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의를 준비해 주신 사모님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노 키즈존 관련 영상을 시작으로 예배의 자리에 아이와 함께 하는 것과 어른들만 드리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닌 교회에선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드렸었고, 지금 다니는 교회에선 따로 드리고 있습니다.
각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데 궁극적 목표는 "예배 잘 하는 사람"으로 아이를 키워야 한 다는 것에 동의했답니다.^^
사실 영어나 다른 타 학문을 잘 하여 세상에서 뛰어난 사람이 된들 하나님께 예배 드리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 없는 인생이란 생각에..
시편 127:3-5 말씀을 통해 자식이 많은 것이 복이라 하셨는데 이 부분에서 많이 찔렸답니다..
현재 한 명이 있는데 이 아이 키우는 것도 버거워서 3명 이상 키우는 부모님들은 정말 대단하시다..마음으로 생각하며 나는 안돼~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하나님 말씀은 어느 부분도 틀린 것 없고, 사모님 말씀대로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아니기에..
이 말씀 또한 현재에도 유효하며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풍조 또는 엄마들 사이에 오가는 얘기 중 하나가
자녀가 많을 수록 돈이 많이 든다, 자녀는 돈 먹는 존재다.. 이런 말들이 워낙 많아서 저 또한 그런 염려도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상급이라는 명확한 말씀이 은혜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 화살을 잘 깎아서 아주 날카롭게 해야 한다는 것,
잘 단련하지 않으면 전장터에서 아무런 쓸모도 없을 뿐 아니라 적을 공격해야 할 화살이 오히려 부모와 하나님을 찌를 수도 있다는 말씀에서 자녀 양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창의성의 정의도 다시금 배웠구요.^^
입양에 대해서도 결혼 초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 낳고 보니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사모님의 경험을 통해 이것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고 남편과 잘 얘기해 보려 합니다.
귀중한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