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친 자아상

가정편지


거울에 비친 자아상

보아스 0 1,681 2016.08.23 06:10

 

 

거울에 비친 자아상
 

자기 자신에 대해 지극히 부정적인 자아상을 지닌 한 젊은이가 있습니다. 그는 정말 멋있고 호감이 가는 젊은이인데도 한 번도 자기 자신을 특별하거나 멋지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 청년이 여섯 살 어린아이었을 때의 일인데요. 어느 날 뒤뜰에서 아버지와 야구 연습을 하던 이 아이가 아버지가 던진 공을 놓치자 아버지로부터 질책을 받습니다. 두 번째 공도 놓치자, 아버지는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서 “야! 네 살짜리 여동생이 너보다 훨씬 잘 받겠다.”라고 고함을 질렀지요. 그날 이 아이는 자신을 바보천치라고 비난하면서 공 받기를 포기해 버립니다. 상처를 받은 것이지요.


그런데 이 아이는 자라면서 공부를 잘해 1등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자신이 모범생이거나 수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더욱이나 어려서부터 이미 비뚤어진 자아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는 다른 사람과 솔직하고 진솔한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다면서 그 상처의 원인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립니다. 그러나 사실은 사랑받고 유익을 얻겠다는, 나의 이기심이 이 상처를 스스로 불러들인 것이지요.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이 비뚤어진 자아상을 훌훌 떨쳐버린다는 것은 그리스도인만이 지닌 놀라운 특권일 것입니다. 이 특권을 마음껏 누리게 되시길 바랍니다.

 

 

 

 

보배롭고존귀한나(개정판)

메리 채피언 | 미션월드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또 그 사랑을 나누어주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은 나쁜 습관과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그릇된 감정을 떨쳐 버릴 수 있게 될 것이며, 자신 뿐 아니라 하나님과 주위의 모든 사람들까지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제 주님이 당신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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