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열심이 특심인 남편으로 인해 아주 큰 수확을 거두었다.
밭을 일구고 있던 남편이 불러서 달려가보니.............................
황금이라도, 아니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엄청난 값진 보화.................엥
도토리가 열리는 참나무
너무나도 앙증맞은 나무.............
아주 작은 도토리에서 싹이 나오고 있었다.
너무 늦어 산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집에 와서
이리 저리 사진을 찍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너장 찍고 죽을까봐
어서 집에 있는 화분에 옮겨 심었다.
참나무에는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 떡갈나무, 갈참나무
여러가지 이름의 나무들이 있다.
나무마다 생김새와 사는 곳이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 나라 산 어디에서나 참나무를 흔히 볼 수 있다.
굴참나무와 상수리나무는 너무 비슷해서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상수리 나무를 참나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고 하니 말이다.
요즘은 참나무 줄기를 베어다가 표고버섯을 기르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고 한다.
특히 상수리나무가 많은 남쪽 지방에서는 도토리묵을 상수리묵이라고 한다는데......들어볼 기회는 없었다.
참나무는 목재로도 으뜸이라고한다.
나무결이 아름다워 가구를 만들 때도 무늬를 잘 살려서 만든다고 한다.
아이에게는 산과 들에 이렇게 많은 학습 자료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또 좋은지!!!!!!!!!!!!!!
참나무과 졸참나무
어릴때 시골에서 살았어도 이렇게 촉이나서 나무가 되는지 몰랐다니.................
도토리가 밭에 떨어져 싹이나는 보화를 발견^$$^
혹시나 해서 한번 더 찍고
초보 농부의 멋진 손
여보! 오늘 밤에는 -----------------------------손톱 자릅시다. 히히
힘든 요구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잘 도와 주는 좋은 사람 ^...^
이렇게 하라면 이렇게 ^**^
저렇게 하라면 저렇게 V**V
굴참나무가 주는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