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을 알고 준비한지 1년, 그리고 실제 현장에 뛰어들어 생활한지 3학기를 마치고, 참석한 컨퍼런스!
모든것이 뒤죽박죽에 본질을 잃고 헤메다가 다시 중심을 잡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성환 목사님의 부모! 영광스러운 부르심의 첫강의부터 시작된 계속된 홈스쿨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들은 양파껍질을 벗기듯 시간이 지날수록 눈물로 채워져갔습니다.
비전의 힘. 사랑이라는 유산,관계에서 시작되는 교육,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청사진, 아버지는 선구자,
남편에게 용기를 주는법, 홈스쿨링의 폭풍 가우네 그리스도 안에 닻 내리기, 그리고 어제에 있었던 포항 순회세미나까지.
생각지도 못하고 행했던 긍정적인 것들 마져도 조작되었던 우상이었다는 것들을 ....
오늘날까지 아이들에게 home education을 한것이 아니라 주님에 저에게 하신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컨퍼런스를 매년 다녀오면서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질로 돌아옵니다.
그러면서 점차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으로 서겠지요?
아브라함의 믿음을 떠올려봅니다. 보이지않는 약속들로 고향을 떠났던 아브라함.
보이지않는 약속을 믿고 시작한 홈스쿨의 여정입니다.
주님앞에 서는날, 잠시 저희 부부에게 맡겨준 이 아이들에 대해 주님이 물으신다면 그때는 겸손히 말씀드릴수 있을까요? 주님. 주님만이 아십니다. 저희들이 수고한 모든것들을....
이러한 모습으로 설수 있도록 살겠습니다.
어제 포항에서 순회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저희는 모든 일정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여정중이신 박소장님. 놈목사님과 사모님. 간사님. 통역선생님
모두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도 아이들과 기도드렸습니다. 건강과 일정들을 위해서.
다시한번 섬김에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저희 가족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컨퍼런스가 사라지지 않고 개최되는 한,
아마도... 꾸준하게 참석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컨퍼런스 후, 앞으로 1년의 삶을 하나님께서 어떠한 모양으로 만들어 가실 지 기대됩니다.
박시의 뜻이 궁금합니다..ㅎㅎ
사모님간증때 저또한 얼마나 울었는지.... 이름만은 기억하고 있었지요. 얼굴은 가물가물합니다.
내년에는 만나뵙고 인사도 드릴께요. 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글 솜씨가 없어 이번 컨퍼런스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글을 통해 제가 받은 주님의 마음과 동일에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렇게 가까이서 저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저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저를 지키심에 감사를 드리고 자녀들에게 진정 무엇을 가르쳐야 되는지... 아니 삶으로 보여주어야 되는지 알게 되어 행복한 컨퍼런스와 순회세미나였습니다. 감사 감사!^^*
사모님께서는 많이 바쁘셔서 함께 나눌 시간도 없었네요. 다엘이는 많이 봤는데, 오며, 가며....
다음엔 꼬옥 차라도 한잔 할수 있겠지요? 박소장님과 푹 쉬세요. 늘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내년에 뵈면 목사모님과 함께 꼭 차 한잔하도록 해요~ 사랑스런 두 분과 함께라면 전 영광입니다.^^
포항에 내려갔을 때 열심히 섬겨주시고 정성껏 베풀어주셨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시온이 기타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는(울 다엘이도 키타배우겠다고 ㅋㅋ)
멋진연주 감사하다고 전해주시고 예쁜 지원이도 건강히 잘 지내라고 그리고 멋진 선생님께도...^^ 모두모두 건강히 다시 뵐때까지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