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님께 드리는 기도편지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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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님께 드리는 기도편지 2호

네아이아빠 40 5,695 2011.09.09 00:35
근 두달만에 다시 기도편지를 올립니다.
홈스쿨지원센터와 아임홈스쿨러가 오픈한지 넉달을 넘어섰네요. 이 일이 저 혼자의 일이 아니라 홈스쿨러 모두의 일이기를 소망했는데 그런 소망이 전달되었는지 한분 두분 여러 모양으로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닉네임}님께도 물론 감사를 드리고요.
 
아임홈스쿨러의 성장..
홈스쿨포털 아임홈스쿨러는 현재 기독교포털분야에서 1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한달전만 해도 16위였는데 한계단 한계단 밟아 12위가 되었네요. 대한민국 전체 35만 사이트중에서는 8,917위입니다.(랭키닷컴 9월 6일 기준) 처음으로 1만등 안에 진입했는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드리면 1만등 안에 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이제 겨우 넉달된 사이트라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라 하겠습니다. 기독교홈스쿨이라는 저변이 매우 좁다는 특성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 1만등 안팎으로 오르락 내리락 랭크되지 않을까 싶은데 운영자인 저로서는 몇 년안에 5,000위 안으로 진입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것은 곧 홈스쿨의 저변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월평균 150개의 게시물과 540개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홈스쿨러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잘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근황과 생각의 변화..
저는 지난 두달간 그야말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보냈습니다. 홈스쿨컨퍼런스 강사섭외가 된 이후부터 컨퍼런스 준비와 지방순회세미나를 셋업하는 일들로 분주하고 바빴는데 컨퍼런스 준비만 해도 바쁠 것을 컨퍼런스 앞뒤로 있는 각종 행사를 동시에 준비해야했고 동시에 아임홈스쿨러를 운영도 해야하다보니 아침부터 새벽까지 쉴틈 없이 일할 수 밖에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8월 5일 자문위원 모임때 권장희 소장님이 그러셨습니다.
 
“제가 일정을 보니 박소장님이 믿음이 없는거 같아요. 어떻게든 혼자서 발버둥치며 해보려고 하는거 같아요. 포털사이트 하나만 운영하는 것도 대단한 일인데.. 이렇게 열심히 안해도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 없으니 선택과 집중을 잘 하세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들의 후원을 받는 단체이다보니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해야한다는 부담이 작용했나봅니다. 그래서 이런 일 저런 일등 회원들을 위해 무언가라도 해야한다는 알게 모르는 그런 부담감을 갖고 일했던 것 같았습니다. 여러 자문위원들이 이구동성으로 포털사이트 하나만 운영해주는 것도 대단한 일이라는 말씀에 위로를 얻었습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데 겉으로 보이지 않는 많은 일들이 있는데 포털사이트 운영 외에 각종 세미나사역등 홈스쿨지원센터의 모든 사역이 한사람에 의해 운영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도 그렇고 오래가기 힘든 그림이라 생각합니다. 우선적으로 저 개인도 한 사람의 가장으로 가정을 돌봐야하고 또한 육신을 돌봐야하는 연약한 한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올해야 어쩔수 없이 바삐 가더라도 자문위원들의 조언에 따라 앞으로는 조금 느슨하게 가도록 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자문위원 모임 이후에 9월 3일 예정되었던 홈스쿨지원센터 설립예배를 대부분 행사가 끝나는 12월로 이동하고 중고등 홈스쿨러 캠프는 내년으로 잠정 연기시켰습니다. 그렇게 해도 여전히 일이 많아 늘 새벽에 잠을 청해야했습니다.
 
기도가 필요한 일...
요즘 기도가 필요한 부분은 홈스쿨컨퍼런스 건입니다. 공지는 6월에 했지만 이미 그 전부터 준비가 되어왔던 10월 홈스쿨컨퍼런스를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홈스쿨협회에서 1월에 홈스쿨컨퍼런스를 해왔고 DCTY가 5,6월에 홈스쿨컨퍼런스를 해왔기에 10월에 행사를 하기 위해 준비해왔었고 6월에 발표하기 몇 달전부터 이미 구두상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언급을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몇주 전에 홈스쿨협회에서 컨퍼런스를 11월에 하는 것을 발표하였고 연이어 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등을 이야기하였으나 협회에서는 몇가지 이유로 11월에 하는 것을 원하였습니다. 몇몇 분들이 홈스쿨지원센터에서 1월로 이동할 것을 제안도 했으나 오래전부터 모든 것이 진척되어온 상황이라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선균이 장례식때 또 한번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결심을 하였지요.
8월말까지 행사장소인 충주호리조트에 계약금도 넣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100개의 객실과 400명 식사의 지불보증이 되어야 하는 압박도 있었습니다. 잔고가 없이 재정이 마이너스인 홈스쿨지원센터의 입장에서는 매우 큰 압박이었지요. 게다가 컨퍼런스를 마치고 계획했던 지방순회 세미나도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던 터라 1월로 연기하는 것은 오히려 심적으로는 잘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손이 많이 가는 큰 행사를 석달 뒤로 미루게 되어서 다른 일들에 좀 더 신경을 쓰면서 준비를 해도 되어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습니다. 현재는 가장 큰 컨퍼런스를 석달 뒤로 미루고도 여전히 바쁘기에 미루지 않았으면 어찌 되었을까 할 정도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
그러나 기도가 필요한 것은 주강사의 일정입니다. 1월에 오는 것을 기약할 수 없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주강사의 일정등을 모두 고려하여 컨퍼런스 연기 결정을 해야하는 것이 순서적으로 옳았으나 당장 충주호리조트에 계약금을 넣어야 하는 상황과 그동안의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의 압박으로 인해 연기하는 것을 먼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는 이미 행사장에 연기를 통보했고 기타 여러군데에 연기를 위한 작업이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주강사분이 한국에 오실 수 있도록 일정이 잘 맞추어지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놀랍고 감사한 일들.. 그리고 미래
홈스쿨을 아직 시작하기도 전이고 홈스쿨을 아직 결정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새싹패밀리가 되어주신 분들이 자주 있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 놀랍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신청해주신 새싹패밀리중에 무려 33%가 홈스쿨러가 아닌 홈스쿨관심자나 기타 분이라는 사실이 매우 놀랍고 다음 세대를 위한 본 사역에 홈스쿨 유무와 상관없이 마음을 같이하여 새싹패밀리가 되어주셨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입니다. 소망하기는 1,000명의 새싹패밀리가 생겼으면 합니다. 50명이 넘었으니 벌써 20분의 1이 달성이 된 것이지요.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을 이루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은 홀로 사무실도 없이 집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저 개인의 가정을 위해서도 또 질적 양적으로도 보다 나은 홈스쿨사역을 위해서도 반드시 사무실과 유급사역자들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홀로 웹디자인, 웹프로그램, 행정, 기획, 상담, 재정, 출판 및 온갖 잡무를 현재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만 슈퍼맨이 아니니 말입니다.
 
앞으로의 정체성..
'사교육없는세상'과 '좋은교사' 는 그 실체가 기독교이나 겉으로는 종교적인 표를 내지 않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나라 교육부와 맞서서 또는 협력해서 일을 해야하기 때문이고 개인적으로 매우 지혜로운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단체들은 ‘교육’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슈를 갖고 있다보니 엄청난 후원회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직원도 매우 많은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하지만 홈스쿨지원센터는 ‘기독교홈스쿨’ 이라는 매우 편협한 이슈를 갖고 있고 대정부적으로 어떤 일을 할 계획이 없으며(그럴 힘과 여력이 없으며 홈스쿨지원센터가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함) 단체의 대중적 힘을 키우기 위해 기독교적 가치를 표면상 드러내지 않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 회원들이 가입하기를 원합니다. 홈스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도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하고 오히려 연약한 그리스도인 가정이 홈스쿨을 통한 복음의 가치를 전달받고 견고한 가정으로 세워져 나가기를 바라고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것이 본 단체의 희망입니다. 홈스쿨지원센터의 사역은 홈페이지에 표현되어 있듯 단순합니다. 홈스쿨러들의 왕성한 커뮤니티를 위한 홈스쿨포털 사이트(아임홈스쿨러)를 운영하는 일과 홈스쿨의 저변확대와 홈스쿨러들을 지원하는 세미나 및 캠프사역등 홈스쿨러들의 필요를 채우는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이변이 없는한 이 범주 안에서 소박하게 조금씩 지경을 넓혀나갈 것입니다.
 
온정이 있는 곳..
이 곳 사이트에 여러 가지 다양한 목적으로 회원가입을 한 분들이 계시겠지만 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실 회원들이 더 많이 늘어나서 결집력이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나 이번에 하나님 나라로 간 선균이 가정을 위해 여러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온라인이라는 공간 안에 있지만 따뜻한 온정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라는 사실에 운영자로써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며 회원 여러분들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함께 동역하는 마음으로 {닉네임}님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리고 모두 각지에 계시니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언제 오프라인에서도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며 함께 기도하는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지난 사역들
- 9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칼럼메뉴를 오픈하였습니다.
- 회원이 직접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클럽을 오픈하였습니다.
- 게시판지기를 모집하였고 몇몇 분들이 신청해주셨습니다.(계속 모집중)
- 첫 세미나인 수학세미나를 잘 마쳤습니다.(8월 27일)
- 새싹패밀리로 지금까지 총 55명이 신청해주셨습니다.
- 배너후원으로 1곳이 추가 연결되었습니다.(홈스쿨프렌드)
- 2011년 10월 예정했던 전국 홈스쿨 컨퍼런스를 2012년 1월로 연기했습니다.
- ‘홈앤에듀’ 라는 출판사를 설립하였고 ‘홈스쿨속뜻학습’ 워크북을 출판하였습니다.(홍보해주세요 ^^)
- 새싹패밀리중 한분이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새싹패밀리 가정의 교패제작 신청을 접수중입니다.
- 9월 17일 전국 주요 도시 홈스쿨기초세미나가 접수중에 있습니다.(부산,일산은 강사사정으로 취소)
- 기독교독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주관하는 기독교 독서지도 아카데미가 접수중에 있습니다.
 
기도제목
- 홈스쿨러들뿐만 아니라 성경적 자녀양육을 원하는 그리스도인 가정의 필요가 채워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견고한 가정들이 이곳을 통해 더욱 많이 늘어나기를 소망합니다.
- 주강사(렙 브래들리)의 1월 방문이 가능하도록 기도해주세요.
- 수도권및 지방순회 일정이 잘 잡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출판기금마련과 원활한 출판을 위해 기도해주세요.(가제:홈스쿨의 위기 극복하기)
- 9월 17일 홈스쿨기초세미나 각 강사들을 위해 그리고 참여하는 각 가정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홈스쿨포털 아임홈스쿨러에 후원배너를 게시할 교회,단체가 연결되도록
- 같은 마음으로 작은 손길을 모아주고 기도해주실 새싹패밀리 회원들이 늘어나도록.(1,000명)
- 3년이내에 사무실도 얻고 파트너 사역자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열리도록

개인기도제목
- 매일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도록
- 한 가정의 제사장으로써 아내를 돌보고 자녀를 돌보는 일에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 건강을 위해
         
 
P.S  뒤늦은 고백이지만 이 일을 처음 시작하는 초반기에 올해안에 100명의 새싹패밀리를 놓고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갑자기 주어졌습니다. 현실적인 시야가 강한 제 눈으로 볼 때 그 기도제목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바라보는 현실의 눈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믿음으로 그 기도제목을 결국은 받아들이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제가 알지도 못하는 분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그 기도제목을 이루어가는 것을 현재 눈으로 목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3년안에 사무실과 유급사역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마음이 또 주어졌습니다. 역시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고 이룰수 없을 것만 같아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저 한사람의 생계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런 기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기도제목이 수차례 제게 주어졌고 결국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기도하기에 이르렀고 지금은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비록 눈 앞에 현실은 기도제목과 동떨어졌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놀랍기만합니다. 그동안의 나의 작은 눈으로 시야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전적으로 믿지 못한 내 자신을 되돌아보며 매일 아침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딤후1:7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Comments

바보의누림 2011.09.09 13:35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벅찬 사역 감당하시니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뵈요
네아이아빠 2011.09.09 22:15
네, 2012 컨퍼런스때 뵐 수 있겠지요? ^^  제가 감사하지요. 멀리 울산에서 응원해주시는 손길과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호맘 2011.09.09 14:53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신뢰하기에 이런 사역을 감당하시는 것 같으세요!
여기서 늘 도움만 받고가는 저로선 정말 감사할따름이며 죄송할 따름이네요...

한국 기독교 홈스쿨에 있어서 밀알 같은 분이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
네아이아빠 2011.09.09 22:18
과찬의 말씀이시고요. 한없이 약하디 약한 정말 보잘 것 없는 영혼임을 날마다 실감합니다. 다만 제게 하나님께서 소명을 주셨기에 기쁨으로 감당하는 것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랍니다. 저를 비롯 다들 각자의 처소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었으면 합니다. 기도해주시겠다고 하셨으니 지속적인 기도의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엘루야홈스쿨 2011.09.09 17:34
저희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작은 도움이나마 함께 하겠습니다
네아이아빠 2011.09.09 22:18
네, 감사합니다. 작은 도움이 모여 큰 도움이 되겠지요. ^^
행복한홈스쿨 2011.09.09 20:54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강하시고요~~~~
네아이아빠 2011.09.09 22:20
함께 해주셔 행복합니다. ^^ 제가 더 감사하지요. 멀리 대구에 계시지만 마음은 늘 가까이 느낍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숲학교 2011.09.09 22:19
가까운데 계시던데 언제한번 뵈올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아름답고 귀한사역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홈스쿨은 못하고 있지만 홈스쿨러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기독교교육의 실현을 위해 기도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샘선맘 2011.09.10 14:06
감사합니다. 여지껏 겨우겨우 내가정 돌보기도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귀한 섬김과 헌신 덕분에 홈스쿨 하는데 얼마나 큰 힘과 위로를 얻고 있는지 모릅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더이상 남을 위한 중보기도가 아니네요. 저희 가정학교의 일과 다름없으니 한마음으로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천천히 조금씩~ 오래오래~평생~ 쭈욱~~~~ 걸어야하는 길이잖아요. 건강 잘 지키시길 기도할게요. 더불어 네아이맘님의 내조와 헌신이 없었다면 이런 사역도 마음 편히 못하셨을텐데... 네아이 돌보시랴, 바쁜 남편 이해하고 한마음으로 돕고 계실 네아이맘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 모든 수고에, 하늘의 복, 땅의 복으로 우리 정확하신 주님께서~ 차고 넘치도록 갚아주시길 축복해드립니다. 명절 잘보내세요.
네아이아빠 2011.09.20 01:15
감사합니다. 언제 광주 엄마들끼리 뭉치신다면서 아직 소식이 없네요. 귀한 아내를 만나것 감사하고 아내의 필요를 채워주지 못해 늘 미안하게 생각한답니다. ㅠㅠ
불씨 2011.09.10 14:12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기도제목대로 소망하시는 모든 걸 이루어 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육정보의 장이 될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네아이아빠 2011.09.20 01:15
감사합니다. 그런 장이 되는데 불씨가 되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
비전드림 2011.09.10 22:33
무엇보다 주님과 동행하시는 사역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늘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네아이아빠 2011.09.20 01:16
늘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사모님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sharon 2011.09.11 23:21
승리하시는 소식에 감사하고 소장님을 붙들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주강사 문제는 걱정이 안됩니다. 그분이 안돼면 최적의 다른분을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실 테니까요^^ 앗 책값을 안보냈네요 낼 중으로 입금할깨요
네아이아빠 2011.09.20 01:17
네, 아직 주강사 문제는 결정이 안된 상황이랍니다. 가급적 렙 목사님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만 ^^ 모든 일이 어찌되었던 간에 잘 되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본들맘 2011.09.12 20:30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이 하나 또 늘었네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느낍니다. 열심히 할께요.
네아이아빠 2011.09.20 01:17
네, 꼭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덜렁이 2011.09.16 10:01
강의 모습에서도 무엇인가를 줄려고하는 모습에 참 감사했는데 건강은 꼭 챙기면서 하세요
아무리 하고싶어도 건강이 딸리면 .....
너무쉽게 딸아이의 편도 수술을 결정하고 했는데 폐렴으로 와서 추석전부터 계속 병원 생활로 힘이 들었는데 편지를 읽으니 힘이 됩니다. 아직도 홈스쿨에 대한 두려움 염려 걱정이 되어 불안하네요
분명 시작은 해야하는데.... 더 기도를 해야되겠지요  건강하세요
네아이아빠 2011.09.20 01:19
디도서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이 말씀으로 저는 두려운 마음을 떨쳐 버릴 수 있었답니다.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멀리 전남에서 응원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사랑충만 2011.09.18 17:31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그동안은 개인적인 홈스쿨에 관한 기도였는데 이제부턴
기도의 폭이 넓어져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바쁜가운데서도 열정적으로 헌신하시는 것이 너무나 아름다우십니다.
더욱 부지런히 기도제목 붙들고 기도하겠습니다. 건강 해치시지 않도록 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네아이아빠 2011.09.20 01:21
감사합니다. 이번 홈스쿨기초세미나때 뵈었지만 얼굴과 성함으로 연결을 못 시키네요. 다음 기회에 한번 뵙지요. 새싹패밀리가 되어주셔 감사드립니다.
그린 2011.09.20 00:39
토요일 강의 잘 들었습니다 여섯명의 가족의 모두 참 행복해보여 보기좋왔습니다.
아직 홈스쿨은 하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변화될 저와 저희가정을 기대하며 이곳에 들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다음 세미나 때 뵈요~~~
네아이아빠 2011.09.20 01:22
부족한 강의인데 잘 들어주셔 제가 더 감사합니다. 홈스쿨을 하지 않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의 동역자가 되어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아이아빠 2011.09.20 01:22
자문위원이신 권장희 소장님이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내주셔 공유합니다.

보내주신 기도편지 잘 보았습니다.
편지를 읽으며 한국에서 홈스쿨 십여년이 지나면서 여러모로 피로감들이 나타나는 이시점에 다시 불을 집히고 바람을 일으키는 너무나 중요하고 힘든 사역을 하시는 하시는 박소장님을 주님이 귀히 보신다는 감동이 있습니다. 

지금 기도하는 데 성령께서 ‘성전을 건축하는 스룹바벨’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동일하게 박소장님에게 예언적으로 선포하라고 주십니다.

스가랴 4: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스가랴 4: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스가랴 4: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옛날 솔로몬의 성전의 화려함에 비해 너무나 초라한 성전을 짓는 것도 힘겨워 낙심하는 스룹바벨에게 주님의 주시는 위로가 놀랍습니다.

제가 확신하건데 ‘좋은교사나 사교육걱정’ 단체보다 여호와의 눈이 소장님에게 있으며 하나님의 기쁨이 소장님과 함께 헌신하는 가족들에게 있습니다. 소장님 눈에 보이는 큰 산들을 명하시면 평지가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힘으로나 능으로 되지 않고 여호와의 신으로 될 것입니다. 이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소장님 기도편지를 보니 글도 편안하게 잘 쓰십니다.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수하맘 2011.09.20 12:11
할렐루야~ 저도 동일한 감동이였습니다. 지난 컨퍼런스때 권장희 소장님 강의속에서 미디어 속로인해 피폐해가는 아이들의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아임홈스쿨러의 자문위원시시라니 참 반갑네요. 저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만나더라도 낙심말고 믿음으로 계속 같이 나아가세요^^
꿈터 2011.09.20 16:25
채움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미약하나마 함께 기도할께요!!!
마라나타 2011.09.21 14:01
기도제목 잘 보았습니다. 기도해야할 의무감이 느껴지네요....그러게요...작은 일이 아닌데 권소장님의 예언처럼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믿음으로 그길을 같이 돕는자가 되고 싶네요~!
옥봉 2011.09.23 21:27
오늘에야 기도편지를 읽었네요.
귀한 사역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늘 함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Joseph 2011.10.01 15:19
너무 내문제만 몰두한 한달이었고 나약한 내영혼을 고백하고 회개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기도하며 협력하겠습니다.
모세엄마 2011.10.07 12:59
우연히 찾아 들어와 새싹패밀리로 가입까지 하게 되었는데,  기도의 응답으로 제가 인도함을 받은듯 하네요.
네아이아빠 2011.10.07 14:15
감사하네요. 가입하시자마자 새싹패밀리로 동역자가 되어주신 것도 감사한 일이고 저 역시 기도의 응답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답니다. 홈스쿨러가 아님에도 또 어떤 분은 홈스쿨을 할 생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새싹패밀리로 가입해주시는 회원들이 계시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고 그런 분들의 동역으로 힘을 얻어 본 사역을 해나갑니다. 물질의 후원뿐 아니라 기도의 후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도를 하는데 아무 것도 해낼 수 없을거 같고 자신이 없고 포기하고싶은 마음이 순간적으로 드는 것을 보면서 사단의 방해임을 느끼고 대적기도를 하였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너희 마음을 지키란 말씀처럼 가장 중요한 마음과 생각이 공격당하는 것을 잠자코 내버려둘 때 정말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 것은 자명하 사실입니다. 연약한 인간인지라 중보가 필요하답니다.
코스모스사랑 2011.10.21 00:57
소장님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저또한 부족하지만 늘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간구하겠습니다.
많은 홈스쿨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네아이아빠 2011.10.31 22:25
감사합니다. 가족이 되어주셔 더욱 감사하고요. 말씀하신대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위해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marie 2011.10.23 03:05
하나님의 귀한 사역 가운데 열심이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켜가는 귀한
지체로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네아이아빠 2011.10.31 22:26
감사합니다. 더더욱 같은 광주 시민이라 반갑고요. 홈스쿨운영자교사과정에서 매주 봐서 반갑고요. ^^
유리맘 2011.10.24 14:43
amen~
나혜동현맘 2011.10.30 18:33
용기가 부족해 실천하지는 못하는 부족한 엄마입니다.
첫사랑과 열정을 늘 간직하시며 기도시간마다 기도하겠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어느곳에선가 응원하는 저같은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참할 수 있는 기회 주심에 저 또한 감사합니다.
네아이아빠 2011.10.31 22:27
보이지 않는 어는 곳에서 응원해주시는 나혜동현맘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힘과 위로를 얻는답니다. 말씀하신대로 꼭 기도해주세요. 기도의 힘으로 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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