하고를 당장 결정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육의 주최가 부모이어야 하고 그 축소된 역할이 확대되는 것은 일이 많아지고 피곤한 일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가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회복되고 부부와 가정이 회복되는 하나의 비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특별히 봄에 암수술과 심장수술을 하고 아직도 환자 정체성을 갖고 있는 남편을 위해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가정이 최고의 학교다 라는 책 중에 "병은 대부분 삶에 대한 무관심을 먹고 자라난다"라는 구절이 마음에 꽂히면서 하나님안에서 올바른 비전을 갖지 못하면 자녀에게 무관심하기 이전에 내 삶 자체에도 무관심 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이 돌아봐집니다.
내 삶과 남편의 삶, 아이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도전장을 받은 느낌이랄까?
여러모로 감사하네요 ~~ ^^
남편분과 함께 참석하실 수 있어 참 감사한 일이었네요. 암수술을 하셨다니... http://imh.kr/b/B30 여기 게시판에 암관련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건강에 관련해 공부를 좀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요. 암은 생활습관병입니다. 고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강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이미 굳어진 시스템에 말 몇마디로 그런 것을 바꾸긴 어렵겠지만요. 아래의 책들도 한번 구입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그 외 여러책들도 보실 필요가 있고요.
http://imh.kr/b/B24-26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에서 임플란트까지
http://imh.kr/b/B24-59 사람의 몸에는 100명의 의사가 산다
홈스쿨에 대해서는 여러 홈스쿨관련 책들과 강의를 들어보시면서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imh.kr/shop/list.php?ca_id=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