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제자삼기

가정편지


가정에서 제자삼기

보아스 0 1,222 2017.04.04 09:22

 

 

가정에서 제자삼기
 

사람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삶은 가정에서 아버지가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일 말씀을 가르치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야말로 사랑과 말씀과 삶의 모범을 통해 자녀들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할 수 있는 적임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삶의 모범을 보인다는 것이 아버지가 한 점의 실수도 없는 신앙의 완벽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아니지요. 아버지가 매일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면서도 실패할 때면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회개하고 관련된 사람들에게 사과합니다.


그 사과의 대상이 자녀일 수도 있고 아내일 수도 있고 또 가까이 사는 이웃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 자녀들이 이 모습을 보며 배우겠지요. 그러면서 자녀들도 이 아버지의 삶을 본받아 그들의 친구나 동료들을 똑같은 방법으로 주님의 제자로 삼게 됩니다. 이 같은 열매를 맺는 데는 매일 저녁 드리는 가정예배가 큰 영향을 끼치게 되지요.


이 예배모임을 통해 가족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고 불신가족이 구원 받으며 이웃가정을 하나님의 가정으로 낳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됩니다. 매일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지요.


이처럼 가정에서 먼저 제자 삼는 사역이 열매를 맺게 될 때 비로소 교회에서도 참된 제자 삼는 사역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이 같은 사역공동체로 만드십시오. 이것이 이 시대의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패밀리북클럽10_가정예배를 회복하라

매튜 헨리(Mattehw Henry) | 미션월드

저명한 성경 주석가 매튜 헨리(Matthew Henry)의 “가정교회”에 관한 설교.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가정 안에 교회를 세워야 함을 역설하며, 그 방법으로 가정예배를 회복시키는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가정이 ‘천국의 문’과도 같았던 매튜 헨리의 가정과 같아지기를 바란다.

“나는 지금 당신 가족들의 신앙 상태에 대해 묻고 싶다. 신앙 상태는 날마다 풍요로워지고 있는가, 아니면 점점 시들어가고 있는가? 다시 말해, 영적인 시각으로 볼 때, 당신의 가정은 빛나는 보좌 위에 있는가, 아니면 발밑에 있는가? 이 문제에 대해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고도 허심탄회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 일은 그럴 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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