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시절 해오던 홈스쿨..
몸의 연약함과 힘겨웠던 여러 가지 가정사들로 인해 미루어 두기만 했었던 마음을
올해 초 딸아이의 마음에 움트게 하시더니 아이를 시작으로
학교를 보내면서도 가정에서만큼은 성경적가치관으로 양육하고 있음을 정당화하며
자꾸만 미루던 엄마인 제게.. 그리고 아빠에게까지 거룩한 부담감을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때마침 홈스쿨을 하고 계신 지인의 소개를 통해 9월 베이직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고
그 이후 하나님 앞에서 다시금 홈스쿨에 대한 확실한 부르심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스쿨을 하였던 유아시절과는 달리
어느덧 초등생인 딸아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학습적인 부분들..
특히 영어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어린 시절 영어로 인해 제 스스로 힘든 경험이 있었기에..
딸아이에게 영어를 소개한다는 것이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올 무렵 아임홈스쿨러 사이트를 통해
지금의 강의를 알게 되었고 성경적 부모표 영어스쿨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성경적 부모표 영어강의는 제게 더할 나위 없는 은혜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영어를 비롯하여 그 어떤 교육을 함에 있어서
목표도 방법도 성경을 기준으로 하여 세상과는 다른 기준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과
가정의 제사장인 아빠가 주도하고 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야함을
또한 성경적가치가 아닌 개인의 필요 등으로 인해 영어가 우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함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21세기를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실지
시대의 변화의 흐름을 알고 깨달아야한다는 사실까지 말씀해주시며
부모인 제가 가지고 있었던 영어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들을 사라지게 해주신 것뿐만 아니라
내년부터 시작할 홈스쿨의 목표와 기준을 다시금 확고하게 다지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더불어 리틀 팍스를 이용한 입문기 부터 발전기에 이어 심화기까지 영어를 지도함에 있어
세부적인 내용들과 추소정사모님께서 자녀와 직접 홈스쿨을 하시며 학습해 오신
여러 가지 좋은 책들과 자료팁 까지 1강부터 4강까지 정말 시간 시간 득탬하는 강의였습니다.
또한 4강 마지막 부분에 첫째아들에 대한 나눔은.. 개인적으로 딸아이와의
몇 몇 사건들로 인해 서로 하나님을 더 바라보게 되었던 순간들이 오버랩 되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신 오리지널 디자인을 알게 되어 더욱 소망을 갖고 기도하며
용서하고 인내할 수 있었다는 추소정사모님의 마음을.. 다는 아니겠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았고
너무도 공감이되어 눈물지으며 감사하게 되는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 " 오리지널 디자인 "
아이를 향하신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너무도 중요함을
더불어 우리의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눈앞에 보이는 현실 뒤에 있는 하나님의 일들을 볼 수 있기를 위해
기도와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구하여야 함을 다시금 기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우리 가정 안에 홈스쿨이라는 선한 마음을 품게 하신 하나님
더불어 추소정사모님의 강의를 통하여 지금 우리가정에게 주신 마음이
주님 안에서의 거룩한 열정임을 알게 하시고
이 거룩한 열정으로 우리 가정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을 찬양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에 주신 이 선한마음과 거룩한 열정으로 주님과 함께 열심히 달려가려합니다
달리는 도중 혹여 라도 우리의 죄 된 모습과 오점들 연약함 들이 드러나 힘겨워진다 해도
그런 순간들마저도 하나님께서는 협력하여 선으로 변화시키시고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어 가실 것이라는 것과
더불어 행할 수 있는 능력까지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고 기대하기에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된답니다.
이처럼 저와 저희가정에 참으로 귀한 은혜를 흘려보내주신 성경적 부모표 영어 강의~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더불어 글로나마 너무도 은혜로운 강의로 섬겨주신 추소정사모님과 강의를 위해
여러모로 섬겨주신 소장님과 간사님 그리고 함께 강의를 들으며 섬겨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