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지하는 계획..
굉장히 유쾌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길미란 사모님이 목소리에서 확신에 차고 행복한 노하우가 뭍어난달까요?
저희 가정은 홈스쿨을 하고 있는 가정이 아니고 남편은 실은 홈스쿨에 대해서 크게 생각이 없습니다만
제가 먼저 공부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서 남편을 설득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얼마전 방학기간 동안 24시간 내내 아이들과 붙어 있으면서 아이들이 잘 행동하고 순종할때는 저도 기분이 좋았다가 아이들이 그렇지 못할때는 제 기분도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과연 이래서 홈스쿨을 할 수 있을까? 나도 쉬는 시간이 필요한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길미란 사모님도 처음에는 그런 과정을 겪으셨다고 하니 저만 고민하는 부분은 아니었구나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의 정체성을 늘 아이들에게 두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에 의해 좌우지 되었었는데 나의 정체성을 하나님께 두어야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되겠구나 깨닫게 되었네요.
학습적인 부분에 도움을 받고자 했는데 실은,,좀 더 큰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된것 같아서 너무나 유익하고 감사한 강의였습니다.