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시댁이 신앙이 없는 집이라 전환세대인 부모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양가와 신앙 문제로 부딪칠 때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날들도 생각이 나면서.... 우리 다섯 가족 모두 한 신앙안에서 하나님만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똘똘 뭉칠 기회를 주심에 감사한 날들도....
전환세대인 우리 부부가 하나님 말씀에 씨 부려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 통해서 일구실 그림을 소망하며 유아기 초등기 중등기 비전기 단계마다의 전략들 중 우리 가정에 할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한가지 씩 해 가야 겠습니다.
먼저는 11살 9살 되는 아들 딸에게 다시 순종훈련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과 생각을 정리하여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부모의 권위를 책임감있게 사용하지 못한 것을 사과 한 뒤 잘 설명하여 순종훈련을 해 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