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7차 가족사진콘테스트- 꿈샘홈스쿨!!!!

 샘선수엄마 2016-05-24 (화) 22:10 2년전 1476  
https://www.imh.kr/b/B37-1635

꿈샘홈스쿨 가족사진

 

 

안녕하세요. 저희는 경기도 광주, 경안동에 사는 꿈샘홈스쿨 가족입니다.

아빠 이월환, 엄마 목윤희, 아들 이샘, 이선, 이수.

이렇게 조촐한 다섯식구랍니다. 딸도 하나 없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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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저희 동네 청석공원 징검다리인데요. 생각보다 물살이 거세 징검다리 건너기를 두려워하는 막내를 형아 둘이 손 꼭잡아주고 안아서 옮겨주며 왕복에 성공하는 장면입니다. 하하. 저는 멀리서 마음으로만 응원을 하고 사진만 남겼습니다. 진짜 결혼을 일찍해서 젊을 때 애들을 팍팍 낳아 길러야하는 것 같아요. 큰애들 키울 때는 안그랬는데.... 요새 저는 어디 앉을 곳만 찾게 되고 엄마가 너희를 위해 이곳까지 행차해주신 것에 감사해야 마땅하니라~~~이런 모드. 좀 미안하네요. ㅎㅎ


얘들아, 너희들 인생길, 어떤 날은 다음 징검다리가 잘 보이지 않고, 또 어떤 날은 물살이 너무 거세 발 옮기기 두려울 때도. 서로 지금처럼 손 꼭 잡아주고, 서로를 통해 함께 계신 하나님을 생각할 수 있기를 축복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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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6학년 샘이와 막내 6살 이수. 다큰 형님은 어디서 불량식품 스프레이를 사와서 맛있게도 쪽쪽. 늘 형제들이 함께 하는 모습이 이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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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 늘 함께 다니고 함께 까불고. 함께 발차기... ㅠㅜ
함께 엎드려 뻗치기...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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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상이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쩜 셋이 저렇게 다 다를까 싶은데...그렇게 또 하나가 되어 늘 깔깔거리고 형제가 함께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물론 정말 당연한 거지만요) 제가 이런 복을 누린다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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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정의 자녀양육의 비전 은요.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영적으로 강하고 사랑을 행할 줄 알며 일에 능숙한 성인으로 자라는 것.

2. 바른 역사관, 국가관, 세계관을 가지고 북한 구원,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조국 대한민국의 영적 리더로 자라는 것.

3. 장차 허락하실 아내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수할 수 있는 가정의 머리로 준비되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직 눈에 보이지 않아요. 거의 안보입니다. ㅠㅜ 하하하하하하.....사실 전혀 안보입니다...주여~!!!!


지금 실제 눈에 보이는 아들들의 모습.


1. 예배 시간에 애들이 분명 찬양을 안부르고 있었는데(-.-;;) 제 고개가 돌아가면 자동으로 립싱크를 시작합니다. ㅜㅠ저는 계속 복화술로 찬양크게하라고~박수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예배훈련을 그렇게 시켰는데....ㅠㅜ 배신자들)

2. 서로 엄청 자주 싸웁니다. 그리고 엄마 없으면 어떻게 먹고 살까 싶게... 모든 일에 엄마를 찾습니다.


3. 나라의 안위와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회개와 거룩함의 회복에 대해 기도하고 나서도 자주 이민 가자고 합니다. 군대내 동성애 처벌 조항에 대한 위헌여부 판결을 놓고 기껏 기도하고 나서는 우간다로 이민가자고 했습니다.


4. 13살이 되었는데도. 자기는 엘리야처럼 결혼 안할 거라 합니다. 엘리야 얘기할 땐 뭔가 있는 것 같았지만.. 끝까지 들어보면 그냥 결혼 안하고 엄마 등골 휠 때까지 엄마한테 얹혀 살겠다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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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천방지축. 아이들을 볼 때, 믿음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 미숙하고 연약한 아들들을, 별반 다르지 않은 부족한 제 힘이나 지혜로 온전히 키울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해야 하고,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고 이 아이들을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아이들 각자에게 가장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신 하나님, 제가 상하게 하고 망쳐놓은 것 까지도 결국 다 선하게 바꿔주실 좋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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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저희 남편과 아들들입니다. 한동안은 가정에서, 자녀양육에서 남편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생각에(그것이 틀린 생각은 아닙니다만) 제가 제 몫과 책임을 다 하는 것에는 소홀하고 남편을 판단하고 정죄한 적도 많았습니다. (여보, 미안해요!!) 지금 내린 결론은, 나만 잘하면 된다! 입니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남편은 정말 너무나 성실하고 감사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가족을 섬겨왔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진짜 개떡같은 아버지 밑에서도 신실한 믿음의 자녀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 끝까지 인내하고 기도하며 남편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엄마"만으로도 하나님은 능히 당신의 일을 행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엄마"가 아니었던 저를 보게 되었지요. 잘된 것은 내탓, 안된 것은 남편탓. 이렇게 좋은 남편을 두고도 제 눈의 들보에 가려...


좋으신 하나님은 홈스쿨 6년차 여정을 통해.

교만하고 완악했던(제 자신도 잘 모르고 있었던) 제 모습을 밝히 보게 해주셨고. 남편앞에서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 마땅히 보여야 할 존경과 감사를 되찾게 해주셨고, 자녀양육의 책임자로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 결과는 제 소관이 아니라는, 자유함도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상 끝날까지. 제가 예수님께 가든, 예수님이 제게 먼저 오시든. 저와 함께 하시며 저를 도와주실거라는 임마누엘의 믿음도요.


가족사진콘테스트를 핑계로 다시한번 가족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아이들 사진보며 흐뭇해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을 화면을 통해 하트 뿅뿅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 감사하네요. 모두들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홀리강스 2016-05-26 (목) 23:02 2년전

와우! 이게 누구야!

월환이 아냐!!!

 

정말 반갑구나 너도 홈스쿨 하고 있었니? 무려 6년을?

아무튼 여기 많은 분들이 보는 자리라 인사만 하고 간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강산목사" 치면 내 블러그 있으니 찾아보고 연락처도 남겨라

물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무는 이렇게 보니 반갑다.

하나도 안늙었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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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선수엄마 2016-05-27 (금) 23:22 2년전
안녕하세요. 목사님. 남편과 통화하셨다고 들었어요.
이렇게 친구목사님과 연락이 되어 정말 감사하네요.
콘테스트 선물은 친구 찾은 것으로 대신해도 되겠어요.
홈스쿨하신다고 들었는데.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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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이아빠 2016-06-02 (목) 23:56 2년전

저도 홈스쿨하면서 후배등 아는 지인들 여럿 만났는데 ^^  목사님 컨퍼런스에 참석하셨을 때 목사모님도 참석하셨답니다. 매년 참석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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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hlyh 2016-05-27 (금) 18:13 2년전
우와...멋진 가족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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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선수엄마 2016-05-27 (금) 23:23 2년전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급히 준비했어요.ㅎㅎ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참 감사하네요. 매년. 정리를 하다보니. 그땐 몰랐는데. 쬐끔씩이나마 영육간에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되고요. 축복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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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2016-05-27 (금) 21:43 2년전
정말 글을 재밌게 감동적으로 올리셨네요...^^ 홈스쿨 6년차...멋지십니다...^^ 전라북도 금산교회도 다녀가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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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선수엄마 2016-05-27 (금) 23:26 2년전
네. 지난달에 금산교회 다녀왔는데. 잘 아시는군요^^ 정말 조용하고 아름다운 동네더라고요.  6년차. 에고. 이제 헤매는 것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지만..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주님 손 꼭잡고 붙어가는 진짜 능력을 소유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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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피 2016-05-31 (화) 21:06 2년전

사모님~ 재미나게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세 아들 엄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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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선수엄마 2016-05-31 (화) 21:51 2년전
ㅎㅎ 사랑하는 친구선생님. 안녕하시죠? 세아들 엄마 화이팅!!!! 저도 외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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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나1221 2016-06-02 (목) 21:22 2년전
찬양립싱크... 저희집에사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군요. 위로가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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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선수엄마 2016-06-12 (일) 21:43 2년전
앗. 저도 큰 위로가...ㅎㅎ
언젠가 째려보는 엄마가 없어도
진짜로, 중심으로, 소리높여
찬양할 날이 오리라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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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이아빠 2016-06-02 (목) 23:59 2년전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아니라 홈스쿨이야기 수기 공모전 같네요. 글도 재밌고 사진도 재밌네요. 그러고보니 저희 집은 정형화된 포즈만 수년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올리고 있네요. ㅋ  아무래도 이번에 1등하실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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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선수엄마 2016-06-12 (일) 21:45 2년전
이번 목표는 2등인데요...아...ㅋㅋ 다른 집 사진 빼놓지 않고 부지런히 추천 누르고 있습니다.  소장님댁 사진. 같은 자리. 성장사진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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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양 2016-06-12 (일) 22:00 2년전
카스통해서도 삼형제 모습 항상 재밌게 예쁘게 지켜보고있습니다^^
글솜씨가 좋으셔서 정말 빠져들고 읽게되네요 ㅎㅎㅎㅎ
아임홈스쿨러통해 알게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
추천 꾹~ 누르고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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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게일 2016-06-13 (월) 20:38 2년전
귀한 아들들이 너무나 듬직하게 보이네요^^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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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2016-06-14 (화) 15:11 2년전

귀한 세 아들 키우시느라 힘드시겠지만 그 못지않은 든든함이 있으시겠네요~~

행복한 가정의 모습에 은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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