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 선교지 최후의 선택인가?

홈스쿨기사



홈스쿨링, 선교지 최후의 선택인가?

박진하 0 2,336 2006.10.1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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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홈스쿨링을 했기 때문에 학교 생활 적응에 더 어려운 건 아닐까요?" 안식년을 한국에서 보내며 근처 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한 엄마 선교사의 근심 어린 물음이었다. 아이가 공식적인 학교 생활을 해 본 경험이 없어 자유분방하다는 평을 교사로부터 듣고, 학급에서도 소위 '왕따'를 당하는 것 같다며, 이 모든 것이 자기가 아이를 집에서 데리고 공부시켰기 때문에 생긴 일이 아닐까 하고 그 선교사는 무언가 모를 죄책감(?)으로 불안해하는 모습이었다. 자신이 선교사로 오지에 가서 일하는 것 때문에 홈스쿨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마치 아이에게 못할 일을 시킨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실상 그 선교사는 선교지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책으로 홈스쿨링을 선택했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훌륭한 교육을 시켜오고 있었음을 나는 알고 있다. 이처럼 홈스쿨링이란 아직 찾는 자가 적은 길("the road less travelled")이기 때문에 이 길을 선택한 당사자가 스스로 확신을 갖는 일이 가장 큰 도전 중의 하나인 것 같다.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이유

미국에서는 이미 100만 명 이상 150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홈스쿨링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나 제도적으로 하나의 좋은 교육적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고, 좋은 교재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1999년에 이르러서야 그 운동이 미미하게나마 표면화되기 시작했고, 아직도 그 수가 그리 많지 않다(박형규, 「가정학교 운동의 전망과 방향」). 학교 교육의 비중이 큰 국내의 경우에는 학교 폭력, 왕따, 교사와의 갈등, 전인교육의 부재 등을 이유로 학교를 떠나 재택 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선교지에서는 또 다른 이유 때문에 홈스쿨링을 선택하게 되곤 한다. 대개는 사역지 근처에 제대로 된 학교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기숙사 학교로 보내기에는 너무 어리거나, 제법 갖춰진 국제학교를 보내기에는 학비가 너무 많이 들기에 어쩔 수 없이 최종적인 대안으로 홈스쿨링을 택하게 된다. 또, 때로는 다른 선택사항이 있지만 사역적인 이유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과 더 나은 기독교 교육을 추구하는 부모의 교육 철학 때문에 선교지에서 홈스쿨링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홈스쿨링의 어려움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한국인으로서 홈스쿨링을 하는 사람은 소수이기 때문에 자기 확신의 문제에 있어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한국 문화는 집단 문화이며, 경쟁적인 사회이기 때문에 집단에서 이탈되었을 때 느끼는 소외감이나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 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는 결국 대학 입학에 불리한 입장에 서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으로 이어진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아직 홈스쿨링을 위해 잘 개발된 커리큘럼이 나오지 않았고, 제도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서구인과 달리 한국인은 대부분 시간 중심이기보다는 행사 중심이거나 일 중심적이면서도 인간 관계에 의해 이끌리는 면이 많기 때문에 홈스쿨링을 체계적으로 시도해나가기가 어렵다. 자연히 부모 개인의 역량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고, 그러다 보니 부모가 부담을 많이 느껴 스스로의 한계 속에서 탈진을 하게 되는 수가 있다. 특히 선교지의 경우는, 활용할 수 있는 교재나 교육의 장(場)이 아무래도 국내보다는 많이 부족하므로 한계를 느끼게 된다. 더구나 예체능 방면에서 자녀의 소질을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적을 수 있다.

홈스쿨링의 장점

그렇다면, 홈스쿨링은 선교지에서의 최후의 교육적 선택에 불과한 것일까? 위와 같은 많은 제약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시도 해 볼만한 홈스쿨링의 장점들은 없을까? 무엇보다도 홈스쿨링의 장점은 부모와 함께 거하며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다는 것일 것이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공교육의 손에 내맡긴 자녀교육의 책임을 어느 정도 제자리로 다시 찾아오는 것이기도 하다. 새벽부터 자율학습이다, 뭐다 해서 오후 늦게까지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방과 후에도 각종 학원을 전전하느라 가족 간에 만날 시간이 별로 없고, 부모는 자녀의 교육비를 대기 위해 끊임없이 돈을 버느라 뛰어야만 하는 한국의 현실 속에서 자녀가 부모와 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실로 커다란 장점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선교지의 경우는 어린 나이에 기숙사 학교로 보내는 것으로 인한 어려움과 아픔 대신에 홈스쿨링을 통해 정서적으로 오히려 더 튼튼한 기초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정서적인 영역 뿐 아니라 신앙적인 면에 있어서도 홈스쿨링은 부모의 신앙 유산을 깊이 나눌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 형태가 될 수 있다. 앎과 삶의 통합을 가장 실천적으로 이루어나가야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부모에게 커다란 도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 안에서 가족이 하나로 연합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은 본인들에게도 큰 행복일 뿐만 아니라 선교지에서 아름다운 증거가 되어 주님을 영화롭게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모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부모의 지도를 따라 교육을 받으므로 자연히 부모 문화인 한국 문화와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게 된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또한 국제학교를 다니는 경우보다 현지인들과 동질화를 이루는데 훨씬 유리하여 선교지 문화에 보다 깊이 뿌리를 박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태국의 한 선교사는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의식을 키워주고, 자신이 사역하는 무슬림들과 지역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가까이 있기 원하여 다른 대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스쿨링을 선택했다. 부모 문화와 선교지 문화(host culture)를 잘 이해하고 뿌리를 내리는 것은 선교사 자녀가 '제 삼의 문화아이(TCK: Third Culture Kid)'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한국 선교사에게 홈스쿨링이 의미가 있는 것은 많은 한국 선교사들이 미전도 지역, 혹은 프론티어 선교를 위해 헌신했다는 점이다. 그것은 부모의 선교지가 교회가 없는 지역이거나 문화적, 지리적으로 오지(奧地)인 경우가 많아 아예 학교가 없거나 현지교육의 수준이 너무나 열악한 경우가 많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국 선교사의 헌신도는 전 세계에서 뛰어나지만, 부모의 교육열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지라 결국 자녀 교육의 문제 때문에 선교사 배치가 전략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이럴 때 위에서 말한 홈스쿨링의 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홈스쿨링은 한국 MK교육의 한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며, 이는 한국 선교의 판도를 상당히 바꾸어놓을 수 있다고 여겨진다.

홈스쿨링의 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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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국에서도 미국과 같이 홈스쿨링을 위한 적절한 커리큘럼이 개발되어 제공될 수 있다면 여러 가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선교사들이 홈스쿨링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 물론 그 비용이 저렴해야 할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전일제 수업을 염두에 둔 홈스쿨링을 생각해 왔지만, 선교지에서 국제학교나 현지학교를 다니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가정에서 어느 정도는 한국 교육에 대한 보완을 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럴 때 부모들은 한국어로 된 커리큘럼을 이용해 훨씬 용이하고 체계적으로 자녀의 한국 교육을 보충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한 선교지의 필요에 맞게 짜여진 커리큘럼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어, 문화 뿐 아니라 역사나 지리 등 사회 과목은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한국에서 사는 아이들에게는 한국 사회 그 자체가 바로 교과서 역할을 해주지만, 실제적인 장(場)을 떠나 사는 MK들에게는 이런 과목들이 가장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이나 과학의 경우에는 용어의 비교 등에 신경을 쓰면 좋을 것이다. 반드시 전체 교재를 새로 만들지 않고서도 기존 교재들을 활용하여 선교지에 있는 자녀들의 학습에 적절하게 조합을 해보고, 타문화적인 시각을 보충한다면 훌륭한 커리큘럼이 개발될 수도 있으리라 본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학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홈스쿨링에 훨씬 유리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선교지의 인터넷 사정이 그리 좋지 못하고, 대부분의 커리큘럼이 국내 정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부교재 내지는 과외지도의 형식을 띄므로 선교지에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누군가 한국 MK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그들에 맞게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감독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홈스쿨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 중의 하나는 제도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물론 지금도 검정고시를 친다면 진학을 위한 문은 열려있지만, 전통적으로 검정고시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이 마음에 걸릴 수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학적이 없으므로 재외국민 자녀들에게 열려있는 대학 특례입학의 자격에 불리한데, 이런 여건들이 속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 고무적인 것은, 국내 대학에서 사이버 대학의 발전과 더불어 대안교육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조짐이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해 서울여대 김선요 교수를 중심으로 기독교 대안교육에 대한 운동이 태동되었고, 앞으로 각 대학에서 대안학교 출신들에 대한 모집요강을 새로이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지 않을까 싶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이미 홈스쿨링을 한 아이들이 모든 면에서 훨씬 앞선 좋은 사례들이 많이 있어 유수한 대학들이 이를 인정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에도 홈스쿨링이나 대안교육을 통해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진 사례들이 더 많이 일어나 교육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홈스쿨링 네트웍

홈스쿨링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의 자질 향상과 탈진 예방, 자녀들을 위한 교제권 확보 등이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국내에는 1999년 이후 웹사이트를 통한 다양한 정보 교환, 상호 교제, 홈스쿨링 운동 확산에 대한 네트뚺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 영어로 된 웹사이트는 'homeschool'을 검색하면 많은 자료를 구할 수 있다. 한국인들을 위한 몇 가지 웹사이트를 소개한다면, www.tmsi.org/homeschool, www.daean.net, www.kohomeschool.net, www.mindle.org 등이 있다. 물론 선교지에서 홈스쿨링하는 경우는 국내와 다른 점이 많이 있겠지만, 위의 웹사이트를 참고할 경우, 도움이 되는 많은 내용들을 얻을 뿐 아니라, 국내 사정에 밝은 부모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선교지에서 얻기 어려운 정보와 지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이다. 만일 이런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게 된다면, 국내의 자녀들이 선교지를 방문하여 MK와 우정을 나누며 선교에 대해서도 배우는 등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고, 반대로 MK가 귀국할 때에는 한국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친구를 만나볼 수 있어 국내에 적응하는 데 큰 지지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이번 호의 여러 필자들이 언급하는 것처럼, 홈스쿨링의 축복 중의 하나는 한국 교회의 지원으로 오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일 것이다. 선교부나 지역교회에서 열악한 여건 속에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는 MK들을 위하여 단기 교사나 예체능 방면의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기자들을 파송해 준다면 이는 얼마나 큰 격려가 되겠는가. 더 나아가 현직 기독 교사가 방학을 이용하여 그동안의 홈스쿨링 과정을 평가해 주고, 잠시라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다음 학기를 위하여 학생과 부모를 가이드해 준다면 얼마나 더 확신을 갖고 감사하며 해나가겠는가. 만약 선교지에서 홈스쿨링하는 가정들의 네트뚺이 이루어진다면 훨씬 더 선교지 상황에 맞는 문제들을 더 진솔하게 나눌 수 있어 좋을 것이다. 네트뚺이라 할 때 반드시 한국인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영어권 사용자들 중에는 홈스쿨링을 하는 가정이 적잖이 있고 그들에게는 많은 자료와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도 많다. 부모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과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영어로 교제하고,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가정학교라 해서 반드시 독자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 홈스쿨링을 하는 몇 가정이 모여서 미니학교의 형태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훨씬 풍성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국제학교의 경우는 홈스쿨링 교재를 근간으로 하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제법 규모가 있는 학교 운영하기도 한다. 물론 이 때는 주로 영어로 된 교재를 사용한다. 우간다의 캄팔라 레인보우 스쿨은 미국 홈스쿨 교재를 활용해 한국인 교사들이 한국인 MK들을 교육하는 미니학교의 한 좋은 예이다.

국제적인 지원단체

보다 국제적인 네트뚺으로서는 "SHARE"라고 하는 교육지원단체가 중앙아시아와 동구권에서 이와 같은 비전통적 교육을 선택한 선교사 가정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홈스쿨러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부모 교육 및 자녀들의 평가, 상담 등의 실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 5월에는 아시아지역 교육 자원 컨소시엄(AERC: Asian Educational Resource Consortium)이 형성되어 SHARE와 유사한 기능을 아시아 지역에서 담당하며, 주로 선교단체와 국제 MK학교들의 연장 서비스 차원에서 이 일을 연합적으로 하고 있다. 물론 우리 MK들도 이들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그들은 엠케이 네스트와 네트뚺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연락이 닿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기관이 주로 영어사용자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국 홈스쿨링을 하는 경우에는 큰 도움이 안 되는 것이 아쉽다. 앞으로는 한국 MK 교육을 위한 네트웍이 활성화되어 아직은 그리 많지 않은 수이지만 선교의 최전선에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는 이들 개척자들에게 더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아울러, SHARE나 AERC와 같은 외국 단체의 경우처럼 국내외 기독교 학교들 중에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한국 MK들을 위해 학적 문제나, 평가, 상담 등 이들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지길 기대해 본다.

MK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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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과연 한국 MK교육을 위한 최후의 선택인가? 어찌 보면 주로 제도권 공교육에서 성장해 온 우리들 대부분의 시각에서 볼 때 그것은 아무 다른 대안이 없을 때 최후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역시 창의력을 발휘하고 네트뚺을 잘 활용한다면 그 어느 다른 교육 형태보다도 기독교 교육의 높은 가치를 추구하며, 선교지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훌륭한 교육적 선택이 될 수 있다. 물론 더 많은 사람들이 홈스쿨링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뒷받침과 함께 사회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사이버 시대를 맞아 세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지식과 정보에 대한 길이 활짝 열리게 되어 이제는 더 이상 전통적인 교육방식에만 얽매일 필요가 없는 시대가 바야흐로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홈스쿨링이 더 이상 소수의 개척자들만이 걷는 길이 아닌 때가 속히 올 것을 전망한다. 홈스쿨링이 선교지에서 효과적 인 MK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어 복음의 마지막 주자로서 세계 선교에 임하는 한국 선교사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날이 곧 뒤따라올지 누가 알겠는가. 지금의 홈스쿨러들이 어쩌면 최후의 선택이라 여기고 믿음으로 고군분투한 그것이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는 시대를 앞서가는 전령사 역할을 하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백인숙 (MK NEST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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