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막판에 겨우 겨우 올립니다. 저희 가정은 매번 그랬듯이 양으로 승부합니다. 당선이 되어도 주최측의 농간이란 아우성을 듣지 않기 위해 열외시키니 마음껏 추천버튼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 광주에서 거주하고 있고 홈스쿨사역에 소명을 받아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잘나고 본이 되는 것이 별로 없기에 부끄럽지만 열심히 주신 소명을 따라 살아갑니다. 허물과 부족함을 이해해 주시고 함께 이 길을 걷는 동역자로써 함께 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5월 10일 교회 봄소풍때 좋은 카메라로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검정색 계통으로 컨셉을 맞추었는데 막내가 검정색 계열이 없었네요. ^^
위 사진으로도 콘테스트 참여가 가능하겠지만 매년 5월 가족사진을 남긴 것이 가족의 소중한 역사처럼 되기에 이번에도 사진을 찍어씁니다. 5월 24일 주일 예배를 가기 전에 ^^
5년째 살고 있는 시골마을 학동리의 저희집 마당입니다. 진달래꽃이 활짝 피었을 때 못 찍었네요.
큰 아들 올해 18살 박다엘입니다. 좀 듬직해 보이시나요?
사실은 듬직하기보다는 좀 가볍습니다. ㅎㅎ
이렇게요. ^^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엄청 말랐는데 요즘 배가 나오고 있어서 무거워지고 있긴 합니다만 ㅋ
둘째 다움입니다. 올해 14살이고요.
체격이 좋아 웃도리는 제 옷을 입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셋째 해나입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Hannah)의 영어식 발음이지요.
저희 집 유일한 딸내미인데 남자들 틈새라 그런지 왈가닥입니다.
턱걸이를 한개도 못하거나 한개를 하는 위의 오빠들과 달리 7,8개의 턱걸이와 윗몸일으키기 100개(하다가 중지시켰음), 팔굽혀펴기 70개도 가능한 파워 우먼입니다.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막둥이 채움입니다. 올해 8살이고요. 1학기라도 학교에 보내서 '학교체험'을 시켜주려고 꼬셔보았으나 누나와 동일하게 강한 거부를 하는 바람에 무산되었습니다. 작년까지 까막눈이었는데 올해부터 글도 읽고 교회 암송도 하고 주일예배때 노트에 메모도 하는등 판이하게 달라졌습니다. ^^
영어를 좋아해서 리틀팍스 점수가 네명중 1등이랍니다.
3형제가 네살 터울이고 막내만 두살 터울이지만 역시 위에 두 형제가 친하게 지냅니다.
그리고 3,4번 형제가 역시 친하게 지내고요. 물론 치고 받고 싸우는 것 포함 ^^
3,4번이 늘 엄마를 독차지하려고 시샘을 하지요.
모녀지간에도 한 컷
여러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제 아내가 없었더라면 홈스쿨사역을 지금처럼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헌신적인 저의 사랑하는 아내입니다.
이번에도 제 사진은 아침이라 얼굴이 부은 건지 본래 살이 쪄서 그런건지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만 함께 올립니다. 저랑 아이들과도 찍었어야 하는데 바삐 찍느라 이번에도 못 했네요. 아무래도 제가 찍다보니~
작년에 성공못한 공중부양 사진을 이번에는 성공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작년에는 못 했으니 해보자고 하더군요. ㅋ
올해는 마당에서 찍은 사진 외에도 가족사진이 있어 보너스로 올립니다. 내년에 단양대명리조트에서 1월에 공사가 진행될지도 몰라 강원도로 답사겸 1박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매년 저희 가정은 답사겸 해서 가는 게 전부인지라 언제 마음 먹고 저희 가정만 여행 좀 다녀와야겠습니다.
대관령의 양떼목장입니다.
대관령삼양목장 안에서 버스로 이동시에 셀카도 한방 ~
좀 청년스러운 가요? ㅋ
중년에는 썬글라스가 최고인듯 합니다. 얼굴을 가려주니 그나마 좀 젊어보이는 효과를 ^^
여기서 처음으로 온 가족 공중부양 사진을 촬영했답니다. 다행히 한 컷 건졌네요.
양에게 풀도 먹이고
젖소에게 안수하나요? ㅋ
양몰이 공연 모습이랍니다.
석가탄신일 5월에 바닷가에서 풍덩하고 놀 줄이야~ ㅋ
아직 바다에 풍덩하기엔 수온이 찼지만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더군요. ^^
모래찜질까지~
앗 무슨 일이?
신형기간사님의 물폭탄 공격을 꼼짝없이~
물폭탄을 맞아도 즐겁고 해맑은 아이들에게 이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못 남겨주어 아버지로써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여행도 자주 다니고 해야 하는데 늘 겸사 겸사 여행을 ㅋ
다음날 26일에는 송천떡마을에서 떡체험을 했답니다.
이 그네 보기보단 매우 어렵답니다. 팔에 힘도 엄청 들어가고요.
널뛰기 마음처럼 안되더군요. 사진상에는 그럴듯해보이는데 많아야 1,2회를 겨우 제대로 뛰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
떡마을체험을 마치고 두번째 답사장소로 이동 중에 하조대에 잠시 들렀습니다.
뒷편에 소나무가 200년 된 것인데 이 장소가 성수기때는 줄을 서서 촬영을 해야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풍경은 좋았는데 그늘지고 촛점이 잘 안 맞아 작품사진을 못 만든게 못내 아쉽습니다. ^^
여긴 하조대의 등대랍니다. 부부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ㅋ
저희 애들은 좀 터프하답니다.
설마 발로 차서 떨어지다 매달린 것이라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ㅋ
이번에 사진을 최고로 많이 올렸네요. 마지막은 막둥이의 인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ㅎㅎ
저희 가족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주최측의 농간이 되지 않기에 매번 순위에 입상해도 열외시키고 있습니다만 한번도 1등을 해본 적이 없네요. ㅎㅎ 상은 안 받지만 1등 한번 해봤음 싶은데 추천 버튼 마구 마구~
댓글도 마구 마구 부탁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다엘 다움 해나 채움이까지
여기서 이렇게 만나니
더욱 반갑고 재밌네요 ^^
멋지고 행복한 사진들 잘봤습니다
가족사진 콘테스트에서는
이렇게 양으로 승부해야 하는지 몰랐네요
저희도 내년에는 꼭!! 반드시!! 기필코!!
양떼목장에가서 사진을 찍고
양사진을 넣어서 양으로 승부하겠습니다 ㅎㅎ
(소장님, 전문가가 볼때 이번 언어유희는 어땠나요?ㅋㅋ)
다니엘홈스쿨 화이팅 입니다 사랑합니다
웃음이 지어지게 만드는 사진들과 내용이었답니다. 온 가족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아이들의 웃음과 미소가 정말 해맑습니다. 아름다운 가정을 축복합니다. ^^
근데 폼이 좀 어색합니당 ㅋㅋ
홈스클러들의 지킴이 역할! 화이팅입니다요.
폼은 저만하면 됬죠. 막둥이 유니폼이 검정계열이 아니라 옥에 티이긴 하지만요.
홈스쿨사역에 헌신하시는 두분과 자녀분들. 넘 감사하고 감사하답니다~^^
이번에 우승하시라고 힘을 실어봅니다.. 힘^^
주체측의 비리보다... 사진찍으시고 올리는 노하우가 크신듯....
아름다운 가정... 선남선녀가 모인 가정 축복합니다
사윗감으로....ㅋ
다음에 천천히 보겠습니다. 다니엘 홈스쿨 홧팅!!
ㅋ 그래도 재밌있게 소장님가족과 친해지고 갑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저희 첫아들 은수와 엄마 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