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선교사 브래드 볼러 인터뷰




홈스쿨선교사 브래드 볼러 인터뷰

박진하 3 8,858 2011.04.15 11:01
한국에 어떻게 오시게 되었는지 말씀해주세요.
2002년도 말쯤에 미국에 홈스쿨운동을 돕기 위해서 컨퍼런스 훈련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에 한 목사님께서 초등부터 대학까지 홈스쿨 하는 시스템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만나게 되었어요. 이렇게 대학까지 갈 수 있는 홈스쿨 시스템이 한국에서도 필요하다고 하시며 한국으로 초대했어요. 당시 Norm Wakefield 목사님과 College Plus 스태프 1명과 동생 Lindsay가 함께 가서 홈스쿨세미나를 하게 되었어요. 그때 참석하신 분들이 "이거 정말 필요하다. 이런 정보, 교재, 네트웍등 홈스쿨 운동이 한국에서도 있어야 한다." 그렇게들 이야기했어요. 사람들의 적극적인 반응과 열심히 하려고 하는 마음을 보면서 우리도 감동을 받았고 한국에서 5년동안 홈스쿨운동을 돕기 위해서 직접 가서 살면서 사역하면 좋겠다하는 그런 마음을 하나님이 주셨어요.
 
그러면 세미나 이후에 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었나요? 8남매의 가족이 모두 오기도 쉽지 않았을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있어주길 바랬어요. 홈스쿨에 대한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실제로 홈스쿨 하고 있는 사람은 한명도 못 만났어요. 모두들 홈스쿨을 하겠다. 필요하다. 홈스쿨이 우리 나라 살린다. 그런 소리들을 많이 했어요.
우리 가족은 원래부터 그런 미션에 경험이 있었어요. 필리핀에도 2년동안 있었고요. 중국에서도 있었고요. "우리 준비해서 빨리 가야겠다." 계속 그렇게 이야기했었죠. 다른 가족들도 그런 사역에 대한 마음 있었지만 분명한 사역이 나타나지 않았었는데 한국에 와서 새로운 기회를 본거죠. 가족이 다른 가족을 위해서 섬기는 Family Decipleship(가정 제자화) 사역에 대한 소명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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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 때문에 한국에 와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제가 원래 5년동안 한국에서 홈스쿨 운동을 집중적으로 돕겠다 마음 먹었었고 한국 홈스쿨 통해서 다른 아시아 나라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고 나중에 중국에도 문이 열리면 그런 사역도 해야한다.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한국에 살면서 친구들 생기고 이 나라에 대한 특별한 마음, 이해, 부담, 부르심 생기는 거 같고 그리고 제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저에게 정말 딱 맞는 그런 아내, 돕는 배필을 하나님께서 주셔서 한국과 끊어질 수 없는 강력한 평생의 연결이 생긴거죠. 앞으로 미국, 중국 다른 나라에서도 사역을 할거 같은데 저의 마음에 한국은 떠날 수가 없는 나라에요.

현재 하고 있는 사역을 설명해 주신다면?
주로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미국 College Plus 프로그램이에요. 한국 오기전에 설립하고 만든 교육기관인데 고등학생과 대학생들 대상으로 전문 코칭해주는 기관입니다. 청소년들이 삶의 목적 찾고 학습능력, 학습방법 향상을 돕고 실제 대학교 과정의 학점을 이수하도록 돕는 코칭시스템을 만들었죠. 한국에 7년 있었지만 그것도 꾸준히 하고 있었어요. 지금 우리 코치들이 40명 학생들이 1,000명이 넘어요. 온라인으로 코치와 화상채팅하며 학습체크, 가이드 해주고 대학교 과정에서 어떤 코스를 밟아야 하는지 어떻게 학점을 받을 수 있는지 가르쳐주고 가이드해 주는거죠. 미국은 수많은 대학의 프로그램과 과정을 듣고 배우고 학생에게 딱 맞는 그런 교육 프로그램 만들 수 있어요. 
 
 
두 번째로는 2년째 하고 있는 홈스쿨프렌드에요. 미국 원어민 선생님과 매일 온라인 수업하면서 영어실력을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미국 선생님과 매일 30분~50분 수업을 하니까 처음에는 많이 듣고 말을 따라만 하지만 나중에는 머리 속에 영어에 대한 감각과 말의 구조, 대화의 기본이 생기는 거죠.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기본적인 말을 할 수 있으니까 계속 연습하면서 아이들이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요. 보통 영어학원과 비교하면 숙제 많지 않고 단어도 많이 외우지 않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봤을때 이거 뭐냐? 수업 정말 하냐? 학원에서 빡센 공부 시키는데 미국 선생님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시간 지나니 배우고 있나 의심도 하지만 꾸준히 학생들이 하면서 머릿속에 생기는 언어들이 어느 정도 하다 보면 말이 터져요.('빡센' 이란 단어를 사용하는거 보면서 속으로 웃었습니다. 완전 한국인같은 어휘력 ^^) 핵심문구, 핵심표현들 그런거 아니까 그 후에는 새로운 단어, 새로운 표현들 전문적인 어휘들을 점점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추가하는 거죠. 이런 교육방식이 한국의 현재 대부분의 교육방식과 달라요. 학원에 가잖아요. 공부를 막 시켜요. 100단어 외워라. 안 그러면 집에 갈 수 없다. 학생들 외우고 시험치고 100점 맞는데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문화의 사람들 만나기 위해서 언어학습을 하는 것인데 단어 외우고 문제 풀고 시험도 치는데 이것은 필요없는 영어교육이에요. 영어교육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하는거에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배우고 커뮤니케이션 위해서 배우고 그것이 살아있는 영어에요
.
홈스쿨프렌드의 목적은 우리가 정말 크리스천 마인드 가지면서 한국 뿐 아니라 외국 전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 세우는 데 필요한 실력과 능력 가지는 준비된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만드는 거죠. 부모들 돕기 위해서 만든거죠. 크리스천들이 자기 자녀를 하나님 나라 확장하고 전세계 선한 영향력 미치도록 키우고 싶은데 그것에 필요한 영어교육 올바르게 할 수 있고 배울수 있도록 홈스쿨프렌드를 하는거죠.
 
7년동안 한국 홈스쿨을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고민하고 많이 지치고 그런 모습 많이 봤는데 오직 믿음으로 힘들지만 결심했으니까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하는 아주 신실한 크리스천 부모들 모습 많이 봤어요. 방법을 몰라도 일단 하면서 배우고 경험 쌓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겠지 하면서 나아갔던 그런 부모들 교제하고 있는데 7년의 과정 뒤돌아보면 정말 처음부터 시작했던 부모들이 많이 발전하고 건강한 홈스쿨, 좀더 안정된 홈스쿨, 마음의 소원 이뤄지는거 많이 봤어요. 자녀들의 모습이 많이 바뀌고 발전되었고요. 아직은 홈스쿨 끝나고 대학진학과 사회활동하는 것 까지 못봤지만 정말 잘 가고 있다 생각해요. 앞으로 7년 후에도 좋은 모습 보리라 기대하고 이 나라에 선한 영향력 끼칠 것이라 확신해요. 지금은 홈스쿨 돕는 기관과 교재 많습니다. 아직 학부모들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제가 어렸을 때 홈스쿨 하면서 그때와 비교해보면 지금 한국은 자원이 훨씬 더 많아요. 앞으로 7,8년 후에는 홈스쿨이 정말 커지는 시점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홈스쿨러들이 점점 더 많이 생기면서 성경적으로 자녀를 양육하겠다는 그런 가치로 홈스쿨을 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도피처로 대안으로 홈스쿨을 하는 분들도 점점 더 생겨나고 있어 약간 우려가 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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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똑같은 상황 있어요. 누구나 편안하게 홈스쿨 할 수 있어요. 가상학교등이 유행해요. 학교보다 훨씬 더 많은 리소스 있는데 왜 학교에 보내냐? 그런 분들도 많아요. 오직 믿음 으로 그런 마음보다는 '편안하고 쉽고 더 좋고..' 이런 이유 때문에 홈스쿨하는거죠. 홈스쿨 커지는데 감사하지만 홈스쿨이 어떤 매직(magic),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은 너희 자녀들을 성경 말씀으로 가르치라고 했거든요.
비록 다른 동기로 시작한 홈스쿨러들이 있더라도 크리스천 홈스쿨 지도자들이 그런 분들을 잘 받아들이고 지도하고 하나님 위해서 우리 자녀를 키우자하는 본질을 계속 유지하고 알리고 선포하고 훈련을 시키고 하게 되면 비록 다른 마음으로 홈스쿨 했더라도 깨닫게 되는거죠.  
 
미국의 홈스쿨 초창기와 우리나라를 비교한다면?
미국은 1980년 후반부터 홈스쿨이 합법적으로 되었어요. 그 전에는 홈스쿨 한다고 감옥에도 가고 그랬어요. 불법이더라도, 대학에 못 가더라도 홈스쿨을 하겠다고 어려운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당시 CPS(Child Protection Service)가 악명이 높았어요. 본래 이 기관은 어린이를 보호하는(폭행,방치등으로부터) 기관인데 크리스천 홈스쿨 집에 와서 "이런 잘못된 교육을 시키면 안된다.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 우리가 소송 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실제로 소송하고 감옥에 들어가게도 하고 심지어는 자녀를 빼앗아 다른 넌크리스천 집으로 보내기도 하고 그랬어요. 엄청난 투자로 지금의 자유를 얻은거죠.
 
미국이 겪은 것에 비하면 우리 나라는 자유로운거네요.
완전 자유로운거죠. 한국은 염려할 거 전혀 없어요. 미국홈스쿨러들은 정부에서 홈스쿨러를 만지면 반항이 즉시 일어나요. 매우 예민해요. 정치가들도 알아서 홈스쿨러들을 잘 건드리지 않아요. 
 
아직 한국에는 어려서부터 홈스쿨로 자라 성인이 된 경우가 거의 없은 상태입니다. 미국의 경우 어려서부터 홈스쿨교육을 통하여 성인이 된 경우 사회 진출에 있어서 일반 공교육으로 자란 사람들과 비교해서 혹 부족하거나 다른 점이 있지는 않은지요?
대학교 졸업율이 더 높고 교육열도 더 높고 사회활동하는 것도 그렇고 지금까지 연구결과는 훨씬 더 좋은것 같아요. 세상을 바꾸자는 생각과 그것에 대한 자신감이 훨씬 더 강해요. 범죄나 이상한 행동은 아직은 거의 없다고 봐요.
 
미국에서 홈스쿨러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가요?
사회에서는 좋게들 봐요. 홈스쿨러들이 열심히 하고 그러니까 인정을 해요.
처음에는 홈스쿨이 뭐냐? 홈스쿨에 대해 들어봤다. 홈스쿨 좋은 것 같다. 나중에 홈스쿨 우리도 한다 우리도 하겠다 이렇게 바뀌엇어요. ^^
미국 홈스쿨 인구 얼마나 된다고 추정하세요. 가끔 접하는 보도는 200만정도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거 알수 없는 것 같아요. 공식적으로 정부한테 우리가 홈스쿨한다고 보고하거나 알리지 않아요. 홈스쿨러들 정부에게 간섭받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아마 300만은 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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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겪은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요?
종합적으로는 책 써야되요. 미국과 워낙 다르다보니. 딱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좀..
몇 마디로 해보면 얘기하지 않거나 놓치는 것이 너무 많아서..한국민족은 열심히 하려하는 마음이 뛰어나요. 전세계 지구촌에 복음 전파하고 사역하는데 하나님께서 많이 사용하시는 민족 같아요. 그런 확신이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
12월에 미국에 2년 정도 갈 계획인데 샌안토니오에 살면서 좀 더 배우고 재충전하고 새로운 단계 준비하는 기간을 가질거에요. 많이 보지 못했던 우리 가족 8남매끼리 교제하고 세우고 돕고요. 그동안 많이 못 했으니까요. College Plus 많이 성장했는데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을 할거 같아요. 홈스쿨러들이 그냥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를 움직이는 그런 리더십의 자리로 갈 수 있도록 그 작업 해야되요.
 
앞으로 자녀계획은?
앞으로도 더 주시는것 기대합니다. ^^
 
한국 홈스쿨 가정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앞으로도 홈스쿨에 필요하고 잘 맞는 좋은 환경이 늘어날거라고 생각해요. 항상 홈스쿨의 본질을 잘 유지하고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로리볼러 여사와 8남매의 브래드볼러 가족이 3년간(2003~2005) 한국에 머물면서 많은 홈스쿨러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이 홈스쿨 확산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지 않았나 생각되어집니다. 홈스쿨러의 절반이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고 그중 절반이 용인,수지,분당에 밀집한 것이 이에 대한 반증이 아닌가 싶네요.(브래드 볼러 가족이 거주했던 지역) 그가 설립한 FMI(Family Mission International)를 통하여서 다수의 미국 홈스쿨 가정들이 한국에 와서 다년간 한국 홈스쿨러들을 섬기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지속적으로 한국 홈스쿨 컨퍼런스의 주강사 선정이나 섭외에 도움을 주고 있고 2010년 홈스쿨 컨퍼런스의 주강사 섭외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2005년부터 5년째 알고 있지만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을 들어본 기억이 없고 늘 긍정적인 말과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 본받을만 했습니다.

표현되는 말 자체를 그대로 인터뷰 글로 옮길 수는 없어서 편집(한국인도 마찬가지)을 합니다만 표현과 느낌을 가능한 살리다보니 문맥이 매끄럽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브래드 선교사의 억양으로 말하는 것을 듣는다 생각하고 읽으시면 좀 낫겠습니다. ^^     
인터뷰 :  박진하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 사무장)

Comments

lee0510 2011.09.28 16:47
선교사님 감사합니다
이윤정 2018.12.13 03:17
선교사님 사역이 귀하십니다
Klara84 2019.02.09 06: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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