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가족사진컨테스트] 꿈샘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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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가족사진컨테스트] 꿈샘홈스쿨

샘선수엄마 11 2,781 2015.05.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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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는 경기도 광주 경안동에 살고 있는 꿈샘홈스쿨 가족입니다.

마땅한 가족사진이 없던 차에, 지난주 아침고요수목원에 소풍을 가게 되서

이때다 하고 찍었습니다만,

얼마 안되는 가족인데도...

전원이 다 정상적으로 나온 사진은 찾기가 힘드네요. ㅠㅜ

아빠 이월환, 엄마 목윤희.

큰아들 12살 이샘, 둘째 아들 10살 이선, 막내 5살 이수.

이렇게 다섯명이... 사실은 모두다

평생 배우고 자라야할 꿈샘홈스쿨 학생입니다.

성령님!!! 친히 스승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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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웃으라고!!! 고개 똑바로 하고. 눈 그렇게 하지 말고!!! 웃으라고!!!
사진 몇장 찍으면서 성대결절이 올뻔!!!!

다들 이해하시리라 믿어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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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이 모르겠다, 나만 잘나오면 되지!!!' 로 작전변경.
아하하하!!! 전 이해할 수 없는, 이 아들들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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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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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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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으니까요. --;;;(아이고 등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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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세 아들들.

마침내, 휴전선 넘어 북한의 친구들에게 복음전하고 그들과 손에 손잡고

국경넘어 대륙으로, 초원으로!!!

무슬림과 땅끝 예루살렘까지복음 전하며

예수님 다시오실 길을 예비하는

꿈샘홈스쿨!!!(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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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은... 하루에도 열두번.

저것들이 커서 뭐가 될라고... 한숨도 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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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좀 꺼내와라~ 했더니. 몸소 세탁기 안에 들어가 계시고...
빨래 꺼내는 것보다 세탁기에서 애 꺼내는게 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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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자 받으세요!! 하고 밤톨이를 자꾸 제게 패스를 하죠.
이 불효자식 같으니라고..
엄마가 놀라 자빠지는 모습 보는 것이 취미 중 하나인... 개구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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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사이좋게만 지내면 이 애미가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하루 종일 중얼중얼...
다른 집들도 다 그러신가요?
(그.. 밤마다 쌀을 몰래 가져다 주던 의좋은 형제는 책속에만 나오는건가요? 아직은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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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막내의 환한 미소를 마지막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요새, 이 녀석이 저의 종합비타민 같은데요.
크는게 아까울 정도로 사랑스럽답니다.
이래서... 이 맛에 낳고 또 낳고...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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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모든 순간 필요한, 네 남자와 한 여자가,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감사와 기쁨으로, 때로는 깊은 한숨과 닭똥같은 눈물로...
(아, 또 눈물나려고 하네..-.-;;)
힘겹게 배워가고 있는 홈스쿨 5년차.
결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여정이었지만,
그 모든 순간에 함께 해주신 임마누엘, 그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든 실수, 시행착오, 실패들도 모아모아서
마침내 선한 그림으로 그려내실
해결사, 우리 하나님만 찬양합니다!!!!
그러니까, Don't worry!!!! 모두들 힘내세요!!!

컨테스트 입상에는 욕심이 없습니다만,
이렇게 컨테스트 핑계대고 매년 가족사진 찍을 수 있는게 정말 좋네요.
저희 가족 사진을 관람해주셔서 감사해요!!!
샬롬.

Comments

럭키라이팅 2015.05.19 11:54
축하드립니다. ;)
샘선수엄마님은 럭키라이팅에 당첨되어 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의의열매 2015.05.19 16:03
읽으면서 같이 행복해져서 미소, 뭉클해서 눈물 찔끔 했네요.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들...
얼마나 수고하시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그 수고 얼마나 값지고 귀한지요~
이렇게 귀하게 자라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어서 그저 감사, 감사입니다^^
조이스홈에듀 2015.05.19 17:49
저희 집이랑 아주 닮음꼴 인데요?
자매님 넘 수고 많으실 거에요. 저희집 아내가 그런 것처럼요.
앞으론 감사의 미소와 찬양소리가 더 울려퍼지게 하시겠지요? 저희집에도 그렇게 해주시길 기도하게 되네요.
배낭요리사 2015.05.20 07:42
꿈샘홈스쿨 반갑습니다

따뜻하고 정감있는 가족이야기
잘듣고 보고 갑니다 ^^

맞습니다 맞아요
임마누엘의 하나님.. 아멘..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될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며 (물론 부모도 함께)
오늘도 감사와 은혜로 채워갑니다
도라맘 2015.05.20 09:10
와~~~~ 너무나도  행복해보이니 가족!!!!
이리 글로 보다가  사진으로 보니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한 여자와 네 남자가 사는 법  ㅎㅎㅎ
아들셋만 있으신분들은 아무래도  기운 이  정말 넘치는거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그 넘치는 에너지가  저희에게까지 전해지는거같아요 
항상 이렇게 웃음과 행복이 가득 넘치는 귀한 가족이되길 기도합니다  ~~
네아이아빠 2015.05.21 22:12
사진 찍을 때마다 제대로 된 사진 한장 건지려면 힘든 거 백배 공감입니다. ㅎㅎ
더운 날 자꾸 찍으면 아이들이 그만 찍자고 힘들어 짜증내고요. ㅋ
세탁기 위에 짐짝처럼 누워있는 사진 보고 정말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ㅎㅎ
남자애들 셋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희도 남자가 셋이긴 하지만 느낌이 참 다르죠. 딸이 하나 있으니 ^^
역대 사진 중 가장 재밌게 본 가족사진 같네요.
말씀대로 가족사진 콘테스트 덕에 저희도 매년 가족의 역사를 남길 수 있어서 유익하네요. 그동안 짬이 안나서 못 찍었는데 금주 토요일 사진 찍으려고 합니다. ^^
사진도 재밌고 글도 재밌고 추천 꾹~ 입상이 예상됩니다. ^^
kjhlyh 2015.05.22 22:45
정말 우리아이들과 다를바가 없군요 !! 그래서 더욱 힘이되고 위로가 됩니다.힘내요 우리~~
보아스 2015.05.30 09:35
사모님 세아이가 아니라 네아이를 키우고 계셨네요 ^^
남자 네명을 챙기느라 굉장히 분주하시겠어요. ㅋㅋ
행복한 가정 축복합니다.
내마음 2015.06.01 09:51
좋은 사진 한 번에 건지기 힘든 거, 먹고 먹고 또 먹는 거, 엄마를 놀래키는 거, 이 맛에 낳고 낳고 또 낳는가보다는 그 말까지도... 너무너무 공감되네요!! ^^
ㅋㅋㅋㅋㅋ
웃어서 죄송해요^^
힘은 드시겠지만 정말 재밌어 보여요~~황ㅈ딩!!
은혜생명나무 2015.06.04 19:55
많은 것이 비슷한 홈스쿨 가정이네요!^^
반갑습니다.^^
한참 재미나게 웃으며 동감에 동감!ㅋ ㅋ

저희도 아들 셋에 나이대도 좀 비슷하고 (만 13,11,9)
저희는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에서 살아요.^^
아들들과 남편에 둘러 싸여 행복하게 홈스쿨 하시기를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