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 7개월째된 행복한 엄마

박진하 2005-10-26 (수) 22:59 12년전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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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11월 부터 홈스쿨을 시작한 엄마입니다.
어제 오전공부를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간식을 먹는데 갑자기 저희집 큰애 현영이(6살)가
"하나님 너무 감사하네! 너무 좋은 엄마 주셔서...엄마 사랑해요."
갑자기 나온 말에 제가 갑자기 가슴에서 울컼하는게 올라 오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답니다.
작년 11월 처음 홈스쿨을 결정 하려고 할때,홈스쿨을 한다고 유치원도 보내지 않고 어떻게 보면 극성스러워 보이는 저의 태도에 아이들이 어떤 반응으로 나올지 사실은 그게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나중에 원망이나 듣지는 않을까 하구요.
하지만,현영이의 이 한마디가 제게 너무 격려가 되어서 지금 7개월을 넘기고 있는 홈스쿨 초짜 엄마인 저에게 새 힘을 불어다 주었습니다.
사실 뭘 모르고 시작 했지만 지금 돌아볼때 7개월 동안 해맑은 미소 학교(저희집 학교 이름 입니다.)의 최대 성과는 뭐니 뭐니 해도 성경암송과 품성훈련입니다.
일주일에 한절씩 아이들과 암송하면서 현영(6살),하영이(4살;34개월)의 이해력도 좋아졌지만,사실 제 기억력이 많이 향상됐구요.
덤으로,현영이를 암송시키는데 하영이까지 암송하는걸 보면서 참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현영이의 한글 실력이 단기간에 정말 많이 향상 되었습니다.
사실 올해 초만해도 현영이는 한글을 거의 몰랐는데,성경암송과 병행한 성경구절 쓰기로 인해서 지금은 쉬운책은 혼자서 읽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영이가 자신감도 더 생기고,스스로도 대견해 합니다.
또한 매일 하는 성경적 품성공부로 경청,순종,정돈,온유,절제,기쁨,용서(이번6월) 순으로 한달에 한가지씩을 공부해 가며 많이 달라졌습니다.
현영이와 하영이 막내인 시영이까지 정말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현영이는 절제,온유와 용서에 탁월하구요.
하영이는 "싫어,미워"란 말을 이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이전에는 입에 달고 다녔거든요.그리고
시영이(17개월)는 집에서 밥먹을때,형이 공부할때,가정예배 드릴때는 돌아다니지 않고 방해하지않고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
로리여사에게서 실제적인 코멘트를 많이 받았습니다.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2월달부터 CCC교재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영어도 주께서 주시는 지헤로 놀랍게 향상되었습니다. 앞에서 발표는 힘들어 하지만 라임도 다 외우고 쉬운단어들은 읽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저와 현영이의 대화 수준이 괴장히 높아 졌습니다.
현영이의 세계관이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어지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겨우 홈스쿨 7개월인데, 제가 너무 자랑을 하는것 같지요?
좀더 자랑을 하면,저와 남편과의 관계,저와 아이들의 관계,남편과 아이들과의 관계,아이들끼리의 관계가 주님의 만지심으로 회복 되어졌습니다.아니,회복되어져가고 있습니다.
홈스쿨을 시작하기 이전 큰애를 유치원에 보내면서 조금더 편해보려는 생각을 했을 때와 비교하면 사실 제가 제일 많이 바뀌었습니다.
나 중심적으로 생각 했을때는 모든게 힘들고,모든게 짐이었지만, 중심의 생각을 주님으로 바뀌어 생각 할때 모든게 감사하고,모든게 기회인것 같습니다.
이 7개월의 시간이 주께서 오히려 저를 다루신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하며,앞으로도 홈스쿨을 통하여 저와 우리 가정을 다듬어 가실 주님을 기대하며 모든것을 주께 맡겨 드리리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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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맘 2012-07-17 (화) 23:22 5년전
이제 막 홈스쿨을 시작하면서 소망과 기대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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