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중독성

가정편지


사랑의 중독성

보아스 0 1,499 2016.11.29 10:22

 

 

사랑의 중독성
 

헨리 피셔라는 인류학교수는 사람이 마음에 드는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면 도파민과 같은 호르몬이 뇌의 중심에 영향을 줌으로써 마약을 먹었을 때와 비슷한 황홀감을 맛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 같은 물질이 연인들로 하여금 상대방에 대해 식욕을 잃고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몰입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이지요.


또한 뉴욕의 생명과학 연구소장인 노라 볼카우 박사는 사람이 사랑을 할 경우 페닐레탈라민이라는 물질이 신체에 활발하게 분비되어 신경계를 자극해서 성적 충동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하면서 이 물질을 상사병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같은 사랑의 열병이 계속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그들은 점점 더 사랑에 매달리면서 결국에는 상대방을 소유하려고 몸부림치게 되지요. 이것을 사람들은 연정적인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사랑이 아닌 일종의 중독현상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페닐레틸라민이라는 물질이 초콜릿에 많이 함유되어있고 젊은이들이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초콜릿을 선물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같은 사랑의 중독증상을 보면서 왜 사람사이의 사랑이 그처럼 쉽게 변질 되는지 이 사랑이 주는 허무함에 넋을 잃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진정한 사랑이란 성령의 열매인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채 상대방의 유익을 위해 나를 내어주는 행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감정치유

돈 콜버트 | 미션월드

해로운 감정은 어떻게 질병의 원인이 되는가?
오늘날 많은 현대인들은 염려와 근심과 걱정 속에 살아간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쳐 결국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돈 콜버트 박사는 그동안의 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질병을 일으키는 해로운 감정들이 무엇인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이 해로운 감정들을 건강한 감정으로 바꾸어 영적· 육체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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