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맡겨진 자녀들을 아무리 우리가 보호한다고 애를 써도 그것이 결코 우리의 마음대로 될 수 없는 것임을 봅니다. 생사화복의 주인되신 하나님 앞에 만물의 창조주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한낱 피조물인 우리는 늘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느낍니다.
2011년 선균이를 떠나보냈고 올해에는 성경이와 은빈이가 비슷한 시기에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하다가 결국 은빈이는 18살의 꽃다운 나이에 먼저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성경이는 여러번의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남아 현재 재활 중에 있고요.
안타깝게도 이번에 경남 진주에 있는 실로암홈스쿨 가정의 창록이가 불의의 추락사고로 인하여 매우 크게 다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현재 목숨은 건진 상태이나 현재 여러 차례의 수술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로암 홈스쿨 가정은 목회자 가정으로 CCC 진주 대표간사로 활동해오셨고 CCC의 경우 스스로 후원자를 모집하여 후원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위중한 상황으로 상당한 병원비가 들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실로암 홈스쿨 가정의 창록이가 일단 목숨은 건지고 유지한 상태이나 앞으로 여러 고비를 넘겨야만 할 것 같습니다. 모든 기능들이 회복되고 온전케 될 수 있도록 중보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소요가 되는 병원비에 여러분들께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손길을 보태어 주시면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있을 때 그동안 아임홈스쿨러가 앞장 서서 십시일반으로 회원들의 사랑의 모금과 중보기도를 통해 어려움에 처했던 가정들과 함께 했었습니다만 이렇듯 전면적으로 나서서 회원들을 향하여 중보와 함께 모금을 요청하는 것이 운영자로써 부담이 되기도 하여 때론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도 중에 이 일을 속히 행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성경의 가장 큰 두계명은 바로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입니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돌봄은 바로 성경에서 두번째로 큰 명령입니다. 지난번 선균이때 그리고 성경이와 은빈이때 많은 분들이 함께 사랑을 전해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중보기도와 함께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형편이 어렵다고 잘 모른다고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커피 한잔값 몇천원의 돈이라도 입금해주시면 귀하게 쓰여질 것입니다. 배고파 굶는 사람에게 기도해줄께! 란 말보다는 빵과 우유가 그의 필요를 더 채워주는 일입니다. 아이가 생명을 온전히 건지고 완쾌되도록 기도로도 도와주시고 물질로도 함께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되어오는 소식들을 아래 중보기도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에 현재 상황들이 상세히 있습니다. 클릭해서 보아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창록이를 위한 사랑의 모금 후원계좌 - 농협 3010120-196031 홈스쿨지원센터
* 본 게시물을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에 공유하여 더 많은 분들의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단 SNS 공유 아이콘 이용)
* 입금내역은 본 게시물에 댓글로 업데이트하며 입금자명의 일부만 공개하고 나머지는 **처리하여 금액과 함께 공개하겠습니다.
* 적정금액이 모금이 되면 온라인입금으로 전달해드리고 본 게시물에 댓글로 알리겠습니다.
아이들을 키으면서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아플때인듯 싶습니다. 아이들이 잘 자라준다면 부모입장에선 최고인겠지요.
마음이 아프네요.
같이 기도해서 창록이도 툭툭 털고 일어나 건강해지기를 바래봅니다.
1 2013.12.20 30,000 조환****
2 2013.12.20 50,000 김용*
3 2013.12.20 50,000 김지*
4 2013.12.20 100,000 힘내창록
5 2013.12.21 20,000 정혜*
6 2013.12.21 10,000 하현*
7 2013.12.21 20,000 이진*
8 2013.12.21 50,000 남은*
9 2013.12.22 40,000 김은*
10 2013.12.22 50,000 김상*
11 2013.12.22 100,000 해피*****
12 2013.12.23 100,000 이레**
13 2013.12.23 50,000 박진*
33 2013.12.26 30,000 이혜*
주님의 날 창록이를 소생케하실 치료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