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훈육 강의에 이어 학습 강의 역시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녀에게 부모의 신앙을 전수하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라는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놓치지 말아야하는 홈스쿨링의 핵심과

부모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말씀을 기준삼아 살아내며

아이들에게 먼저 본이 되어 삶으로 가르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함을  다시한번 기억하게 되었고

모두가 가려는 세상의 기준들을 따라가지 않고 부족하지만 말씀으로 살아내려는 부모의 삶의 모습을 보며

부모와 함께 이길을 기꺼이 따라 가겠다고 용기 있게 말 할 수 있는 그런 자녀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의 마음 또한 품게하는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홈스쿨링을 하며 지금 당장의 현실을 바라볼때...

생각지 못했던 여러가지의 어려움들과 많은 수고와 인내의 시간들로 인해 

간혹 행복함보다는 조금은 힘겨운 삶으로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아이와 말씀으로 살아내는 이 하루하루의 시간들이 결코 아이만을 위한 시간이 아님을...

부모인 내게도 나의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겸손과 순종의 모습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게 만드시는 너무도 귀하고 값진 시간들이 라는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앞서가신 사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감사하며 힘을 내어봅니다.  

사모님의 말씀처럼 세월이 흐른 뒤 

우리의 자녀들이 20대 30대.. 를 살아가며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값지게 살아내고 있을지..? 를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의 사랑 그 풍성한 은혜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녀로 값지게 살고 있기를 기대하며

어렵게 느껴지는 오늘의 시간들을 가치있게 여기며 

아이와 함께 하나님 의지하며 삶으로 살아내리라 다짐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강의로 섬겨주시고 수고해주신 윤혜숙 사모님, 소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