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문턱에 서서

가정편지


결혼의 문턱에 서서

보아스 0 1,198 2017.09.29 10:36

 

 

결혼의 문턱에 서서
 

많은 젊은이들이 성년이 되면 결혼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현실 속에서 보게 되는 결혼 생활이 마치 인생이라는 바다위에 몰려오는 거친 파도와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결혼에 대한 환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게 되면 낭만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원히 지속시킬 수 있으리라는 환상 말이지요. 그렇지만 인생의 크고 작은 문제들은 가정에서 시작된다고 할 정도로 대부분의 가정들은 고통의 온상이 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그 증거를 우리는 엄청난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부부이혼을 통해 보게 됩니다. 따라서 결혼의 문턱에 서있는 젊은이들은 무엇보다도 사람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미리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결혼생활 속에 의견불일치나 말다툼, 그리고 각종 갈등은 늘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만한 부부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갈등이든 묻어두거나 회피하지 말고 즉시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겠지요. 해결되지 않은 갈등은 결국 상처와 앙금이 되어 언젠가는 더 큰 갈등을 낳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갈등의 원리를 배우기 위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결혼예비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실 간단한 것임에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쉽게 간과하는 것은 남성과 여성의 정서적이며 육체적인 차이에 관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남성은 논리적이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여성은 감각적이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차이 말입니다. 남성이 지배적인 반면 여성은 둥지형이고, 남성이 업무 지향적인 반면에 여성은 관계지향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것도 또 다른 차이 이지요.

이 같은 기본적인 남녀사이의 특징을 이해한다는 것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부부사이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부부대화만큼 중요한 것도 또 없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것은 마치 우리 육체에 피가 없으면 죽게 되듯이 결혼관계에서도 대화가 없으면 결혼자체가 무미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정보만을 교환하는 대화가 아니라 감정과 상처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대화하는 기술을 습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걷고 여행하고 외식하면서 일상의 생활로부터 벗어나게 될 때 이 같은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부부관계의 성공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부부가 상대배우자로부터 받으려는 마음대신 나누어주는 삶의 원리를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지요. 모든 갈등의 원인이 내가 받음으로 나의 유익을 극대화시키려는 이기심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는 주님이 주신 말씀의 의미를 삶 속에서 깨닫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렇습니다. 사랑을 주면 상대를 변화시키고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성공하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높임을 받게 되고 장수하고 부유해지고 가정이 천국이 되고 인생의 모든 문제 속에서 승리하게 된다는 이 놀라운 축복 말입니다.

이처럼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축복의 삶임을 깨닫는 지혜가 결혼의 문턱에 서있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주어지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웨딩플래너(舊 코트십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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