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선물^^



지리산의 선물^^

구름빵 2 1,060 2011.08.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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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서 올라가는 버스가 많은 인원탓인지 엔진 이상을 보였다. 그래서 천은사에서 기다렸다 다른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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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고개를 갔다 오는데 앞이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대피소가 어디쯤 있을까요?"라는 인호의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드러내는 노고단 대피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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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와 달리 화창한 날씨로 노고단 고개 전망을 맘껏 펼쳐보이는 둘째날! 저 멀리 골짜기 사이에 화엄사가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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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을 나서서 걸음을 멈추고 불기없이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던 노루목!
역시 첩첩산중을 실감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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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을 나서는 길! 팀 구성상 예상시간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서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천천히 걷는 비법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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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구례와 하동으로 흐르는 섬진강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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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 산중을 지나 보이는 광양다압과 경남 하동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보이고, 그 즈음에 화개장터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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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샘에 이르전 골짜기에 야생화가 활짝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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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샘을 지나 세석을 향하는 길! 계단이 많았다. 계단을 오르니 보이는 함양쪽 풍경,
저 멀리 장터목이 보여야 하는데 구름이 올랐다가 내렸다가 바로 눈 앞에서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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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렀던 세석을 뒤로하고 촛대봉을 향하여 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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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기 위해 오른 천왕봉에서 4:30분부터 기다리지만, 어슴프레 밝아오기만 할 뿐 일출을 보지 못했다.
이모, 인호, 진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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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오른 천왕봉 후발대! 역시나 비구름이 자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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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줄기를 피해 급히 내려온 백무동 계곡길.
어느 새 비가 그쳐 계곡물에 잠시 여독을 푸는 중...
얼음같이 차갑다며 아이들은 신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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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능선을 밟으며 보이는 첩첩산중을 보며, 위대한 자연 앞에서,
길 가에 피어있는 풀과나무의 다양성과 생명력을 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들과 함께 걷는 길(홈스쿨)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은 생겨나는 길이었다.

Comments

Joseph 2011.08.17 13:03
멋져요!!! 멋져!!
막대기 2012.11.19 09:19
글쓰는 현재, 지금이 늦가을? 초겨울?
넘 시원해 보이네요.
아이들도, 부모들도 넘 좋은 것 같습니다.
아들 12살, 내년에는 이 아들도 보낼 수 이겠지요. ㅎㅎㅎ
화왕산, 가지산, 청량산 등등 함께 다녀보고 있습니다.
저의 사진은 가지산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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