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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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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 10 4,275 2014.01.15 23:34
홈스쿨을 알고 준비한지 1년, 그리고 실제 현장에 뛰어들어 생활한지 3학기를 마치고, 참석한 컨퍼런스!
모든것이 뒤죽박죽에 본질을 잃고 헤메다가 다시 중심을 잡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성환 목사님의 부모! 영광스러운 부르심의 첫강의부터 시작된 계속된 홈스쿨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들은 양파껍질을 벗기듯 시간이 지날수록 눈물로 채워져갔습니다.
비전의 힘. 사랑이라는 유산,관계에서 시작되는 교육,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청사진, 아버지는 선구자,
남편에게 용기를 주는법, 홈스쿨링의 폭풍 가우네 그리스도 안에 닻 내리기, 그리고 어제에 있었던 포항 순회세미나까지.
생각지도 못하고 행했던 긍정적인 것들 마져도 조작되었던 우상이었다는 것들을 ....
오늘날까지 아이들에게  home education을 한것이 아니라 주님에 저에게 하신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컨퍼런스를 매년 다녀오면서 다짐을 하고 또 다짐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본질로 돌아옵니다.
그러면서 점차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으로 서겠지요?
 
아브라함의 믿음을 떠올려봅니다. 보이지않는 약속들로 고향을 떠났던 아브라함.
보이지않는 약속을 믿고 시작한 홈스쿨의 여정입니다.
주님앞에 서는날, 잠시 저희 부부에게 맡겨준 이 아이들에 대해 주님이 물으신다면 그때는 겸손히 말씀드릴수 있을까요? 주님. 주님만이 아십니다. 저희들이 수고한 모든것들을....
이러한 모습으로 설수 있도록 살겠습니다.
 
어제 포항에서 순회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저희는 모든 일정을 마쳤지만, 아직까지 여정중이신 박소장님. 놈목사님과 사모님. 간사님. 통역선생님
모두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도 아이들과 기도드렸습니다. 건강과 일정들을 위해서.
다시한번 섬김에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Author

Lv.1 박시  회원
930 (93%)

이지현

Comments

조이스홈에듀 2014.01.16 10:06
새내기 홈스쿨러로서 참석하게 된 첫 홈에듀컨퍼런스.
저희 가족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컨퍼런스가 사라지지 않고 개최되는 한,
아마도... 꾸준하게 참석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컨퍼런스 후, 앞으로 1년의 삶을 하나님께서 어떠한 모양으로 만들어 가실 지 기대됩니다.
네아이아빠 2014.01.16 11:50
반가운 말씀이네요. 나중에 선배와의 만남에서 선배가정으로 섬겨주실 날을 기대해봅니다. ^^
조이홈스쿨 2014.01.16 12:20
반갑습니다...^^
박시의 뜻이 궁금합니다..ㅎㅎ
박시 2014.01.16 18:21
네 베트남에 저희가 1999년부터-2001 까지 3년 살았구요. 베트남어로  doctor입니다. (^^)
목윤희 2014.01.18 05:53
후기를 읽으며 다시금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진리를 들어도 자꾸 곁길로 가는 연약한 우리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며 인내와 자비로 우리를 돌보고 계시고 거듭 진리로 인도하시는 은혜가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시 Return할 수 있게 하신 좋으신 하나님!!! 하나님이 돕고 계시니 박시님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이고 귀한 열매를 기대하게 됩니다. 내년에 또 다시 다 만나는거죠?^^
박시 2014.01.20 18:43
목사모님. 인터넷상으로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사모님께서 간증하셨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사모님간증때 저또한 얼마나 울었는지.... 이름만은 기억하고 있었지요. 얼굴은 가물가물합니다.
내년에는 만나뵙고 인사도 드릴께요. 그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네아이맘 2014.01.21 08:20
성령님이 일하셔서 인지 한글 한글 읽을 때마다 눈물과 감동이 밀려오네요~~
글 솜씨가 없어 이번 컨퍼런스에서 받은 은혜를 나누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글을 통해 제가 받은 주님의 마음과 동일에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렇게 가까이서 저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저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저를 지키심에 감사를 드리고 자녀들에게 진정 무엇을 가르쳐야 되는지... 아니 삶으로 보여주어야 되는지 알게 되어 행복한 컨퍼런스와 순회세미나였습니다. 감사 감사!^^*
목윤희 2014.01.21 09:15
제 간증은 거의 자아비판이었는데요...^^;; 기억해주시니 감사해요. 네네, 내년엔 우리 꼭 얼굴보고 인사하고 한번 찐하게 부둥켜 안아야죠~!!!!
박시 2014.01.22 14:36
사모님.(박소장님 짝지), 목사모님. 수고 많이들 하셨네요.
사모님께서는 많이 바쁘셔서 함께 나눌 시간도 없었네요. 다엘이는 많이 봤는데, 오며, 가며....
다음엔 꼬옥 차라도 한잔 할수 있겠지요? 박소장님과 푹 쉬세요. 늘 섬김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네아이맘 2014.01.23 17:32
그러게요~~ 반가운 분들과 차 한잔 나누지 못해 바쁜척 한 것같아 죄송스럽네요^^:
내년에 뵈면 목사모님과 함께 꼭 차 한잔하도록 해요~ 사랑스런 두 분과 함께라면 전 영광입니다.^^
포항에 내려갔을 때 열심히 섬겨주시고 정성껏 베풀어주셨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감사드리고 시온이 기타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는(울 다엘이도 키타배우겠다고 ㅋㅋ)
멋진연주 감사하다고 전해주시고 예쁜 지원이도 건강히 잘 지내라고 그리고 멋진 선생님께도...^^ 모두모두 건강히 다시 뵐때까지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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