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위에 수채화를 그려 봅니다.



스케치북위에 수채화를 그려 봅니다.

코털 8 955 2011.09.13 17:21
진주에 내려온지 11개월에 접어듭니다.내려와 혹독한 추위와 유래없는 많은비 태풍을 겪으며 한해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 추석은 구름에 가려져 둥근 보름달은 볼수 없을 거라 하지만 내 마음에 보름 달만은 쟁반 같이 둥근달 입니다.오랜만에
스케치북위에 수채화를 그려 봅니다. 아직 완성 되지 않은 집을 그려 봅니다.아름답게 지어진 모습을 상상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농사도 이렇게 그려 보겠습니다.심고, 뿌리고,가꾸고, 거두는 농부에 마음......풍성한 수확을
꿈꾸며 함박 웃음 짖는 촌부의 그림을 그리고 만들어 가겠습니다.전국에 홈스쿨러가정여러분 추석 명절 잘보내세요.축복 하고 사랑합니다. 2011.9.10 진주에서 예비농부 송병석 안은숙

 

Comments

네아이아빠 2011.09.13 19:42
오 그림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군요. 어디에 의뢰한 그림인줄 알았는데 직접 그리신거네요. 하긴 건축인테리어가 업이시니 미술쪽이시군요. ㅋ 저도 그림쪽에 조금 소질이 있어 한때 그래픽디자이너가 되려고 배우다가 대학에선 전산을 전공하고 결국은 지금처럼 디자인을 하고픈 마음에 웹디자인을 어설프게 합니다만 수채화는 안해봐서 못합니다. 학교다닐때 잠시 해본거 말고는 수십년간 해본적이 없던 터라 작년인가 애들 그릴때 한번 만져봤는데 전혀 못하겠더군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 유행가 가사같은 인생이 시작되는군요 ^^
코털 2011.09.14 14:47
오! 진하형제도 그림에 소질이 있으셨군요. 어쩐지 웹이 쾌 세련미가 있어서....혹시나...했는데 역시나 이였네요. 감사합니다.저도 17년만에 처음 수채화를 오랜 만에 그렸습니다.
johnny 2011.10.02 01:45
저는 그림에 대해서는 잘알지못하지만 멋있게 느껴집니다.
이곳은 다음주에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추수감사절이 있습니다.
 이 큰나라에서 멀리서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것을 보면 한국의 추석과 별다르지 않은것 같네요.
코털 2011.10.03 20:35
thanksgiving day군요!늘  먼곳에서 관심 가져 주시니 감사 합니다.
두턱 2011.10.02 16:03
어릴때 그림 잘 그리는 언니를 보면서 정말 많이 부러웠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만든 자연 풍경들을 보면서 스스로 위로를 얻는답니다.
재주가 참 많으십니다.
여러 달란트가 많은 사람들은 쉴새없이 바쁜 일정을 선물받기도 하더군요.ㅎㅎㅎ
바쁜가운데서도 늘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코털 2011.10.03 20:36
네 감사 합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건강과 귀농 정착 위해....
반촌에서 2012.03.22 15:47
진주분이시군요 정말 반갑습니다~~!!!^^*
저는 진주에 살고 산청에서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증~말 홈스쿨링을 꿈꾸는데 아직 저만의 생각이라 남편과 여건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코털 2012.03.23 09:59
아!....진주에 사시는 군요.진주에 홈스쿨 가정이 3가정있습니다.한달에 한번 모임도 있구요.토요일 입니다.참관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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