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목교회의 홈스쿨세미나 강사로 섬기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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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교회의 홈스쿨세미나 강사로 섬기고 다녀왔습니다.

박진하 3 4,074 2014.05.19 22:59
지난 4월 나들목교회의 사모님과 스탭 두분이 홈스쿨지원센터에 방문해주셨습니다. 나들목교회는 교인이 약 1,000명이 넘는 규모이고 고등학교를 빌려 예배장소로 사용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으로 교인들에게 홈스쿨을 권장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4주간의 홈스쿨링 세미나를 주최하기로 하였고 첫번째 강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바로 어제 5월 18일 약 50명 가까이 참석한 첫번째 모임에서 두시간 반동안 강의를 진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홈스쿨을 하는 가정은 1,2가정이었고 대부분은 홈스쿨예정자도 아니었고 교회에서 광고를 하니 관심이 있어서 오신 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가 무너져가는 다음세대를 위한 대안으로 홈스쿨을 소개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고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나 나들목교회는 교회적으로 이 일을 추진하였고 6월부터는 공식적인 홈스쿨러 부모모임까지 시작하기로 광고까지 하였습니다.
이 시대에 믿는 자의 길이 좁은 길이나 그보다 더 좁은 이 길을 교회가 함께 걸어주고 지지해준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와 같이 깨어있는 교회가 한국땅에 더 많이 일어나길 소망해봅니다. 나들목교회가 홈스쿨의 가장 이상적인 처치홈스쿨의 모델링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다른 교회들에게 많은 본이 되었으면 합니다.
 
4월에 방문하셨을 때에도 감동을 받았지만 어제 강사로 가서도 섬기는 손길이 세밀하며 감사하였습니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귀한 교회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이 길을 함께 걷는 동역자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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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조안상 2014.05.21 11:30
정말 의미깊은 일이 벌어졌네요.
교회 차원에서 홈스쿨을 주도할 수도 있겠다는 것이 아이디어로 머물지 않고 실제로 실행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요. 이 것이 어쩌면 이 세대를 바라보며 (나들목)교회가 내리지 않을 수 없는 대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더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길 소원해보게 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진하 2014.05.22 11:58
교회가 이렇게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지만 사실 상당히 이례적이며 아직까진 타교회에 이런 움직임을 보아도 따라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이곳 교회 목사님께서 상당히 깨어있으신 분이시고 교회가 그런 행보를 해왔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이런 교회들이 더 많이 생겨나기를 소망해봅니다.
목윤희 2014.05.27 19:03
소장님, 정말 수고하셨네요. 이제, 성령님께서 강의를 들으신 성도님들의 마음 가운데서 어떻게 일하시고 얼마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