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걸이로 이제사 올립니다. 사진은 지난주에 찍었건만 ^^ 가족사진 콘테스트 덕에 정말 사진 잘 안 찍는 가족이지만 3년 연속 가족사진을 찍고 있네요. 지난 두번은 청바지에 흰색 옷으로 찍었던 터라 이번에는 약간 변화를 주었습니다. 카운피님 가족사진에 등장하는 가족티를 저희 가족도 주문을 했답니다. Daniel Homeschool God's Family는 공통 글귀로 들어가고 각자의 생일이 들어간답니다. 몰랐는데 가족마다 따로 따로 인쇄가 들어가는 이니셜 티라 1장당 2천원씩 추가비용을 내는 거였더라고요. ^^ 처음 맞춰보는 가족티였습니다.
올해 16살 큰아이 다엘입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둥이지요. 티에 보이는대로 7월 20일생
순박,순진한 외모대로 가장 마음씨가 착한 녀석입니다. 괴롭힘을 당할지언정 남을 의도적으로 괴롭히거나
못살게 굴거나 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둘째 다움입니다. 올해 12살이고요. 2002년 한일월드컵둥이지요. 교통사고로 조산의 위험과 우여곡절 끝에 수술로 태어난 녀석인데 집에서 제일 튼튼합니다. 형하고 4살 차이지만 몸무게 차이는 불과 3,4kg차이에 힘도 세고요. 다움이도 보시는대로 한 여름에 태어났지요.
보시는대로 액티브하답니다.
유일한 공주님 셋째 해나입니다. 2006년 독일월드컵둥이랍니다. 셋째도 한여름에 태었났고요.
큰 오빠랑 생일이 6일 차이라서 7월 20일에 한번 26일에 한번 생일축하를 해줘야 하지요.^^
남자들 사이에 있어서 왈가닥 공주에 오래 매달리기,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아주 잘한답니다.
윗몸 일으키기는 70개도 넘게 하고 오래매달리기나 턱걸이, 윗몸일으키기는 큰 오빠들을 완전 능가하지요.
귀염둥이 넷째 채움입니다. 요 녀석은 유일하게 월드컵 둥이가 아니라 올림픽둥이입니다. 2010년 베이징올림픽. 유일하게 여름에 안 태어나고 10월에 태어나기도 했고요. ^^ 사진을 찍어보면 다른 녀석들은 웃어보라 요청하면 웃기지 않는 이상 부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입만 웃는 표정을 짓는데 요 녀석은 표정이 살아있고 가장 자연스럽답니다. 비디오도 영어로 된 비디오를 틀어달라고 해서 누나에게 원성을 듣는 부모입장에선 좀 반가운 ^^ 영어를 좋아하는 아들이랍니다.
유일하게 두살 터울인 셋째, 넷째라 늘 둘이 장난치며 놀고 잠도 같이 자지요.
아내가 셋째, 넷째 돌보고 책도 읽어주고 하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둘째 다움이는 동물도 좋아하고 잘 돌보고 동생들 역시 잘 돌보는 형이지요.
큰아이 다엘이는 막내를 제일 예뻐하고 귀여워하는데 그러기만 하지요. 돌보고 챙겨주는 것은 약하고요. ㅋ
모녀라는 관계는 모자관계하고는 또 다른 관계 같습니다. 딸은 정말 잘 챙겨주더라고요. ^^
아직 직원이 없는 홈스쿨지원센터에서 세미나나 행사때 직원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1인 다역의 역할을 감당해주는 사랑하는 아내입니다. 얼른 홈스쿨지원센터에도 간사들이 생겨서 아내를 조금 쉬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남을 위해 배려하고 헌신하는게 몸에 배어있는 아내를 보며 남에 대한 배려나 다른 사람을 읽어주는 것에 매우 둔감한 저로선 아내를 통해 많이 배운답니다.
이상 다니엘홈스쿨 가족사진이었습니다. 4번째 참여하네요. 많은 분들이 앞으로도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하시면서 후에 길이 남을 가족의 역사같은 가족사진들 남기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추천 버튼 꾸욱 누르고 가주세요. ^^
소장님 가족의 헌신이 한국 홈스쿨링의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봅니다! 늘 감사드리구요. 지치지 않으시길 기도합니다. 다음 기회에 또 직접 만나 뵙고 교제할 날을 고대합니다. *^^*
사모님...셋을 여름에 낳아서 기르셨으니...얼마나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정말 대단하세요!!
아이를 낳고 누워 있으면 뉴스에서 "몇 십년 만의 오는 더위입니다" 라고 하더라고요.
어찌 보냈는 생각도 나지 않네요.^^
아무튼 땀띠 고생없이 잘 지냈고 지금까지 키우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수 애기 사진만 있네요~
목사님, 사모님, 샘, 선, 수 모두 축복합니다.^^*
아이들도 참 밝고 예의도 바르더군요..
저희 가정도 올해는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사진을 못찍었네요...
내년에 가온이가 좀 더 크면 도전해야 하려나봐요..
어느새 엄마보다 더 커가는 예쁜 아이들을 보면서 여러생각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우리박사님들 최고 최고~~ 아~~ 눈이 부십니다~~^-^
주님 은혜 아래 쉼있는 그 평안이 날마다 넘쳐나서 다른곳으로 늘 전이
되길 축복합니다~~♥♥♥
이 곳에서 활~짝 웃으시는 목사님, 사모님, 한영이를 얼굴을 못 뵈서 무척 아쉽네요.
지금이라도 얼굴 보여주세요~ ^^
많이 바쁘시죠! 늘 섬김의 삶과 두 분의 서로 사랑하시는 모습,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 아름다고 귀하십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서울 올라오시면 이 번엔 꼭 들러 주셔야 해요. 저 삐져요.^^*
그런데, 사모님게서 애좀 쓰시겠네요!ㅋㅋ
잘 해 드려야 할 것 같은...^^
더운날씨 모두 건강하시길 축원합니다~!^^
올해는 다른 가족들의 가족티 퍼레이드! 덕에 저희가족이 부유함을 누리네요^^ 감사!
사진을 보면 자녀들이 훌쩍 커 버린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반대로 부모들은 세월의 흔적들이...ㅎㅎ
부족함 많은 엄마 곁에서 굳건히 버텨주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든든한 지원자 남편. 제가 다 잘하는 것 같아 앵앵 겨려도 남편의 깊은 생각 앞에서는 작은 점과 같네요.^^
홈스쿨러들이 한 자리에 자주 만나지는 못 해도 이 곳에서 서로의 얼굴들을 보며 서로 격려하고 격려 받는 교제의 장소가 되면 좋겠네요.^^
비록 사진 콘테스트는 끝났지만 만남의 장소가 되길...^^
특히, 홈스쿨 신입 가족들 만나보고 싶네요^^*
가족 한 명 한 명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티도 예쁘고, 아이들도 사랑스럽고, 엄마아빠는 멋지네요!
항상 열정적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배경의 자연이 넘 아름답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들이 꾸미지 않아도 넘쳐난다는...
저희 조이홈스쿨의 시작에 가장 큰 도전을 주신 소장님의 가정 항상 홧팅입니다.
싸랑합니다..ㅋㅋ
성별이 같으면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네요^^
연락주세요^^*
네아이홈이란 공통점으로 더욱 친근감이 있어여~
요즘은 자주 못뵈지만 홈스쿨 가정들을 위한 다니엘홈의 사역에 항상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