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누가복음에는 한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 때문에 주님을 만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이 병자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지붕을 뚫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자, 그 믿음에 크게 감동하신 예수님은 “네 죄가 다 용서받았다”고 말씀 하셨지요.
“네 병이 다 나았다”는 말씀대신 “네 죄가 다 용서 받았다”고 하신 이유는 모든 질병의 원인이 죄 때문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 보다는 죄가 질병과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신 말씀이지요.

언제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은 죄를 불러드리고 그 죄는 고통으로 다가오는데 질병도 그 많은 고통 중 하나 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명히 죄와 관계된 질병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육체적 치유와 함께 그 죄와 연관된 영적인 문제를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가정 안에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나 관계의 불일치에서 오는 고통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과의 잘못된 관계가 있는지를 먼저 성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정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십시오. 부모가 먼저 말씀을 묵상하고 공부한 다음 가정예배를 통해 아버지가 그 말씀을 가르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가정을 변화시켜 이 땅에서의 천국을 맛보게 해주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