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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무례한 태도 |
어느 날 저녁, 엄마가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면서 찌개 속에 이런저런 양념을 넣다가 그만 실수로 참기름대신 식초를 넣었습니다. 순간 아차 했지만 음식이 아까워서 버릴 수도 없고 그대로 식탁에 내놓았지요. 조금 후 식구들이 다 모이자 아버지가 식사 기도를 하신 다음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15살짜리 큰 딸이 찌개 맛을 보더니만 금방 이마를 찌푸립니다. “엄마, 찌개가 이상해요. 먹을 수가 없어요.” 둘째 딸도 맛을 보더니, “이게 뭐야? 이걸 어떻게 먹어요?"" 아이들의 불평 소리는 커지는데 엄마는 죄인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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