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

가정편지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

보아스 0 1,191 2017.03.23 08:09

 

 

가지치기 하시는 하나님
 

한 그루의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4계절의 역할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새싹이 돋아나는 봄과 꽃피고 포도알이 형성되는 여름이 지나면 기다리던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수확의 기쁨도 잠시뿐 곧 닥쳐오는 황량한 겨울 동안 포도나무는 비료의 도움으로 다음해의 수확을 위한 영양분을 비축하게 되지요.


그리스도인들의 열매 맺는 삶을 위해서도 이 사계절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계절들이 순서 없이 닥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생의 푸르른 여름이 주는 찬란함을 잠시 즐기는 동안 예고도 없이 차디차고 매서운 겨울이 닥쳐옵니다. 그 겨울이 어떤 이에게는 사업의 실패일 수도 있고 부부사이의 심각한 갈등일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이에게는 가족을 잃은 슬픔일수도 있고 불치병과 같은 육체의 질병일수도 있겠지요. 바로 이 겨울이 주는 아픔 앞에서 사람들은 통곡하고 고통합니다.

그렇지만 이 아픔들을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삶의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우리 내면의 불충한 죄악의 가지들을 잘라내시는 하나님의 가지치기로 생각해보면 어떻겠습니까? 그 가지들을 잘라내면서 하나님의 심장도 함께 피를 흘리겠지요. 가지치기를 받는 우리들 보다 오히려 가위를 들고 계신 그분의 마음이 더 아파하실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도 그분은 분명히 소망 속에서 기뻐하실 겁니다. 그것은 가지치기가 끝난 다음 우리를 통해 맺게 될 그 많은 열매들을 기대하고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고통을 통한 하나님의 가지치기 사역이야말로 우리로 열매 맺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임을 생각하면서 이 아침에도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삶속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권능

찰스 스탠리 | 미션월드

<strong>당신은 진정으로 성령의 권능에 의지해서 살고 있는가?<br />
성령의 열매와 성령의 은사로 예수의 증인이 되었는가?</strong><br />
새신자였을 당시와 지금의 자신을 비교해보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는가?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켜보겠다고 몸부림쳤던 경험을 떠올려보라. 그것을 통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났는가? 저자는 회심한 후 강한 의지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지만, 오히려 고통과 좌절과 방황만을 겪게 되었다. 목회자임에도 성령이 누구이시고, 어디에 계시며, 무엇을 하시는지 올바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성령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실제 삶에서 성령께서 일하시도록 자신을 내어드림으로 놀라운 변화를 체험하게 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름으로 참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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