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은 강의 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중간중간 에피소드로 말씀해주시는 내용들 마저두요.
그리고 경험담으로 말씀해 주신 내용 안에서,
홈스쿨을 시작하면 겪게될 앞으로의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홈스쿨하는 중에 좌절과 절망의 시간이 다가왔을 때에,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버텨, 선생님이 말씀하신 홈스쿨의 깊은 맛을 꼭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성품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말씀해 주셨는데,
예수님을 닮아가는 교육, 지혜의 교육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다면 그것보다 큰것이 없을 거 같습니다.
성품교육 자체가 우리의 삶과 지금 살고 있는 생활과 너무나 밀접하게 닿아있어서,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나의 결심, 적용 방법 등'이 지금 바로 나에게 적용하고 살아내고 싶은 것들이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런 아이가 된다면, 이런 사람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다면 중간 중간 겪게될 절망도 갈등도 불안과 혼란도 작은 것으로 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저 막연하게 생각해 오던 홈스쿨에 대해,
세미나와 강의들을 들으면서 더 현실적으로 다짐하게 되고, 예상하게 되고, 준비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더 기대가 되고, 내가 준비할 가장 중요한 것은 시시때때 하루도 쉬지않고 주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 뿐 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선하고 인자하십니다.
홈스쿨의 길로 인도해 주신 것, 이 강의를 듣게 해 주신 것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