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 아카데미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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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래 포스트에 계신 브래드 선교사님의 "교회학교와 홈스쿨의 학력 인정 문제"란 주제를 다루신

선택 강의를 들었었다.^^

홈스쿨의 선교사라~~~다소 생소한 용어였지만,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홈스쿨 방법과

홈스쿨링 아카데미(교회학교)의 실례를 들어 워크스빌 기독교학교를 소개하셨다.

 

1983년부터 메릴랜드에서 운영된 학교로 주정부가 인가한 학교다.

구체적인 지원체계와 홈스쿨러들의 체계적인 문서화를 돕고 있으며

이를 교육부에 제출하게되면 학력을 인증받게 된다는 사실에 놀랐다.

학생 개인에 맞춘 교과과정을 통한 홈스쿨링을 합법화했던 과정을 

한국에서도 네트웤을 형성하여 한국현실에 적용하시고자 하시려는 비전이 담긴 내용들이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검정고시를 통과해야만 학력이 인증되는 한국의 현실속에서

어느 정도선에서 적용이 가능할 지에 대하여  조금은 의문이 생기긴 했었다.

 

그러나 워크스빌 기독학교가 교회를 중심으로 생긴 점을 감안하고,

한국 교회들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고려한다면...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ㅎ

 

홈스쿨링은 단지 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내지 사회에 걸쳐 두루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면 너무 거창한것일까?

가치관이 혼란스럽고...

바른 정체성이 형성되지 못하여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고

헤매이는 여러 청소년들, 어린 자녀들에게 길 안내를 해줄 수있는

그런 교회 교육이 정말 절실해진다.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