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

가정편지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

보아스 0 1,266 2017.08.18 07:47

 

 

우리 곁에 계시는 하나님
 

사람은 자신의 지성을 통해 모든 일들을 판단하면서 종종 자신도 대답할 수 없는 수많은 질문들을 제기합니다. 그런 경우 비록 우리는 그 답을 알 수 없다 하더라도 올바른 대답들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깨닫기 원할 때 우리의 지성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 지혜로운 태도입니다. 인간의 지성이란 약점이 많고 정확하지도 못하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감정 역시도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정확한 신뢰의 대상이 되질 못합니다. 호르몬에 의해 좌우되는 우리의 감정이란 하루 종일 상황에 따라 파도를 타듯 변화가 무쌍하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변화와 편견으로 가득 차 있는 우리의 감정은 변덕스러워서 신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지성과 감정이 혼동과 환멸감을 일으키는 근원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선지 자주 상처를 받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들이 하나님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진실로 받아들입니다.

그 결과 늘 변할 수밖에 없는 그 감정은 상처만을 남기고 떠나버립니다. 더욱이나 우리의 지성과 감정, 그리고 몸과 영은 서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중 어느 하나라도 병들게 되면 다른 나머지도 쉽게 병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극심한 절망 속에 빠지게 되면 그 절망감은 그의 감정과 육체와 영적인 삶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되지요. 그럴 때마다 그는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정해 버립니다. 도대체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처럼 감정과 육체와 영은 서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게 되면 우리가 인식하는 상황 자체를 신뢰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어떻습니까? 그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어떤 절망적인 상황 때문에 하나님을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는 무능한 대상으로 느껴보신 적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감정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은 이 같은 감정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믿을 만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가 텅 빈 우주 속에서 맥없이 메아리치는 것처럼 느낄 때에도 하나님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각과 삶의 기초를 수시로 변하는 감정 대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위에 놓여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시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것은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주님도 그들 중에 거하신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지요. 이 약속들은 우리가 감정적으로 아무런 느낌이 없다 해도 여전히 진리임에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이란 가장 열정적인 확신을 가지고 불확실한 것을 굳게 붙드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굳게 붙잡은 믿음이 오늘을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능력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강안삼)

 

 

 

 

삶속에서 나타나는 성령의 권능

찰스 스탠리 | 미션월드

당신은 진정으로 성령의 권능에 의지해서 살고 있는가?
성령의 열매와 성령의 은사로 예수의 증인이 되었는가?
새신자였을 당시와 지금의 자신을 비교해보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는가? 스스로 자신을 변화시켜보겠다고 몸부림쳤던 경험을 떠올려보라. 그것을 통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났는가? 저자는 회심한 후 강한 의지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지만, 오히려 고통과 좌절과 방황만을 겪게 되었다. 목회자임에도 성령이 누구이시고, 어디에 계시며, 무엇을 하시는지 올바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성령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실제 삶에서 성령께서 일하시도록 자신을 내어드림으로 놀라운 변화를 체험하게 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름으로 참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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